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디톡스 처방법, 서재걸 원장의 '해독주스' 이야기
내 몸의 독소를 없앤다! '해독주스'로 유명한 '포모나자연의원'의 서재걸(45) 대표원장으로부터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디톡스 처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 원장은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삶아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가 몸 안의 독소를 해결하는 첫걸음이 된다고 말한다.
잘못된 생활 습관, 우리 몸 속 쌓이는 독소
현대인은 수많은 위험 요소와 독소에 노출돼 있다. 우리 몸속의 독소는 환경적인 문제와 함께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인류가 발전하면서 엄청난 업적들을 이뤄냈지만 사실 자연 입장에서는 파괴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괴된 자연에서 생기는 새로운 물질들은 우리 몸에서 이물질로 받아들여지고 몸의 면역세포들이
저항하면서 또 다른 면역질환을 만들어내죠. 이런 환경 속에서 현대인들은 가공음식과 밀가루 음식,
기름지고 튀긴 음식, 짠 음식 등을 섭취합니다. 운동량도 부족한 가운데 과도한 스트레스까지 받으며 살고 있죠.”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삶아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
그래서 매일 해독을 해야 한다는 게 서 원장의 설명이다. 그렇다면 몸의 독소를 빼주는 것이 왜 중요할까?
서 원장의 답은 간단하다. 집안의 쓰레기를 매일 치우는 것과 한 달에 한 번 치우는 것이 다른 것처럼
독소가 쌓이기만 하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신호전달체계에 이상이 생겨 돌이킬 수 없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그날그날의 독소 제거가 중요하단다. 그에게 독소가 얼마나 쌓여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방법을 물었다.
“몸 속 독소는 모발검사, 유기산검사, 혈액검사 등을 통해서 평가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소화가 안 된다면
해독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만성피로, 무기력증, 만성통증, 어지럼증, 변비, 우울증, 수면장애
등도 해독(解毒)이 필요한 경우죠.”
채소와 과일을 삶아 갈아서 마시는 '해독주스'
지난해 <서재걸의 ‘해독주스’>가 출간된 이후 ‘해독주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건강관리와
다이어트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독주스'가 화제가 되면서 덩달아 서 원장도 유명세를 얻고 있다.
그가 '해독주스'를 알리게 된 계기는 사람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을 연구하다가 여러 과일, 채소의
장점을 살린 '해독주스'를 한잔이라도 먹게 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아무리 좋은 이론과 지식이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요. 주위에서 과일, 채소가 몸에 좋다고
이야기를 해도 정작 본인이 먹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채소를 삶아서 갈아 마시는 '해독주스'는 날것으로
섭취했을 때보다 고농축의 항산화 성분, 항암물질, 식이섬유를 18배나 더 많이 흡수할 수 있는데, 흡수율이
무려 90%에 달합니다.”
바쁜 생활 탓에 채소를 자주 챙겨먹지 못하더라도 '해독주스'를 마시면 주재료인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의 영양분 90%를 흡수하는 셈이다. '해독주스'를 통해 효과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꾸준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해독주스'만 마시는 건 주의가 필요하다.
“하루 한 끼 정도만 식사대용으로 '해독주스'를 마시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
해독주스'만 먹는 것은 영양소 불균형으로 인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1~2잔(1잔 200ml, 87cal)
정도 꾸준하게 마시고, 현미잡곡밥으로 식사를 하면서 적당한 단백질 섭취를 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서 원장이 추천하는 '해독주스' 외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디톡스(detox, detoxification)
방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심호흡.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천천히 내쉬는 호흡을 꾸준히 해서 세포에 산소공급을
충분히 하면 세포 수명도 연장하고 기능도 활성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말한 것처럼 현미잡곡밥을 먹는 것.
쌀과 잡곡의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해 해독작용을 볼 수 있다. 몸뿐만 아니라 몸 속 장기에 혈액량을 늘려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해독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데 ‘생강꿀차’를 마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한 가지 더 추가한다면, 몸속에 유산균이 충분하도록 만드는 겁니다. 유산균이 충분하면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해독주스'를 만든 서재걸 원장>
'해독주스' 만들기
'해독주스'는 한 번 먹을 때 200㏄를 기준으로 하루에 두 번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식사 30분 전후로 마시면 되는데
다이어트를 한다면 식사 전에 마신다. 만약 치료적 효과를 기대한다면 하루에 1L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은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채소를 삶아서 냉장 보관할 경우에는 약 3~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믹서에 간 '해독주스'는 24시간 내에 마셔야 한다.
* 재료
브로콜리 100g(1/2개), 양배추 100g(1/4개), 당근 100g(1/2개), 토마토 100g(1개), 사과 200g(1개),
바나나 200g(1개), 물 500cc
* 만드는 법
1)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를 잘게 썬다.
