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실속없게 바쁜일이 생겨서리...
요즘 창을 열어놓으면 아파트 주변의 작은 산에서 산의 덩치보다 월씬
큰 아카시아 향기를 보내주네요. 행복합니다.
목욕재계하고(진짜로) 경건한 마음로 답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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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명 : 박경서(朴敬緖)
2.닉네임과 이유 : 혜빈의 꿈 - 꿈이라는 단어를 좋아하기도 하고... 너무도 당연시 되었고,
무용만을 알고 살아온 혜빈이가 뜻하지 않게 꿈이 꺽인 상황을 한번 생각해 보았다. 드라마 속의 얘기만이 아닌 그 이야기가 무척 마음에 남아있다.
그리고 게시판에 누군가 썼듯이 드라마 꽃이 되고 싶지 않은꽃 이야기도 생각해 보았다.
과연 자의반 타의반(?)으로 방황을 하며 혜빈이가 생각했던 것은 무엇이엇을까?
3.생년월일 :1970년 6월 18일
4.태어난곳 : 경기도 파주(태어나서 이곳에 쭉~~)
5.혈액형 : B형
6.키 : 165cm
7.몸무게 : 65kg
8.발사이즈 : 265cm
9.종교 :기독교(독실한 것과는 거리가 먼..)
10.자신의 존재가 '문비재'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 : 해가 되지는 안았으면...
11.지금현재 직업은? : 무직(찾고 있는 중...)
12.주량 : 취하도록 마셔본적 없음(정당하다 싶은면 술은 더이상 안마신다)
13.담배 : 안피움
14.기타 기호품 : ...
15.성격 : 소극적, 긍적적(가족들 한테는 '욱'하는 성질이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17.취미 : 영화음악 듣기 - 전자 음악은 음악으로도 안 처주며 좋지않은 눈길을 받으면서도 꾸준히
자기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반젤리스 그중 불의 전차의 테마도 좋아하고, 1492콜럼부스의 낙원의 정복자, 특히 영화도 무지 좋아하는 블래이드 런너의 메인타이틀도...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은 감상용으로 누구나 편안히 들을수 있는 음악이 많다. 너무나도 유명한 시네마 천국을 비롯해(잠잘때 제일많이 듣는다) 러브어페어 중 피아노 솔로는 중간에 머뭇거리듯 나오는 허밍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원스 어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도 다주 듣는 레퍼토리다. 봉숭아 학당중 황마담이
독백(신세한탄)할때 나오는 팬플룻 소리가 인상적인 'Cockeye's Song'도 좋다.
또 주로 팀버튼과 단짝을 이루어 영화 만큼이나 독특한 음악을 선사하는 대니 앨프먼의 음악도
내게 즐거움을 준다. 그중 '가위손'의 눈을 맞으며 춤을 추는 위노나 라이더 함께 흐르던
'Ice dance'는 음산한듯 아름다움을 준다.
우주의 교향곡이라 불리우는 존 윌리암스의 움장하고 힘있는 음악을 들려주지만 쉰들러 리스트의 바이올린 메인테마 나 'hook'중 여자 어린이의 목소리가 참 귀여운 'when you're alone'도
훌륭하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곳의 토속리듬과 악기를 활용한 음악의 만드는 한스짐머의 음악도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김수철 작 서편제의 천년학...
18.잠버릇 : 생각나는 것 없음
19.술버릇 : 이것도...
20.좋아하는 가수와 노래 : 발라드... 신승훈 노래를 좋아함.
21.노래방 18번 : 처음 그 느낌처럼
22.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일 : 신문보기
23.밤에 잘때 뭐입고 자나 : 편안한 티 한장 일명 츄리닝 바지.
24.나의 장점 :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고, 참을성이 좀 있다는 소리를 듣는다.
25.나의 단점 : 우유부단... 소극적...
26.잊을 수 없는 친구 장애는 나보다 훨씬 심했지만 긍적적이고 뭐든 열심히 하려했던 친구
27.지금 가장 친한 동성친구 : 지금은 자주 못 만나지만.. 오랫동안 단짝이었던, 별명인 '노가리'라고 부르면 제일 싫어했던 친구
28.가장 친한 이성친구 : 동창인 여자 친구들과는 지금도 잘 지내는 편.
29.사귀는 사람이 있는지? 없다
30.나의 이상형 : 편안하고, 대화가 되는 상대
31.배우자의 조건 : 현명하고(현명하다는 것은 똑똑한것과는 좀 다른 개념.. 공부는 많이했지만 똑똑 하지만 현명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많다), 생활력 있는...
32.결혼은 몇살쯤? 구체적 계획 없음
33.닮고 싶은 사람 : 아버지
34.가장 최근에 읽은 책 :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35.좋아하는 만화 : 은하철도999, 디즈니 애니매이션
36.최근에 본 영화/영화평 부탁.. : 13고스트 - 킬링타임용 영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37.좋아하는 배우 : 송강호, 해리슨 포드, 카메론 디아즈
38.자신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 진도개
39.싫어하는 인간상 : 기회 주의적, 이기적인 사람
40.자신이 해본 가장 사이코같은 행동 : 가끔 아무것도 안입고 잔다. 의외로 개운하고 느낌이 좋다
41.좌우명 혹은 인생관 :후희 없이 열심히 살자
42.좋아하는 계절 : 가을(가을을 좀 타는 편이라 찬바람만 불어오면 가슴이 텅빈듯 쓸쓸해 진다.
