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 투신 매도세 집중으로 소폭 하락, 장중 1,780pt 근접

[티거]

KOSPI	1,768.31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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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시간 [2010/07/27 19:10]

[7/28] 투신 매도세 집중으로 소폭 하락, 장중 1,780pt 근접

KOSPI 지수는 미국 신규주택매매의 전월 대비 급증과 페덱스의 이익전망 상향 조정 등으로 상승 출발. 장중 1,778.72pt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가 증가하면서 소폭 하락 전환,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768.31pt로 마감.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98%), 운수장비(+1.27%), 음식료(+0.43%), 전기전자(+0.39%)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0.98%), 종이목재(-0.91%), 운수창고(-0.83%) 등이 지수 대비 약세. 운수장비 업종은 실적 기대감으로 현대차(+2.50%), 현대모비스(+2.23%) 등 업종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미국 6월 신규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23.6%를 기록, 예상치인 +3.3%를 크게 상회. 비록 5월 지수가 사상 최저였고 이에 비해 급증한 6월의 33만호 역시 2번째로 낮은 수치였지만, 시장이 긍정적인 면에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함. 지난 주의 UPS에 이은 페덱스의 2분기 이익 전망 상향으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 KOSPI 지수는 연고점 돌파를 전후해 펀드 환매가 재차 급증하면서 투신의 매도 규모가 확대, 수급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지속적으로 물량 소화가 이루어지고 동시에 지수 레벨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음. 자동차 업종을 비롯한 실적 발표 예정 기업들의 주가 추이와 함께,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에 주목. 이번 주는 한국 경기선행지수 및 산업생산과 미국 내구재주문, 베이지북 발표와 2분기 GDP 등 주요 지표들이 집중되어 있어 관심이 요망됨. 

	외국인		기관
	순매수	순매도	순매수	순매도
거래소	하이닉스 대한생명 기아차	아시아나항공 KEC 쌍용차	티이씨앤코 금호타이어 동원금속	하이닉스 웅진케미칼 STX팬오션
코스닥	어울림 네트 M&M 인터파크	어울림정보 에듀패스 하이쎌	일신바이오 포스코 ICT 심텍	웨이포트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삼성화재, 삼성물산, 현대제철, 한솔제지

[대형]
한화케미칼 한국금융지주 대우인터내셔널

[중소형]
대한해운 LG하우시스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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