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에
초현대식-초맘모스급의 화려한 시설,
'김대중 컨벤션센터'가 개관되었다.
호남인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는소식이다.
그는 여기에서 미래를 향한
어떤 연설을 한 것이 아니라
"호남인들이 사랑해 줘서 고맙다.
부동산에 투기하는 돈이 북으로 가서
북도 살고 우리도 살았으면 한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이 말에 수많은 국민이 분노할 것이다.
그러나 호남인들은 김대중이 무슨 말을 하던
"위대하신 슨상님"으로 모신다.
여기에 간과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예전에 호남인들이 김대중을 지지한 것은
그가 '호남의 인물'이었기 때문에
지역 정서상 그럴 수 있다고 인정을 했다.
그러나 지금의 김대중은
국민을 속여 가며
적장에 군자금을 대준 뺄갱이다.
그는 혼외의 딸을 낳았고,
출세를 위해, 한 때 사랑했던 모녀를
수십년간 사회 한 구석에 맷돌로 눌러 놓았다.
사랑을 속삭였던 옛 연인은
정신적으로 시달리다 자살했고,
사랑의 열매라던 딸은
입이 철저히 봉쇄당한 채,
히스테리 증세를 보이고 있다.
당시 경향신문과 조서들을 보면
그는 천하의 사기꾼이며,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는 인간 이하의 존재다.
다른 지역 국민들의 대부분이 증오하고
침을 뱉고 싶어 하는 사람이
바로 김대중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실들에 대해서는
그들이 늘 주장하듯이
군사정권이 뒤집어 씌운 모함이라 치더라도,
23세에 노동당에 입당했고,
적장에 군자금을 준 빨갱이라는 사실,
혼외의 모녀를 정신적으로 물리적으로
시달리게 해 온 냉혈한이라는 사실,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멸시 받는다는 사실만큼은 지식
인들이라면 알 것이다.
김대중이 욕하는 이승만과 박정희는
대부분의 국민들 가슴 속에
가난한 애국자로 각인돼 있지만,
이완용 보다 더 매국적인 김대중은
대한민국 최상의 돈 부자로 회자되고,
대궐보다 더 호화로운 아방궁에서
살고 있다 회자된다.
이승만!
김대중 패들이
욕하는 것처럼,
그가 독재자였다면
"國民이 願하면
下野한다"는
단 한마디로 깨끗하게
경무대를 떠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떠나면서도
차를 타지 않고
걸어서 나갔다.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차량을 더 이상 탈 수
없다며 극구 사양했다.
김대중은 천문학적인 돈을 챙겼다지만
이승만은 아무런 재산이 없다.
그가 무슨 재산을 남겼는지
김대중 패들은 말해보라.
6.25 때,
이승만이 부산에 피란했을 때였다.
미국 대사가
소갈비 열 근을 선물로 보냈다.
고기를 먹어야 힘을 낼 수 있다는
간곡한 편지와 함께.
이승만은 그 고기를 되돌려 보냈다.
국민이 모두 못 먹고 고생하는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혼자 고기를 먹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1953년 6월 13일,
그는 미국이 한국정부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휴전을 하고,
포로석방에 대해서도 북한측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하자,
미군이 억류하고 있던 인민군포로 중
북으로 가기를 원치 않는
반공포로 2만7천명을 탈출시켰다.
미군이 지키고 있던
포로수용소를 한국군이 기습하여
포로를 석방시킨 것이다.
이에 미국이 화를 단단히 냈다.
미국무장관 딘 러스크가
이승만에게 달려왔다.
이승만은 참새 몇 마리를 잡아다
새장에 넣고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성질 급한 새들이 나가려고 발광을 했다.
이 새들의 몸부림을 본 러스크 장관이
'새들을 풀어주지 왜 가두어 두느냐'고 했다.
이승만이 그러면 풀어주겠다고 순순히 대답했다.
이에 러스크가
'기르는 새일 텐데 아주 도망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이승만은
'저 새들은 훈련이 돼 있어서
금방 돌아올 것'이라 답하면서
새장 문을 열어 주었다.
참새들이 신이 나서 날아가 버렸다.
아주 멀리.
한 동안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자
러스크가 걱정을 했다.
'새가 왜 안 돌아오느냐'고.
이에 이승만이 이렇게 말했다.
"저 새들은 길이 잘 들여졌지만,
먹을 게 많이 있는 새장 보다는
자유가 더 좋은 모양이다"
반공포로 석방을 항의하러 왔던 러스크는
기세에 눌려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돌아갔다.
