|
파타야에서 페리 전복으로 6명 사망, 외국인 3명이나 희생
태국 중부 파타야 바다에 있는 란 섬 부근에서 11월3일 저녁에 승객 약 200명이 태은 페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병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러시아인 2명과 홍콩의 남성 1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다.
페리 운항 회사나 현지 경찰에 따르면, 페리는 3일 오후 5시경에 란섬에서 파타야를 행해 출항했지만, 약 15 분후에 바위 속에 있는 암초에 부딪치면서 배 밑바닥에 큰 구멍이 생겼고, 이날 5시 반경에 이 섬에서 약 1킬로 떨어진 곳에서 침몰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페리에는 정원을 웃도는 수의 승객이 타고 있던 것 외에 구명조끼 수도 부족했다고 한다. 구조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136명이 구조되었으며. 4일 아침에 수색 활동을 재개한다고 한다.
중국인 손님이 태국 공항 면세점에서 상품 쥐고 그대로 기내로, 공항 측이 대책 협의
태국의 푸켓 국제공항에서는 비행기 탑승 직전의 중국 손님이 공항 내의 면세점에서 상품을 훔쳐, 그대로 탑승해 도망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항공 회사는 절도범을 붙잡기 위해서 출발이 늦는 것을 싫어해 수사를 시키지 않는 것이 경우가 많아, 죄를 추궁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제는 이 공항에서 10월29일에 실시된 공항 측과 점포, 중국의 복수 항공 회사 간의 회의에서 의제가 되었다.
이러한 사건의 경우 보안을 우선으로 할지, 그렇지 않으면 비행기의 운항 스케줄을 우선할지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공항 측은 절도범이 그대로 도망치는 것을 방지하는 수단을 찾기 위해, 각 점포와 협력해 나가고 싶어하고 있다.
최근의 경우에는 10월16일 중국인 여객이 출발 직전에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대량으로 훔쳐 경비원이 뒤쫓았지만 비행기 내로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 경비원은 기내에서 조사하길 원한다고 기장에게 신청했지만 기장이 들어주지 않았으나 승무원이 도둑맞은 물건을 되찾고 범인은 중국에 도망쳤다.
베트남, 인구 9 천만인으로, 동남아시아 3위
베트남 정부는 11월1일 동국의 인구가 9000만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세계 제 14위,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 뒤잇는 제3위의 인구가 된다.
하노이의 산부인과 병원에서 11월1일 미명 탄생한 여자 아이가 9000만명째 국민이라고 인정되어 각료 등이 병원을 방문해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도 열렸다.
정부는 1989년의 시점에서 9000만명 도달은 2002년으로 예측해, 인구 급증은 경제성장의 장해가 된다고 하여 산아 제한정책을 진행시켜 왔다. 이것으로 증가에는 일정한 브레이크가 걸린 형태이지만, 베트남은 최근 고령화의 진전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세계은행의 비즈니스 환경 랭킹, 한국 7위, 태국 18위
세은행과 국제금융공사(IFC)가 189개국의 사업 규제 제도를 평가한 2014년판의 비즈니스 환경 랭킹에서 태국은 지난해와 같은 18위였다.
항목별로는 ‘기업’이 91위, ‘투자가 보호’가 12위였으며, 지난해 97위였다 ‘납세’가 70위로 상승했다.
랭킹 1위는 싱가포르이며, 이하로 2위는 홍콩, 3위는 뉴질랜드, 4위는 미국, 5위는 덴마크, 6위는 말레이시아, 7위는 한국, 8위는 그루지야, 9위는 노르웨이, 10위는 영국이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대만이 16위, 일본이 27위, 중국이 96위, 베트남이 99위, 필리핀이 108위, 인도네시아가 120위, 인도가 134위, 캄보디아가 137위, 라오스가 159위, 미얀마가 182위였다.
방콕의 에어포트 링크, 3개 역에 하행 에스컬레이터 설치
10월30일 방콕 도내와 교외 쑤완나품 공항을 연결하는 고가 전철 에어포트 링크의 파야타이역, 라차프라롭역, 람캄헹역에 지금까지 없었던 하행 에스컬레이터 총 12대가 설치되었다.
향후, 후아막역, 반탑창역, 랃끄라방역에도 총 10대의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에어포트 링크는 2010년 8월에 정식 개업했으며, 전체 길이 28킬로, 전체 8역이다. 올해 9월의 월간 승객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 증가한 132.8만명이었다.
