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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흘러 지나갈 이야기가 현실로 진행되어 잊지 못할 3박 4일 일정의 지리산 및 동해안 해안도로등 1,300키로미터의 길다면 긴 자동차 여행코스를 탈없이 끝 맞치고 그 과정속에 여러 이야기를 정리하여 그날들의 뜻깊은 추억들을 간직하고 쉽다.
제목의 글은 해돗이로 유명한 동해의 한 마을을 지나 갔을때 눈에 확 들어왔던 문구이다. 혹, 일년중 년초에만 집중되어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자주 오라는 그런 뜻으로 이해했고, 나도 오늘만 백수이지 내일은 백수가 아니기를 바라면서 여행 제목도 " 태양은 내일도 떠 오른다"로 정했다.
10년 넘게 일한 장기 근속자에게 주어진 열흘간의 안식휴가가 나에게 주어진다면 누구나 다 그동안 함께한 가족들과 함께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꿈꾸며 그날을 기다리는 설래임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다. 가장으로서 젊은 나이라면 가족 행사에 대한 의사 결정은 당연이 가지고 있어 그리 실천 할 것인데 오십이 다된 나이에 가족 구성원의 일정을 내가 정하기는 가당치 않는 현실이 되어 버렸다. 동행자의 이런 여건으로 인해 시간은 많이 있으나, 매일 한두가지의 일정을 만들어 가면서 보내고 있는 바쁜 백수인 나에게 여행를 제안 해 온 것이다. 나는 포항. 영덕, 울진, 삼척 등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서해.남해.동해 등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 여행코스를 꼭 한번쯤 해보고 싶은 맘이 휴가철만 되면 되살아 나곤 하는 시기였다. 현재 BMW를 이용하여 이동하고 있는 처지라 두말 할 것도 없이 중요한 약속이 2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행자의 제안을 수락했고, 둘 보다는 셋이 여행하기가 여러가지로 좋을 것 같아 추가 한명을 수배 해 봤으나 "우리같이 가족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둘 뿐이라는 걸 재차 확인하는 계기만 되었다.
여행을 떠나기전에 제일 먼저 걱정했던 것 중에 하나가 일주일 전에 여행날자가 확정되어 매일 이동하는 코스에다가 휴가 성숙기라 잠잘 곳을 확보할 수 있을까 하는 문제와 비용에 대한 걱정을 제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비용에 대한 부담은 있었지만 숙박시설에서의 추억이 제일 많이 있었던 것 같다- 7인용 텐트와 침낭을 가져가는 것으로 정리했고, 다음은 어느 코스로 할 것이인가 ? 둘이 고민하다가 구입하기 이전에는 어떤 행태의 지도인지 확인 불가하는 대형 지도를 구입해서 1~2일차 여행일정은 내가 계획하기로 하고 이후 일정은 현지에서 부딪쳐 보기로 했다. 코스는 전주에서 유명한 비빕밥으로 점심을 먹는 것으로 시작하여 내 고향인 구례를 거쳐 남해. 통영, 거제도, 포항. 영덕. 울진, 삼척, 환선굴을 까지의 코스를 계획하고 출발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속담처럼 출발 전날부터 태풍 "나트리"가 중형급으로 변했고 우리가 향하는 서해안인 군산쪽으로 통과한다는 예보가 있어 불한안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어쩌하리 정해진 일정인데!!! 나트리를 무시하고 첫 도착지인 전주로 출발했고 군자 톨케이트 인근에서만 자동차 정체가 있었지만 예정된 시간에 갈 수가 있었다. 다만, 가족을 뒤로 하고 나만의 즐거움을 찾자고 떠난 성인남자 둘만이 여행이라 점심시간이 지나간 시간이후에도 차안에는 먹을 것은 짜디짠 말린 오징어 한마리 밖에 없어 허기진 배를 ~~~오징어를 씹어 가면서 달랬다.