그 후 그는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하지 않으려는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단독 북진을 하겠다 으름장을 놓았다.
이승만의 엉뚱함에 기가 질린 미국은
그래서 1953년 10월 1일에
한미방위조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박정희와 김대중을 비교한다는 것은
그 자체가 박정희에 대한 모독이다.
박정희가 김대중처럼 모략전을 쓰고,
속이고, 사기치고, 부자 되고,
부인-아들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정현준-진승현-윤태식-이용호 게이트 등을 주도하면서
돈 빨아먹기에 혈안돼 본 적이 있었던가?
봉이 김선달보다 더 황당한
금강산 사업을 벌여 놓고
1년에 1억 5천만 달러를 자동현금인출기처럼
돈을 뽑아 북에 보내주고,
몰래 5억 달러 이상을 주고,
2조 규모의 쌀과 비료를 주고,
남한에 있는 결핵백신 전량을
공무원 입단속시키며 걷어다 북에 주고,
화장실 한번 가는데
4달러씩 주도록 만든 김대중,
그런 김대중을 아직도 '슨상님'으로 모시는 사람들,
술좌석에서도 김대중을 욕하면
싸우려 덤비는 사람들에 대해,
타 지역 국민들이 무슨 감정을 가질 것인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지금의 억지 세도를
누릴 수 있을 것인지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다른 것은 다 모른다 해도,
빨갱이인줄 뻔히 알면서
김대중을 감싸는 사람들의 행동은 분명
이질적이요 이방인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노무현이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선거의 지역구도를 허물자며
연정을 부르짖는다.
이는 헛 소리다.
김대중 이전의 지역감정은
영-호남간의 감정이었지만
그 정도는 무시해도 좋을 만큼 지극히 미미했다.
박정희가 처음 대통령 나올 때만 해도
호남에서 김대중보다
더 지지를 많이 받았을 정도였으니까.
그러나 김대중이 자기의 출세를 위해
지역감정을 부추긴 이후부터 지역감정은
영-호남문제가 아니라
호남-비호남 간의 감정으로 악화됐다.
자기의 입신을 위해 부추긴
김대중의 지역감정 때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은
바로 호남 사람들이다.
그런데 가장 큰 피해를 준 김대중에게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호남인들이
때로는 이해가 안 갈 때가 있다.
김대중은 자기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는
호남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갖지않고 황제인 것처럼 군림하고있다.
법을 어긴 범법자 아들마저도
법을 초월해서라도 내 뜻을 따라 주고
국회의원에 당선시키라는 式이다.
이 얼마나 자기에게 은혜를 준
추종자들을 깔보는 처사인가?
지역감정의 골을 더욱 깊게 파고 있는 것은
김대중의 눈짖 하나로
95.2%의 노무현 지지율을 보일만큼
똘똘 뭉쳐 벌이는 이질적인 행동,
어딜 가도 티를 내는 특이한 행동이지,
타지역 사람들의 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다.
이는 끝까지 김대중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하는 주제이며,
호남 지역의 지도적 인사들이
풀어야 할 숙제인 것이다.
전라공화국으로 독립하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70%의 비호남인들과 어울려
떳떳하게 사는게 현명하지 않을까?
호화로운 '김대중 컨벤션센타'를 볼 때마다
비 호남인들은 역겨움을 느낄 것이다.
이승만 동상 끌어 내리고,
박정희 동상 끌어내리고,
맥아더 동상까지 끌어내리려 하면서,
온 국민을 향해
보란 듯이 광주에 초호화판 초맘모스
'김대중센타'가 세워지다니
이 무슨 위세란 말인가!
대한민국이
전라공화국의 속국이라도 됐다는 말인가?
어느 날 그 건물은 호남인 전체에게 치
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치욕의 '김대중 컨벤션센타'에
마지막으로 부탁 하나.
그의 굳은 신념으로
개관 때 한 연설의 내용인
"호남인들이 사랑해 줘서 고맙다.
부동산에 투기하는 돈이 북으로 가
북도 살고 우리도 살았으면 한다.
- 2005. 9. 6. 김대중 -"
이 김대중의 말을
'김대중 컨벤션센타' 입구에 크게 새겨 놓아,
김대중이 지역 감정을 부추기고,
노벨평화상을 받기 위해
엄청난 돈을 북에 갖다 바쳤지만
아직도 북에 대한 은혜를 못 잊어서 하는
이 뻔뻔한 말을
관람객들이 두고 두고 볼 수 있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