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사입구=전망대-관망대-능선=485m강선봉=검봉산=
문배마을 안내판 =범바위봉=
봉화산=북동능선=삼거리=구곡폭포=주차장(12km 약5시간)
▲산설명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 경춘선의 간이역인 바라보면
웅장한 모습의 바위산이 강촌역을 배경으로 우뚝서있다
이 바위산은의 정상 검봉산에 오르며 좌로는 의암호가 보이며
우로는 경기도와 경계지점인 도걔휴게소을밎 강촌휴게소가 보인다
아득하게 보이는 발아래 경치를 한눈에 감상하며 등선을 따라
등산하면 아홉구비를 돌아 보이는 구곡정이 나타나며
50여여 미터 높이의 폭포에서
물안개를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줄기가 보인다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고있으며 여인들의
주말이며 데이트 코스로 각광을받고있다
겨울철에는 구곡폭포의 빙벽오르기 연습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는
4계절 관광지로 이용하고있다....
서울을 출발 강줄기따라 도착한 젊음, 낭만, 추억 속에
꿈과 희망이 있는 강촌리
10시30분에 도착 9월의 첫산행 초하루날 하루종일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더니만
오늘은 비개인 강과 산에 날씨도 쾌청하기 그지없구나
산 사람들 다 어디로갔을까.?
다른 산악회사람들 한명도 보이지 않는구나
12명이서 산행 들머리 강선사을 깃점하여 오르는
산행 하늘에 뭉개구름 피어 오르는데
매미들도 쓰르르 울어대며 계절의 의미를 알고있는듯 싶었다
산사람이 적으니 오늘은 꼭 뭉쳐서가야
한다면서 회장님 신신 당부한다
강선사 사찰을 지나 약간 깔닥고개다
뒤돌아 보니 힘겹게 올라 사람들
단숨에 강선봉에 올라서니 시원스럽게
경춘국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강선봉에도착 뒤따라 오는 사람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않아서 우리는 먼져간다
호젓하고 편안한 능선길 도토리 상수리 알밤되여
땅에 뒹 굴리는데 올 겨울 다람쥐들 식량 걱정없겟다
그러나 사람들 때문에
다람쥐들 겨울나기 식량은 부족하지 않으련지.?
그냥 우리는 앞만보고 오르고 내려가면 반복하면서
도착한 검봉산 표지석 조그만한 빗돌하나 삼각점도 자리하고
9월의 밝은햇살 눈부신 검봉산 정상 한숨쉬고
어재와 지난밤 흠뻑적신 단비에 윤기 흐른 참나무들
뒤따라 오는 사람들 오나 안오나 보이지 않고
전화 연락도 되지 않고 두절이구나
그래서 우린그냥 검봉산을 지나 잰 걸음에 반 시간에
내려가는 좌측에 문배마을을 지나 봉화산으로 오르고 삼거리에서
잣치하며 하산길로 접어들뻔 햇다 이정표가 없은 길에는
리본하나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빗바랜 리본하나가 나뭇가지에 달랑달랑
흔들거리며 나의 눈에 꼽혀다 그 방황을 잡고
봏화산 오르는길 이마에 땀방울 이 맺히고 처음에는
모든사람들 정상에 갈것처럼 하더니만
중간에서 모두 하차해버린다 세 사람만이 봉화산을
향해 밧줄 잡고 바위사잇길로 올라보고
다시한번 내려꽂다가 올라채니 봉화산 표지석이 산사람들맞은다
따가운 가을햇살 아래시간을보니 2시쯤되여갔다
큰나무들 작은나무들 그 그늘속에서
우리는 오손도손 산밥먹는 그 시간
우리셋이서 산밥맛나니 봉화산은 조을씨구.
늦은 도시락에 정상주 복내가 고향인 언니가 복분자 한잔에
오늘도 수고했다고 짱~하고 위하여 하자한다
산행시간 4시간이라고 하더니만 조금늦게 걸으며 5시간이
족히 걸린시간 주변정리하고 다시 하산길로 접어들며
처음가본 길이라 잘가면 다행이지만
잘못가면 산길은 큰 낭패가 된다
그래도 다행이 길이 잘 되여서 리본따라 내려가니
30분쯤 걸었을까 조금은 좁은 계곡길 지나 더 내려가니
조금한 집 한채가 보이고 삼거리가 나왔다
조금은 햇갈린길 쪼그리고 않아던
할머니께 다가서 길을 물었다 귀가 안 들린는지
우리보고 그냥 웃기만하신다
젊은 애기엄마가 나와서 주차장쪽이 어디냐구
물었던니 200m 곧 바로 내려가면 주차장이란다 안도에 한숨
주차장에 다갈쯤 좌측으로 발길돌려서 구곡폭포
구경하고 사진도 한방찍고 다시 주차장으로 하산했다
뒤 마무리는 부침개 막걸리 한사발 묵고보니
오곡백과 풍성하게 익어가는 가을의 길목
9월의 첫산행 무사히 마치고
젊은 낭만 추억속에 꿈과 희망이있는 강촌에서
강선봉 검봉산 봉화산을 시원한 바람도 실컷마시고
세 봉우리 오르면서 종주하고 보니 영원한 추억으로 마음에 담고
여름내내 붉은세상 행복한 마음담고 참나무 떡갈나무들
작은잎세 되여 가을속에 묻혀가면
아직 멀은 강선봉 검봉산 봉화산 단풍
띄엄띄엄 군대군대 다음달 초순이며
가을단풍 예쁘게 물들어가면 예쁘겠지.??
산독수리방을 찾아준 울~님들 풍성한 가을햇살아래
늘~건강들 챙기시고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08년9월2일 강촌리에 검봉산에 다녀와서
강촌에 살고싶네
첫댓글 가만히 앉아서 또순님에 덕분에 검봉산을 보았담니다 항상 도움주시고 모든 산독수리 회원님께 좋은 산행 주신걸 마음속 깊이 뜨거운 마음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를 드리며 항상 즐겁고 건강 하시고 정상 사진 부탁드립니다
에~궁 같이 검봉산으로 왓으며 좋으련만 넘넘 산이 좋아는데 아쉬워요 다음에는 독수리 산방울님들도 함께 동행했으며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