9월의 태국 공업 생산 지수 2.9% 저하, 식품 음료, 자동차가 부진
태국 중앙은행의 월례 경제 보고에 따르면, 9월의 공업 생산 지수(MPI)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9% 저하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도체가 4.2% 저하된 것 외에 새우의 전염병과 세제 변경에 의한 맥주의 생산 억제 등으로 식품 음료가 13.6%, 국내 판매의 감소로 자동차가 15.3% 저하되었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는 2.3%, 가전은 0.5% 상승했다.
9월의 민간소비 지수(PCI)는 자동차 판매의 감소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1% 저하, 민간투자 지수(PII)는 3.3%저하했다. 농업 수입은 2.6% 감소했다.
7~9월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한 579.6억 달러, 수입은 2.9% 감소한 529.3억 달러였으며, 경상수지는 8.9억 달러의 적자였다.
9월의 외국인 여행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7.6% 증가한 205.6만명이었고, 호텔 객실 가동률은 평균 60.5%였다.
태국의 뉴하프 미인 콘테스트, 브라질 대표가 우승
뉴하프 미인 콘테스트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3(Miss International Queen 2013)’ 결승이 11월1일 태국 동부의 비치리조트 파타야시의 뉴하프 쇼장 ‘티파니(Tiffany's Show)’에서 개최되어 브라질 대표 마르세로(Marcelo Ohio)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현금 30만 바트이며, 부상은 보석, 호텔의 숙박권 등이다.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13’에는 한국의 아리사를 비롯해, 미국, 브라질, 오스트레일리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스페인, 태국, 일본, 남아프리카 등 세계 16개국의 25명이 참가했으며, 결승 모습은 태국 국영 텔레비전 방송 ‘채널 9’에서 생방송되었다.
특사안을 둘러싸고 긴장이 높아져, 반정부 집회 규모 확대
잉락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수정 특사안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방콕이 가두데모에 의한 교통 정체 등에서 혼돈 상태에 빠질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대 야당 민주당은 특사에 항의하는 사람들에 대해, 11월4일 오전 10시에 도내 쌈쎈역 근처에 있는 민주당 주최 반대 집회에 참집하도록 호소했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특사를 저지라기 위해 많은 시민을 동원해 가두데모 등을 전개해 도내의 교통을 마비시키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3일에는 도내 룸피니 공원에서 연좌 농성을 계속하고 있던 반탁씬 그룹 약 2000명이 우르퐁 교차점에서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집회에 합류해 참가자는 약 3000명으로 증가했다.
그 밖에 4일에는 국립 탐마싿 대학 학생 연맹에 의한 특사 반대 표명(오전 9시), 비즈니스거리 씨롬에서의 비즈니스 그룹에 의한 데모 행진(오전 11시30분)이 예정되어 있었다.
게다가 5일에는 국립 쭈라롱꼰 대학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특사 반대를 표명하고, 6일에는 국립 마히돈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특사에 반대하기 위해 대학에서 우르퐁 교차로에서 데모 행진을 벌일 예정이라고 한다.
반정부 집회 확대로 탁씬 전 수상이 해산 총선거를 검토?
정권당 프어타이당의 관계자에 따르면, 프어타이당의 실질적인 최고 실력자인 탁씬 전 수상이 현재 내년 초의 해산과 총선거도 시야에 넣고 동당이 취해야 할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검토는 헌법재판소나 국가 주부정부패 단속위원회(NACC)가 프어타이당에 불리한 판단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은 것이 이유이다.
소식통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정 특사안과 다른 개헌안, 그리고 대형 인프라 정비를 위한 재무부에 의한 2조 바트 차입은 헌법재판소에 의해 무효 판결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쌀 수매 제도나 3500억 바트의 대형 치수 계획으로 인해 정부가 NACC에 의해 죄를 추궁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이 판결은 11월~12월 초에 걸쳐 내려질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프어타이당은 지난번 전 수상의 지시로 총선거에 대비해 북부와 동북부에서 프어타이당 의원의 지지율을 조사했는데, 68명의 의원이 낙선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것은 프어타이당에 대한 불만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전 수상은 신당 2개 정당을 만들어 의원을 신당에서 출마 당선시킨 후에 프어타이당이 신당을 흡수 합병한다고 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특사안을 둘러싼 공방, 지식인들이 무효 가능성을 지적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정치 관련의 죄를 추궁받은 사람 전원을 면죄한다고 하는 수정 특사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날마다 강해지고 있다.
