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저녁에 충무로에서 있었던 재경총동창회 준비모임에 대한 결과보고와 아울러
참석했던 한 당사자로서의 소회를 밝히고자 합니다.
1. 결 과 보 고
1)총참석인원 :25명
2기 7명, 4기 8명, 우리3기 2명(본인외 김용화), 기타 기수 2-3명씩 참석막내기수:13회
2)준비위원회 구성
* 회장 우공식(2기), 부회장 김광섭(3기), 김순철(4기) 총무 오승규(5기)
* 각 기수별 간사임명: 3기간사는 전대철회원
3)준비위원회의 임무
*정식 총동창회결성을 위한 준비작업
*향후 6-8월사이에 개최될 총동창회 창립총회에서 회장단 새로 구성예정
2. 참석에 대한 소회
우리들은 가끔씩 결과가 좋으면 모든 것이 합리화된다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불법을 저질러서라도 국회의원에 당선되려고 노력하는
의원출마자들을 많이 보아오지 않았던가요?
도출된 결과가 도덕적 합리성을 가지려면 그일의 동기, 진행과정, 그 결과,
이 3박자 모두가 우리 모두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그 동기와 진행과정이 선량했다하더라도 그 결과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의
제약때문에, 7개월간에 걸친 뼈저린 나의 체험때문에 나도 우리사회의
일원으로서 그 결과를 중시하지 않을수 없다는 현실 앞에 낙담하지 않을 수
없읍니다.
**나도 한동안 엄청 바쁠것 같아. 공언한대로 지옥까지 찾아가서
책임추궁을 해야하니까......
첫댓글 구림중 총 동창회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에 구림중 동문들이 각 기수별로 참석하였다니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구먼, 멀리서나마 성원할테니 열심히 추진해다오.
이제야 중학교 총동창회가 발족하려 하니 늦게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우리 3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하여 우리기수가 남들보다 더욱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고있고 모교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다는것을 함께보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