2) 잘게 썬 채소에 물을 넣고 끓인다. 물은 채소가 잠길 정도로만 부으면 된다.
3) 채소를 10~15분간 적당히 삶는다. 양배추 쌈을 해 먹을 수 있는 정도면 된다.
4) 삶은 채소를 체에 걸러 식히고, 국물은 버리지 말고 따로 둔다.
5) 삶은 채소에 삶지 않은 사과, 바나나와 채소 삶은 물을 넣고 믹서로 간다.
사진출처 : 리큅, 포모나자연의원
참고도서 : <서재걸의 '해독주스'>(맥스미디어)
<참고>
몸의 독소를 빼준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해독주스.!!
해독주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해독주스가 아침마당, 생방송 오늘아침에도 나올 정도로 유명했었는데..
암환자에게는 하루의 식사대용으로 먹는다고 합니다.
해독주스가 중요한 이유는 채소를 생으로 먹으면 10%가 흡수되고,
삶아서 먹으면 60%가 흡수되고, 삶고 갈아서 마시면 90% 이상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해독주스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독주스 만드는 법>
재료(4회분)
양배추1/4개(소), 당근 1/2개, 토마토 1/2개, 브로콜리 1/2개(대),
사과 1개, 바나나 1개(채소는 각 100g, 과일은 각 200g)
-->>정확한 양보다는 이 채소들이 다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채소를 잘 씻어서 준비합니다. 채소-당근,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채소를 깍뚝썰기로 썰어주세요.
채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넣고, 약 10분간 삶아줍니다.
-->> 냄비와 양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는데요.
갈을 때 채소 삶을 물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넣어주시고,
양배추가 삶아 질때까지 삶으면 됩니다. 불의 세기는 중불정도면 됩니다.
채소를 갈을 때는 바나나와 사과를 함께 넣어주고 갈아 줍니다.
-->> 갈을 때 채소삶은 물을 충분히 넣어줘야 너무 걸죽하게 되지 않고 마시기 편해집니다.
처음에 먹기 힘들 때는 바나나와 사과를 많이 넣어주던가, 요쿠르트와 함께 갈아줍니다.
완성된 해독주스.!!!!!!!!!!-->>채소와 과일에 양에 따라 색깔이 약간씩 변하며
약 3일 이후에는 색깔이 조금은 변합니다.
아니면 채소를 먼저 갈은 후, 먹을 때마다 사과,바나나를 넣어 다시 한번 갈아 먹어도 좋습니다.
매일아침, 저녁 약 250cc, 하루 총 500cc를 마셔주면 좋다고 합니다.
해독주스 6총사, 어떤 효능 가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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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주스의 재료인 양배추, 브로콜리, 당근, 토마토, 사과, 바나나 |
해독주스의 재료인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당근, 사과, 바나나는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
양배추에는 운동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글루타민과 위궤양을 막는 비타민U가 가장 많이 들어있다.
양배추는 세포 내 DNA를 손상시키고 유전자 돌연변이를 만들어 암세포를 만드는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발암물질을 중화하는 역할 뿐 아니라, 방사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한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K, 엽산,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B6, 비타민E 함량도 높다. 브로콜리에는 관절에 좋은 ‘황’ 성분이 들어있다.
브로콜리에는 항암 효과가 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와 루테인을 함유하고 있고,
노인성 황반변성 발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브로콜리의 인돌-3-카비놀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암세포 성장을 막아준다. 또 간의 해독 능력을 증가시키고,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은 유방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토마토는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유방암, 대장암, 폐암, 피부암 등도 예방한다.
심장질환, 백내장, 황반변성의 발병 위험도도 낮춰 준다. 고혈압을 치료하는 루틴이라는 성분과 만성피로에
도움이 되는 글루타민산도 토마토에 들어있다.
당근에는 카로틴이 들어있어 야간 시력을 좋게 하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황반변성과 노인 백내장의 발병을 막아 준다.
변비, 천식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담배를 끊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당근을 익히면 베타카로틴의 생체 이용률이 커져 당근을 삶고 갈아서 마시면 좋다.
사과에는 비타민C, 펙틴, 칼륨, 나트륨, 칼슘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사과는 심장질환, 암, 천식,
당뇨병의 위험도를 낮춰주고, 변비와 설사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는 섬유질, 리보플라민, 마그네슘, 비오틴, 탄수화물 뿐 아니라 비타민 A, 비타민C, 비타민B군이 풍부하다.
바나나는 혈압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며, 아스피린과 같은 약의 독성을 낮춰 주는 해독 작용도 한다.
양선아 기자 .
모두들 해독주스 먹고 여드름탈출..!! 변비 탈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