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자율방재단이 지난 1월 13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총재:김성용) 시무식 및 정책간담회에서 2010년 활동 최우수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어 중앙회 총재 단체표창을 전수받았다.
인제군자율방재단은 그동안 여름철 풍수해대비 사전 예찰활동과 여름철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유원지등 산간계곡에 대한 안전순찰활동 및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지난해 일어났던 가아리 펜션 주인 실종시 자율방재단원들이 대거 투입되어 현장에서서부터 소양강 하류까지 도보 및 장비(아르고)로 실종자수색에 적극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정영식 단장은 지난 19일에는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구제역으로 부터 청정 인제군을 지키기 위하여 밤낮으로 추위를 무릎쓰고 이동초소에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핫팩 1200매를 구입하여 김종옥 건설방재과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인제군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단원 154명으로 출발하여 2008년과 2009년 2년 연속 소방방재청 우수활동 자율방재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정영식 인제군자율방재단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으로부터 청정인제를 지켜내는 일에서부터 재난으로부터 지역을 사수하는 일에 자율방재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인터넷신문][심광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