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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인제에서 살고있는 가리 (김영옥) 의 남편 심종기입니다. 마땅히 가리가 슬픈 소식을 알려야 하는데</P>
<P>제가 부음을 듣고 황망히 다녀온지라 부인 친구들께 알리게 됨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P>
<P>하루종일 밭에서 일한 고인은 외조카들의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씻고 나가려고 욕탕에 들어 갔다가 혈압으로 </P>
<P>사망 된것으로 사인이 판명되었습니다. 노모님을 모시고 혼자 몸으로 이제까지 살아온 고인은 식사장소에</P>
<P>나오지않는 것을 이상히 여긴 조카들이 전화연락도 안되어 집에와서 발견하게 된것으로 노모께서 빨리 발견 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지만 너무나 황당하게도 떠난 우리 하늘내린마라톤클럽 회장님이신 강만수님의 부음을 접하곤</P>
<P>하늘도 참 무심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P>
<P>가정도 일구지 않은체 팔순 노모님을 효성으로 봉양하며 살아온 늘 아이같은 웃음으로 우리곁을 지켜 주었던 </P>
<P>강만수님의 부음은 우리 모두를 너무나 슬프게 하여 그저 멍하니 어두운 하늘만 치켜다 보며 깊은 한숨만 짓게 합니다</P>
<P>보스톤마라톤대회에 함께 다녀오며 그렇게 즐거워하던 모습이 눈물로 그렁거리는 눈앞에 어른 거리는데, 그 해맑은</P>
<P>웃음을 다시 볼수 없다고 생각하니, 참 무심 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P>
<P>멀리서 가까이서 우직하고 천진한 소년같은 웃음으로 주위 사람들께 각인 되었던 여러분의 사랑스런 친구 금바위의</P>
<P>명복을 빌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오며 여러분과 함께 오열합니다.</P>
<P>감사합니다. 알리미 :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마라톤팬션 대표 가리 (김영옥) 남편 심종기 드림.</P>
<P> </P>
<P>발인: 인제군 북면 인제장례식장 전화 033) 461-1444 일시: 7월 13일</P>
<P>연락처: 가리(김영옥) 010-7318-66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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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애경사
금바위(강만수) 께서 하늘나라로 갔음을 알림
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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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9
12.07.12 00:00
댓글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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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으로 안타갑고 허무하다.아직도할일이많을텐데! 친구의명복을빈다 편이쉬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