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B로 시작해서 은행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친구들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려줄까 우리들중 그 누구도 돈이라는걸 가지고 있지
않다면 믿겨지시나! 자 우리는 은행에 돈을 맡긴다 그런데 은행은 뭘로 주지? 수표나
통장에 숫자로 찍어주지 돈을 주진 않는다는 거지 한마디로말해 당신들은 열심히
일해서 번 피같은 진짜돈을 은행에 갖다주면 은행 요것들은 단지 숫자나 수표로
당신들에게 돌려준다는거지 아주 판타스틱 하지 않은가? 그럼 진짜 돈은 어디갔을까~~?
누가 가져갔을까~~?
조커의 말을 증명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을 알려줄까 한 은행에 예금하고 있는 모든
고객들이 동시에 가서 통장에 있는 모든돈을 일제히 현금으로 찾는다고 가정할때 장담컨데 은행은 10%도 지급 하지 못한다 못믿는 찌질이들은 같이가서 해보도록 한 1000명만 조직해서 가도 은행애들 긴장할껄 ㅋㅋㅋ
자 일단 옛날얘기 부터 하나 해줄테니 귀를 쫑긋하고 세우도록!
옛날옛날 중세시대에 영국에서는 환전꾼들이 있었단다 지금으로 치면 금거래상쯤 되는
애들이다 얘네들한테는 아주아주 튼튼한 금고가 있어서 사람들은 마치 은행에 돈을
예금하듯이 금을 맡기고 맡긴 금 만큼의 증서를 받았다. 이 증서가 종이화폐의 시초격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게다!
그동안 무거운 동전이나 금화를 사용하다 종이증서를 사용하니까 당근 얼마나 편했겠어?
그래서 사람들은 점점더 많이 금거래상들에게 금을 맡기고 종이증서를 시장가서 화폐로
사용하면서 물건도 사고 했던게지 그런데 이 금거래상놈들이 가만히 지켜보니 금을 맡긴
인간들이 금을 거의 찾아가질 않더라는 거지 그래서 금거래상 요놈들이 판타스틱한 잔머리를 굴리기 시작하는데 요거집중해라! 지가 보유하고 있는금 말고 가짜 증서를 요놈이 살짝 한번 만들어서 유통을 시켜 보았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의심하지 않고 모르더라는거지
요건 무슨 얘기냐면 만약 10명이 각각 1돈씩을 금 거래상에게 맡겼다면 1돈의 증서를 10개 만들어서 10놈한테 줬을꺼 아냐? 그러면 금하고 증서하고 비율이 정확하게 1:1이지 근데 요것들이 11돈째 증서를 가라로 만들어서 유통시켰다는 게지 근데 아무도 눈치를 못채더라는 거지
한번 재미보니까 요놈들 욕심이 났을거 아냐? 이때부터 돈좀 필요하면 계속해서 가라 증서를 만들어 내서 시장가서 맛난거 쳐먹고 다녔다는 게지 자 이게 바로 인플레이션의 시작이며 인플레이션 요거 밑줄이다! 오늘날에 은행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사기쳐먹고 있는
부분지급준비금 보유 은행제도(Fractional Reserve Banking System) 의 시초가 된
것이다 요거이 밑줄팍팍 이다. 자 그럼 이제부터 은행이 부분지준은 제도로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 판타스틱한 세상으로 안내하마 안전벨트 착용하고 보도록!
자 부분지준은 제도란 모냐면 은행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돈의 10배를 뻥튀기 해서
은행고객들에게 대출해주고 이자를 받아 쳐먹는 방법이라는 게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원금 10배 뻥튀기의 미학이라는 게지!
자 보통 은행들은 은행자체의 자본금과 고객이 저축한 돈을 합쳐서 지급준비금 이라는걸
보유한다 자 이 지금준비금이 1억이라고 가정을 하자 그러면 은행은 실제로는 이 지급
준비금의 10배인 10억을 창출해내 시중에 유통시킬 수 있다 판타스틱 하지 않은가?
다시말해 1억의 진짜돈으로 9억의 가상화폐를 만들어 낸다는 게지 어떻게 ?
부분지준은 제도에 의해서 ㅋㅋ 요게 부분지준은 제도의 핵심이다 밑줄쫙 그어라!
이 9억의 가상화폐를 은행들은 여신 이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갖다 붙였지
여신? 여신은 이영애잖오~~ 오나라~~ 오나라~~~
자 그럼 이게 얼마나 판타스틱하게 돈을 벌어주는지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주마
아고라 라는 은행에 1억이라는 지급준비금이 있다고 치자 그럼 아고라은행은
10억을 창출해내 대출영업을 한다 1억밖에 없는데 어떻게 십억이 가능하냐고?
우리가 현금을 찾아쓰는 금액은 얼마 안되잖아 그리고 나머지는 대부분 통장에서
통장으로 숫자의 상태로 흘러다니거나 수표로 흘러다니잖아 이렇게 흘러다니는
금액의 5%나 되겟어? 실제 현금지급기에서 현금 찾아 쓰는게 ㅋㅋ 이제 좀 감이 오시나!