[간판 사진 : 망양정 인근 민박집 주변에서 아침 먹기 이전에 산책하는 길에 발견]
[전주 비빕밥]
얼마나 맛이 있고 유명한 식당 이길래 구례로 가는 코스를 벗어나 약 삼십분 이상 우회해서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오후 2시 정도에 도착 했것만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51번을 뽑았는데 내 앞에는 10팀이 기다리고 있단다. 그것도 5인이상 단체팀은 별도란다. 식당내에 기다리는 손님과 일하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보니 간판만 번지르르 하는 곳하고는 다소 다른 느낌이었다. 2004년도에 234명이 먹을 수 있는 비빕밥을 유명인사가 비비는 모습의 사진과 그 조형물을 입구에 설치해 두고, 쌀 및 들깨 강정을 만들어 팔수 있는 매장도 있었고, 복잡하지만 나름 시스템적으로 잘 움직이고 있었다. 사진의 카운터에서 일하는 종업원의 눈빛과 간결하게 차려진 음식이 멀리 우회에서 온 시간과 기다리는 시간을 맛으로 다 보상해준 느낌이다. 음식은 몇가지 안되고 비빕밥 1인분에 만원이다. 얼마전에 추천해준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해서 다녀 보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지 않나 쉽다.
[순창 강천산도립공원]
아침겸 점심을 2시가 넘어서 해결하고 바로 구례로 가는 것보다 칠월초에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와 봤던 순창에서의 기억을 되살려 가보지 못하고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려고 코스를 강천산으로 정했다. 지난번에 왔을때에는 순창터미널에서 강천산까지 20분 거리를 큰 대형버스 한대를 딸랑 나 혼자만 이용하고 요금은 1,300원만 지불했다. 올때에도 손님은 3명밖에 없었고 그것도 내가 그 시간때에 터미널로 와야 한다고 하니 배차를 해준 것이다. 일반 승용차는 멋진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는 있지만 버ㅡ스는 그리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는 우리가 원한는 데로 다 해본것이 다를 뿐이었다. 또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때에는 풍경위주의 사진이라면 이번에는 내 사진이 나오는 등 인물과 풍경을 겸해서 촬영 할 수 있었던 사실이다.
구장군 폭포까지 약 2.9키로 거리를-가급적 맨발로 걸어서 트래킹 하면 처음에는 발바닥이 아프지만 걷고 난후에는 발바닥 각질이 제거되고 한결 부드러워 지고(동행자의 실제 경험담) - 걷다 보면 나무들로 인해 터널이 조성되고 이로 인해 햇빛이 차단되어 음산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길 옆 개울가에는 남녀노소 관계없이 튜우브와 공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강천사는 조금 허술하지만 등산 코스는 대나무 산책길, 등등 잘 조성되어 있어 등산객 및 여름철 비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 이기도 한다. 입장료 3천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다.
-. 게시된 대부분 사진들은 일전에 흔들리거나 초점이 않 맞아 실패한 것들이고 두번다시 실패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같은 장소에서 촬영해 이번에는 어느 정도 만족한 편이었다.
[순창 고추장 전통마을]
올 10월달에는 고추장. 장,짱아치 등등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저번 여행길에 친구가 추천해 주면서 장 맛이 집집마다 다 다르니 여러곳을 가보면서 시식을 해보고 구매 하라는 충고가 생각났지만 보통의 남자들이 다 그렇듯이 나는 동행자와 둘이 차안에서 이곳저곳 눈으로 처다보고 정한곳이 사진속의 그 장집이다. 한번에 장소를 정하고 그곳에서 매실 코추장, 10년 넘게 보관하고 있다는 고추장, 매실 장아치 딱 세가지만 시식해 봤다. 그리고 나서는 바로 변비에 좋다고 하는 청국장 가루 2통 및 혹여나 텐트치고 직접 밥을 해먹을 때 반찬으로 활용하려고 1키로에 2만원한다던 고추장을 만원어치만 달라고 졸라 딸랑 2 가지만 구입했었고, 주변에 운치가 있어 사진 몇 컷 찍고 바로 이동했다. 이것이 보통의 남자들이 즐겨하는 쇼핑법이 아닌가 쉽다. 나름 변비에 좋다고 하는 청국장 가루를 매입 및 사진을 촬영하는 등 이곳에서의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했다. 태풍의 영향으로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첫 여행지에서의 하룻밤을 편하기 지내기 위해 서둘러서 피아골 농평으로 출발했다.