그렇지만 사색에 빠질수 있는 가을이 좋다)
43.받아본것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 : 몇년전 병원을 퇴원할때 받은 친구들이 직접 만들어준
열쇠고리
44.최근에 울어본 기억 : 2000년 가을 '가을동화'를 보며^^
45.사랑이란 : 그에 대한 배려
46.결혼이란 : 한쪽 눈을 감고 살아야 하는것
47.돈이란 :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것
48.인생이란 : 인내를 가지고 끌고 가야하는 수레
49.가보고 싶은 나라 : 캐나다(복지시설이 잘 되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경험 하고파서..)
50.잊지 못할 여행지가 있다면 : 중학교 졸업하기 직전 몇몇 친구들과 방학을 이용해서 적국일주 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우고, 여행한적이 있었는데...여행 열흘 내내 비가 내려 고생은 했지만, 곳곳이 기억에 남는다.
51.못먹는 음식 : 별로 가리는 음식은 없다(혐오식품 빼고)
52.좋아하는 음식 : 전통적인 우리 음식
53.잘하는 음식 : 김치 볶음밥(가끔 해먹음)
54.이성을 볼때 어디부터 보는가?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데...
55.남자->여자(여자->남자)가 된다면 : 화려하게 꾸며보구 싶다.
56.10년후 나의 모습 : 아이들과 아내와의 단란한 가족이었으면 좋겠다.
57.20년후 나의 모습 : 나에게 20년 후는 넘 멀게 느껴진다.
58.30년후 나의 모습 :
59.40년후 나의 모습 :
60.본인과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의 차이점 : 별로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내가 생각 하는 것보다 부정적일때도 근적적일 때도 있다
61.비오는 날의 기분 : 쓸쓸함...
62.눈오는 날의 기분 : 웬지 마음이 들뜬다.
(이 나이에...) 눈에 대한 특별한 기억은 없지만
눈이 오는 자체가 그냥 좋다.
63.신체부분중 가장 자신있는부분/없는부분 : 짙고 반듯한 눈썹, 코는 별로 마음에 안든다.
64.자신의 묘비에는 뭐라고쓸까? :
65.태몽 : 확실히 기억나는게 별로 없군요(주워 왔나?)
66.좋아하는 액세서리 : 몸에 뭐 걸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67.술 언제 처음 먹었는가? : 언제였지..
68.징크스 : 안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일은 반드시 안돼는 현상이..
69.단골음식점 : 지금은 아니지만 한 10년 전에는 봉천동 모자원고개에 있었던... 어머니 같이 참 인자하신 아주머니가 하셨던 모자분식을 자주 이용했다. 메뉴는 평범 했지만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78.주로 쇼핑하는 장소 : 내가 쇼핑하는 적은 별로 없고 가족 쇼핑갈때 자동차 운전때문에
따라가는 편이다. 그래서 아이쇼핑 정도. 장소는 위에서 밝힌곳.
79.한달 용돈 : 일정치 않음, 그렇게 많이 쓰는 편은 아니라...(요즘은 들어오는게 별로
없으니 절약해야 겟죠.)
80.길에서 1억을 주우면 : 주인 찾아 줘야죠^^
81.애인에게 무엇을 주고 싶은가? ...진실한 마음이 제일이 아닐까?
82.최후의 만찬으로는 무엇이 먹고 싶나? :그냥 평소 없던것을 맛있게.
83.죽음이란 : 누구에게나 오는것.
84.자신이 자랑스러웠던 적 : 고등하교때 3년 개근 했던것 - 30분 넘게 걸어서 등하교 했었는데
겨울에는 길 미끄러워 고생했고, 비오는 날도 무지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무척 더웠던 여름에는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인지, 한때 체중이 46KG밖에 안나간 적이 있었다.
85.인간이 아니라면 무엇으로 태어나고 싶은가? : 그래도 인간이 제일 낳을것 같다
86.애완동물이 있는가/없다면 키우고 싶은것은? : 지금은 없다. 키운다면 넓은 마당에서 큰 개를
키우고 싶다
87.사랑과 우정 중 택하라면 : 질문의 위한 질문 같다. 왜 둘중의 하나를 택해야 할까?
88.누군가에게 화가 났을때 하는 행동 : 화난게 어색해서 얼뚱멀뚱..
89.지금 가지고 있는 고민 : 직업을 가지고 내 인생을 개척하는 것
90.가장 슬펐던 기억 : 친구중에 근육병을 가지고 있던 친구가 있다. 상황에 비해 무척
명랑하고 미워할수 없는 친구가 있었는데... 몇년전에 죽었다. 원래 근육병이란 것이 불치의
병이고 오래 살지 못하는 병이라고는 알고 잇었지만 죽음이 이렇게 빨리 올줄은 몰랐는데....
91.가장 행복했던 기억 : 기숙사 생활하던 6년(물론 다 행복했던 것은 아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소중한 기억이 너무나도 많은 시간인지라...)
92.가장 화났었던 기억 : 온갓 비리로 얼룩져 있는 오늘날..(깨끗한 윗물은 언제 볼수 있을런지)
93.가장 믿는 것 : 가족들..
94.하고있는 운동은 : 별로 없음(간단한 아령운동 정도)
95.자신있는과목 : 국어, 과학류(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성적도 잘 나왔었나?)
96.싫어하는 과목 : 수학
97.아는 사람들에게 제일 많이 듣는 소리 :언제 철나냐?
98.어릴때의 꿈 : 뭐였더라...?
99.스트레스 해결법 : 소리한번 시원히 지르고, 조용히 있는 편이다.
100.좋아하는 꽃 : 코스모스 - 통일로(집에서 가까운 길. 먼지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흔들릴
때면 누군가에게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