국립 탐마싿 대학의 파린야 부학장은 이번 판결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특사안을 무효로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를 나타냈으며, 최대 야당 민주당은 특사안이 상원을 통과하는 대로 헌법재판소에 제소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탐마싿 대학 학장의 말에 따르면, 특사안은 현행 헌법의 근간을 이루는 309조의 효력을 잃게 한다고 하는 것이라 헌법재판소가 이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행 헌법은 2006년 9월의 군사 쿠데타로 헌법이 폐지된 후에 2007년에 제정되었다.
치앙마이에 있는 방콕 은행 지점에 강도, 2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
3일 오전 태국 북부 치앙마이도 무엉치앙마이 군내에 있는 방콕 은행(BBL) 지점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약 2만 바트를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강도범은 복면을 한 남성이었으며, 소지하고 있던 봉투에 폭탄이 들어가 있다고 은행원을 위협하고 현금 2만3510바트를 빼앗아 도주했다고 한다.
그 후의 조사에서 범인이 현장에 두고 간 봉투에는 폭탄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
감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해본 결과 용의자는 범행 후 자전거로 도주했으며, 현재 현지 경찰이 범인의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10월 소비자 물가지수, 약간의 증가에 머물러
상업부에 따르면, 10월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105.7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6% 상승했다.
신선식품과 연료 가격을 제외한 코어 CPI는 103.3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1% 상승했고, 태국 중앙은행(BOT)의 인프라 목표 0.5~3% 내였다.
‘JD 파워’의 자동차 애프터서비스 조사, 베트남에서 기아가 1위
미국 시장 조사 대기업 ‘JD파워’가 베트남의 자동차 정규 판매점의 애프터서비스(정비, 수리 등)를 조사한 ‘2013년 베트남 자동차 서비스 만족도(CSI)’ 조사에서 한국의 기아 자동차가 1000점 만점 중 830점으로 1위를차지했다.
이하로는 미국 포드 825점, 도요타 824점, 미국 시보레 821점, 현대 자동차 819점 순으로 이어졌고, 업계 평균은 825점이었다.
이 조사는 2013년 5~7월 기간에 실시되었으며, ‘서비스의 질’ ‘서비스 담당자’ 등에 대해서 2012년 11월~2013년 7월에 정규 판매점의 애프터서비스를 이용한 1148명으로부터 응답을 얻은 것이다.
아시아 선수권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게 패해
11월3일 방콕에서 열린 농구 여자 아시아 선수권 결승에서 세계랭킹 11위 한국이 세계 랭킹 18위 일본에게 43-65로 패했다. 결국 한국은 2위에 그쳤고, 3위에는 중국이 올랐다.
다행히 한국은 일본에게 패했지만, 전승을 거둔 일본과 중국과 함께 내년 세계 선수권(터키)에 출전하게 된다.
동남아시아 서밋 의장, 중국 ‘남지나해’ 삭제 요구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가맹국에 미-일-중 수뇌들이 참가한 10월의 동아시아 수밋 의장 성명을 둘러싸고 중국이 남지나해 문제에 관한 문언을 삭제하도록 의장국인 브루나이에 강경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중국은 “이 회의는 남지나해를 논의하는 장소는 아니다” 등이라고 주장했다고 ASEAN 외교 당국이 분명히 했다.
주변국에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는 남지나해 문제에 미국과 일본의 개입을 경계하는 중국의 자세가 재차 부각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에 미국과 일본이 남지나해에서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이 반발하고 있으며, 브루나이가 참가국의 의향이나 회의에서의 논의를 감안해 최종적으로 남지나해 문제의 기술을 성명에 명기했다.
성명에서는 남지나해에의 분쟁 회피를 목적으로 하는 ‘행동 규범’의 책정을 위해 ASEAN과 중국이 공식 협의를 9월에 개시한다고 하는 것을 각국이 ‘환영’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남지나해 문제에 대해 ‘이미 (서밋 전날) ASEAN 정상회의에서 논의했으며, 성명에도 같은 문언가 있다“며 브루나이에 삭제를 요구했으며, 성명의 최종안에서는 남지나해 문제에 직접 접하는 문언이 잘려나갔지만, 발표된 성명에는 남지나해 문제의 기술이 포함되었다.
서밋에는 중국의 리커창 수상이 남지나해 문제에 대해, 당사국 이외가 “참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며 항행의 자유 확보나 국제법의 준수를 호소한 한국-일본-미국 등을 견제하는 응수가 되었다.
동아시아 서밋에는 인도나 러시아 등도 포함된 18개국의 수뇌들이 출석했으며,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이 결석했지만 케리 국무장관이 대리로 참석했다.
첫댓글 9벅...ㅎㅎㅎ
란섬에서 사고가 자주나네......!
잘 봤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