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삼성 병원에서 킴리아 카티 치료 앞두고 있는
거대 미만성 B세포 림프종 환자분의 보호자입니다
최근 기사를 통해 앱클론 at101라는 카티 치료제의 결과가 기존 카티 치료제들보다 더 효과가 좋다는 기사를 여럿 접하게 되어서요
그런데 아버지는 당장 2월 초에 킴리아 카티 치료를 앞두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당연히 킴리아 카티 치료제가 결과가 좋아 관해/궁극적으로 완전 관해가 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그 확률이 전체 환자분들 중 4분의 1정도만 관해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점도 알게되었습니다
만약 킴리아 카티 치료제가 불응이라면, 혹은 관해 후 다시 재발한다면
그때는 임상약들로 치료를 옮겨야 하는 상황인데
킴리아의 카티 치료를 이미 한번 받은 환자가
(만약 몸이 허락한다면) 앱클론의 카티 치료를 다시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에 대해 정보를 알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의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환우분들 보호자분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https://m.cafe.daum.net/lovenhl/dN4X/367?svc=cafeapp
참고...
링크 감사해요. 글 읽어봤는데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한 답변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원칙적으로 카티세포치료는 한 번만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해외(특히 북미)에서는 카티세포치료를 두 번 받기도 하고,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아산병원 윤덕현 교수님이 킴리아 이후 재발/불응 판정 받은 환우들 대상으로 앱클론 AT101을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을 진행할 거라는 기사가 났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안 좋은 상황이 되면 아산병원이나 앱클론 측에 직접 문의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킴리아로 관해되어 완치에 이르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카티 치료제가 워낙 고가라 심평원에서 한번으로 제한하죠. 카티 불응후 환자 상태에 따라 여러 대안이 있으며, 이중항체도 대안이 될수 있습니다(단,전액 비급여 개인부담)
네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