자 아고라 은행이 1억으로 10억을 창출해서 대출영업을 했다고 치자 각각 다른 10명에게
1억씩 대출을 해 줬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대출이자율을 연10%로 하고 1년만기로 가정하자 그럼 10명의 각 1억에 대한 1년 이자수익은 1000만원이 되겠지 1000만원 곱하기 10명이니까 10억에 대한 총이자는 1억원이 되겠지 근데 자 요기서 집중 아고라 은행이 10억을
대출해 주기 위해서 필요했던 진짜돈은 지급준비금인 1억이라고 얘기했지 그렇다면
아고라 은행은 실제투자금 1억으로 10억을 영업해서 실투자금인 1억과 같은
1억원을 이자 수익으로만 거둬 들였다는게지 100% 수익률을 거둔거지 브라보~~
게다가 더욱 판타스틱 한건 이자로 벌어들인 이 1억을 다시 지급준비금으로 편입을 시킨
다는게지 그렇게 되면 지급준비금이 얼마로 불어 났을까? 10억빌려줄때 있던 1억 + 이자수익 1억이면 지급준비금은 2억이 되는게다 그러면 이번에는 은행은 다시 20억을 창출해내 이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영업을 한다
이번에도 편의상 대출이자율이 10% 가정하고 1년 만기 라고 가정을 하자 그럼 1년후에 이자 수익만 2억이 되겠지 그럼 다시 지급준비금은 1년만에 4억이 되겠지 4억의 다시 10배인 40억을 은행은 영업을 하겠지 그리고 나서 다시 1년 후면 8억이 되겟지 그럼또 80억을 대출영업을 하는게지 이런식으로 무한 복제가 가능한것이 작금의 은행시스템이고 부분지준은 제도라는 것이다
친구들 이해가 돼?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은행은 90%의 가상의 돈을 여신이라는 미명하에 창출해 내서 일반고객들에게 대출 영업을 하면서 일반 고객들에게는 자신들이 피땀흘려 번 돈을 고스란히 이자로 갖다 바치게 한다는 거지 이 차이가 뭔 줄 알겠어? 엄격하게 따졌을때 여신이라는 가짜돈을 빌리고 진짜돈을 갖다 바친다는 거지 ㅋㅋ 이것이 진짜화폐가 절묘하게 가짜화폐로 바꿔치기 되는 메커니즘이며 대부분의 돈이 극소수에게 빨려들어갈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인게지 서프라이즈 하지 않나?
오~ 오~ 물론 위의 예는 설명을 쉽게 하기 위해 단순화 시킨거다 물론 은행들은 파산하는 회사들 돈떼먹는 인간들 위험한 투자등 적절한 규제장치등 다양한 위험과 규제에 대한 얘기를 할거다 근데 말이지 아무리 그따위로 찌질대도 핵심 시스템은 위에서 말한거고 사기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라는 게지 참고로 은행에서 평생근무한 은행장 출신 찌질이 들도 저런거 모른다 승수효과 어쩌니 씨부려대고 채권시스템 어쩌고 씨부려된다 핵심은 하나도 모르는 시키 들이
자 위에서 설명한 과정이 있기에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조정함으로써 시중의 통화량의
조절이 가능한거다 언더스탠? 아울러 10%의 진짜돈으로 90%의 가짜돈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만성인플레이션에 고통 받는거다 이런 의문들 한번쯤 가져본적 없어?
왜 맨날 물가는 오를까? 이상하지 않어? ㅎㅎ
그렇게 많은 돈이 넘쳐나면 9배의 인플레이션이 와야 되는데 왜 그렇지는 않고 디플레이션은 그럼 어떻게 해서 일어나냐고 ㅋㅋㅋ 그건 말이지 이미 90%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자본을 소수의 몇몇놈들이 대부분 빨아댕겨서 쳐잡수셨다는 게지 그리고 그런 놈들이 돈을 푸느냐 마느냐에 따라 경기가 살아나고 죽고도 한다는게지 작당하고 돈을 안풀면 디플레이션도 오고 그러는거다 인플레이션만 오면 재미 없잖오!
ㅋㅋ 여하튼 세상은 양이 오면 음이 오기 마련이고 플러스랑 마이너스가 만나서 뽀뽀도 하고 그러는거 아녀?ㅎㅎ 여하튼 판타스틱하고 초정밀한 시스템이 있는데 그건 또 다음에 기회되면 설명하도록 하지 오늘은 글이 너무 길어졌다 헥! 헥!
그리고 조커는 글적고 나면 다른거 하니까 댓글로 자꾸 태클걸지 마라 귀찮다 나름 무지하게 바쁜사람이다 그리고 조커는 각론은 얘기 안하니까 괜히 어설픈 표면적 지식 들이대면서 태클 걸지 말도록 세상은 원리만 알면 땡인겨! ㅋㅋ 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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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o Serious? (모가 그렇게 심각해?) 우리는 전부 알거지 라네 ㅎㅎ
니나노~~ 에헤라 디야~~
출처: 다음 아라고 경제 토론방 "조커"님의 글을 옮김.
첫댓글 별로 놀랍지 않은 듯 하면서도, 놀라운.. ^^; 글쓴이 님 말대로 세상은 원리만 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