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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엄마한테 와 줘서 고맙다" KBS 3라디오(AM 639KHz) 설특집 - 장애여성들의 모성권
□ 방송일시 : 2006년 1월 29일 18:00∼19:00 / (AM 639KHz, 서울·경기)
□ 기획의도
흔히들 여성 장애인들은 결혼하기도 힘들고 결혼했다 하더라도 아이를 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장애여성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다.
지난 12월 12일 성프란치스코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2005여성장애인임신출산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한 4편이 선정됐다. 이들 여성장애인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장애여성의 이중고를 극복하며 삶을 아름답게 꾸려 나가는 이야기를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다루어본다.
□ 주요 출연자
1. 임희정 주부(근육병장애인) - 근육병 장애 때문에 다른 여성장애인들과는 달리 임신에 유전이라는 큰 부담감을 안고 있었지만 모성은 그 장벽 역시 훌쩍 뛰어넘게 했음.
2. 정경숙 주부(지체장애1급) - 3자녀를 둠. 첫째는 딸, 두 번째에는 쌍둥이 를 낳았는데 그 중 한 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정신지체장애를 갖게 됨.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병원에서 있지 못하고 퇴원, 집에서 양육
3. 박정숙, 손한흥 부부 (시각장애인 부부) - 남편도 시각장애인으로 아들 온유(5세)를 낳아 기르고 있는데 양육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으나 주위의 도움으로 잘 기르고 있음
4. 정희 정주부 (49세, 지체장애 2급 주부) : 2자녀를 두었는데 모두 장성
5. 스텔라수녀님(성프란치스꼬 장애인복지관)
□ 제작 뒷이야기 :
1. 장애여성들의 수기를 모아「마른나무에 핀 꽃」을 냈는데 많은 장애여성들이 취재를 거부해서 위의 주부들만 인터뷰를 했고, 출연자 중에 임희정 주부는 장려상, 박정숙 주부는 가작, 그 외는 수기공모에 응모한 주부들을 취재. 대부분의 남편들은 인터뷰를 거절, 박정숙씨의 남편 시각장애인인 손항흥 씨만 인터뷰에 응함.
2. 내래이션을 맡은 오유경 아나운서가 내래이션 도중 목이 메어 한동안 녹음을 할 수가 없었다. 그들의 힘겨운 삶이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오유경 아나운서에 그대로 전이돼 목이 메어 NG를 냈고, 함께 참여한 성우들의 순간 개그로 겨우 이어갈 수가 있었음. 그녀가 MC를 맡고 있는 '생방송 시사 투나잇' PD에게 감동의 이야기를 전하자 '시사 투나잇'에서도 이들 장애여성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기로 결정. 오는 1월 31일(화) 밤에 방송 예정.
첫댓글 타인에 삶을 들여다 보고 눈물지을수 있는 정이 있는 분이시지요...유경님 해서 더 좋습니다.... 장애인(우) 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 많아지면 그들에 삶에 더 많은 웃음을 더할수 있으리라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내용 담고 갑니다......^&^
강산이님이나 울 카페 회원님들처럼 사회적약자의 배려와 관심에 동참할 수 있다는 그 따스한 가슴이 더 정감이 갑니다.
첫댓글 타인에 삶을 들여다 보고 눈물지을수 있는 정이 있는 분이시지요...유경님 해서 더 좋습니다.... 장애인(우) 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더 많아지면 그들에 삶에 더 많은 웃음을 더할수 있으리라 .........생각해보게 됩니다.... 좋은 내용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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