*유선으로 주문을 하면 택배로 배달이 된다고 한다. 각종 방송국에서 촬영한 흔적을 유리창 등 여러곳에다 각자의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어 인터넷만 잘 활용하면 집사람한테 좋은 소리를 들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지리산 노고단 가는길]
동행자는 지리산 자락이 처음이라고 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로 부터 추천 받은 곳이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근거지인 최참판댁을 둘러 보는 것이라고 해서 코스를 역행 할 수 없으니 나름 일정을 지리산 일부라도 볼수 있는 남원에서 구례로 가는 길목중 아주 옛길을 - 육모정, 정령치, 성삼재,천은사/현재는 포장도로 - 선택해서 쉽게 가는길 보다는 꼬불꼬불한 길로 안내 했다. 내 생각대로 지리산이 높다는 걸 동행자는 이해 했을 것이라 판단된다. 800미터에 조성된 심원마을을 접했을때 "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올라 오냐고" 물어볼 정도였다. 비바람 불며 구비진 비탈길을 올가가면서 운전하는 동행자 보다 내가 오른발과 손에 힘이 더 들어 갈 정도로 힘주며 조수석에 앉아 있을 정도다. 성산재까지 올라가서 산동면을 바라보는 풍경은 비오는 날에 그 곳만 잠시 햇빛을 빛추어 질때 모습을 보여줘 감탄사를 절로 나오게 했다. 산수유 축제 장소, 지리산온천이 소재하여 관광특구지정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을 하늘에서 내려 보는 모습이 정겹고 아름답다. 깊은 산속이라 근방 어두워지기 때문에 숙소로 재촉 해본다.
[지리산 중턱 농평 민박집]
성삼재휴개소 인근에 도착하면서 매번 시골에 오면 하룻밤을 보내던 민박집 예약을 시도했다. 그런데 왠 날벼락 맞는 소리란 말이냐 ! 민박집이 800미터 높이에 있다보니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바람이 세차가 불고 있어 이로 인해 나무들이 부러지고 주변에 물건들이 날아다녀 사람이 다칠수가 있어서 민박을 받을수가 없고 예약했던 사람들도 취소 시켰다고 한다. 첫 날부터 꼬이는 것이 아닌가 싶고, 오후 6시가 다되어 가는데 생각했던 일정이 어그러지기 시작 한듯 했다. 그래두 직접 키운 닭이나 오리는 요리 해줄수 있냐는 말에 주인 말이 조금씩 바뀌는 걸 느꼈다. 사정사정해서 방을 예약하고 7시정도에 도착하니 저녁을 할 수 있도록 닭을 먹을 수 있도록 주문 해 놓고 서야 맘이 조금 놓여 졌다. 닭을 구어 먹기 위해서는 돌판을 2시간 정도 불을 지펴야 되기 때문에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 주인이 정해진 시간을 확인하고자 확인 전화가 와서 일단 숙박문제에 대해서는 안심을 했었다. 주인 맘이 바뀌기 전에 내비가 알려준 도착 예정시간을 10분 간격으로 문자 중계하면서 예정시간 보다 10분 늦은 오후 7시40분에 민박집에 도착했다.
"성삼재 올라가는 것보다 더 경사지고 꼬불꼬불 하네 !!!!" 짧은 경사진 구간을 오르다가 동행자가 한말이다. 순식간에 닭 한마리를 가볍게 해결하고 조금 부족한듯 해서 2시간동안 달군 돌판위에 밥과 산나물을 썩어서 볶는다 참기름 냄새에 돌판 옆으로 새어져나온 불꽃 분위기는 정말 죽인다. 뒤집어 복은 밥이 남을 듯 해서 "랩으로 포장해서 낼 먹자"라고 애기 했더니 동행자 벅컥한다 다 해결한다구 ~~~~
결국 조금 남기고 해결을 다 했어요 ~~~~
*얼마전까지 우리가 묵은 민박집 한가구만 있었는데 지금은 10가구와 2개의 팬션이 있다구 한다. 아침에 일어나 산책하면서 집주변에 있는 꽂들.... 이럴땐 망원렌즈가 필요 해요
* 이곳 연락처는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한분 ~~~
[피아골 계곡/연곡사]
어제 일기예보와 달리 먹구름은 힘차게 흘러가지만 비는 내리지 않는 아침이라 임진왜란때 불타고 절터만 있다가 10년 전쯤에 재건한 연곡사와 비바람 불던 날씨지만 명색이 휴가인데 계곡에 물소리라도 들어야 되지 않겠냐고 하며 노고단 정산으로 향하는 등산로 입구까지 가기로 했다. 10월 단풍철이면 등산객때문에 차를 타고 지나가면 운전자가 미안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인 곳이다. 대부분 버스로 와서 피아골로 해서 노고단을 등산하는 코스라 주변의 식당이나 민박집이 즐비하게 느려져 있다. 연곡사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고 있어 언제가 한번 그냥 간 기억이 생각 나 길레 아르바이트 학생에게 절에 잠시 갔다온다고 하니 사찰때문에 요금을 징수한다고 한다. 아차 등산로 입구 민박집에 간다고 할 걸 ~~~ 고향에다 3천원을 그냥 적선했다. 어디에 쓰이는지 확인도 못 할 금액인데...
