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민연석회의 공연안에서..평화그리움 235일째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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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타올라라 나의 촛불이여..란 제목의 무대극이
촛불시민 연석회의 출범식을 이루고
418 평화 그 그리움으로는 이 작품의 전체구성중에서
꺼지지않고 이어지기 시작하는 지역촛불의 부분을 4분간 이미지로 표현하게됩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뜻하나만으로 노력하신 연석회의를 출범시키시는 분들의 노력으로
우여곡절끝에 최종적으로 장소가 결정되고
용산참사현장에서 열리게된 공연입니다.
연석회의운영진의 한분이 총연출을 하는 집체극형식이고
이중 이름없는공연팀은 한개의 에피소드로 들어갑니다.
무대와 스크린이 설치되지만
무대 호리전트를 영사막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인지
아니면 변환이 가능한지
마지막리허설 날도 확인할 여건이 되지못해서
당일 현장에 가서 상황을 보면서
영상과 조화를 이루는 공연자의 위치를 정해서 작업에 임해야할 것 같습니다.
공연은 4분간 이름없는 공연팀이 순례하며 만났던 수많은 지역촛불들의 모습을
박준님이 시청 시국미사에서 개사해서 부른 노래 힘들지요에 담아서
스케치하며
예플러는 그 장면들 여러개를 하나하나씩 이미지화시키면서
연결없는 인물오브제방식으로
화면앞에 실존해 나가는 방식을 택합니다.
화면이 크게 비칠수있다면 그 구석에서 하나의 실루엣이 될 수 있을것이고
그런 여건이 되지못한다면
음향과 인물오브제만으로 무대화되는 모습으로 이뤄질 겁니다.
물살처럼 흘러가는 영상들속에
이땅 여기저기에서 만나고 스친
아름다운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되어옵니다.
촛불이라는 상징성하나로
깨어있어 힘들고도 아름다운
외롭고 시렸던 사람들.
그러나 그 하나하나의 점화가
그리고 남모르는 곳에서 벗이되어 이뤄지는 귀한 그리움들.
2008년 가을부터 겨울을거쳐 2009년 봄까지
그 희망을 꺼트리지않고 이어주어서
이제 다시 봄을 맞는 사람들의 얘기들을 추억하면서
다시한번 주마등처럼 그 얼굴들을 떠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