하루에 가급적 두끼로만 해결하기 위해 아침을 조금 늦게 하기로 했다. 어제 저녁에 과식해서 단백한 제첩탕으로 하기로 정하고 시골에 오면 자주 들리던 음식점으로 향했다. 맛은 단백하고 깔끔한 상차림으로 손님들이 시간대와 관계없이 찾는 음식점이지만 주인이나 종업원의 친절상태는 항상 갈때마다 불만이었다. 그래두 맛이 있으니까 해서 들어갔고 역시 맛은 가격대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근데 주인이 바뀌었나 ? 카운터 주인과 주방이나 입구 시설이 바뀌고 종업원들도 나긋나긋 해지고 ~~~(토지초등학교 정문앞 섬진강 000) => 탕하구 수제비, 최근에 가격을 인상하면서 종목도 추가)
[곡전재/운조루]
지리산 둘레길이 조성되면서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고향을 찾고 있고 조그만 카메라를 들고 다닌 등산객을 볼수 있는 기회도 많아 졌다. 그도 그럴것이 3~4년전에 대규모의 한옥주택단지를 조성해서 그곳에 민박을 운영하고 군청에서도 홍보 및 여러가지 도움을 주고 있어 활성화 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과거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엣 고급 저택인 운조루나 곡전재를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탐방객을 맞이 하고 있어 우리도 가 보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그날은 보슬비가 내려 한층 더 한옥의 아기자기한 멋을 더 뽐내고 있었다. 오래된 기와 위에 나려 앉은 세월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풍겨져 나와 절로 감탄사를 나오곤 하게 했다. 건설업에 종사하면 다 터프한 이미지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동행자는 건설관련 일을 하면서도 세심하고 꼼꼼하고 미적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아흔 아홉칸의 방이 있다는 운조루 이곳저곳을 카메라에 담고 모델의 위치까지 지정해주고 자세도 수정해가면서 ~~~ 즐겁게 시간가는줄 모를고 서로 번갈아 가며 모델 놀이도 할 정도면 꽤 괜찮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 한곳은 입장료가 1천원이고 다른 한곳은 무료이지만 자발적으로 납부 할 수 있도록 모금함이 조성되어 있다. 현재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민박으로도 할용하고 있어 비오는 날 몇명의 어르신들이 막걸이 한잔 하시면서 세월을 낚는 모습이 정겹게 보인다.
[구례 화엄사]
갈때마다 건물이 하나 이상 새로이 들어서고, 있던 건물도 위치를 옮기고, 입구에는 거대한 화강암을 이용해서 돌계단을 만들고, 그것도 모자라 스님들이 다니는 쪽문은 값 비싼 동판으로 큰 대문을 만들는 걸 보니 한창 유행하던 탬플스테이를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그리 했겠지 라고 믿고 싶다.
보물과 국보급 유물들이 산재해 있고, 부처님 사리까지 보관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찰 중에 하나이다. 동행자는 기독교 신자 가족이라 절에 대한 관심은 별로 없어 보여 각자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맞이 가졌던 공간이었다.
[오산 사성암]
구례 읍내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오산에 위치한 사성암은 원효. 도선국사. 진각. 의상 등 네명의 유명한 스님이 수도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3년 전에만 해도 사성암 입구까지 10여분 만에 외길의 비포장도로를 마을버스 기사가 무전기로 연락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곤 했는데. 이번에 갔을땐 일부구간은 편도 1차선으로 포장되어 있고 택시 승강장까지 마련되어 있었다.
일반 관광객 이용이 증가 했는지 버스 주차장 인근에 현대식 커피점/햄버거와 옛날 손두부을 동시에 맛 볼수 있는 음식점도 생겨 이곳도 현대인의 입 맛에 맞추어 주변시설물을 갖추고 여행객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려고 모습이 보인다.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해발 500여 미터의 암벽에 그려진 "마애약사여래불"를 암자에서 볼수 있도록 절묘하게 지어진 사성함을 보기 위해 10여명의 여행객이 서로 교대하듯이 방문하곤 한다.
맑은 날이면 정상 전망대에서 섬진강이 흐르는 강줄기와 구례읍내를 한폭의 그림처럼 볼수 있다.
구례읍내에서 10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 적극 추천을 권 하고 싶다.
지리산 인근의 일정을 정리했고, 남해, 동해 등지의 일정은 2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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