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여행기3- 동물원,선택시티,까르푸,수영,차이나타운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 8월 18일 (수)   동물원 아침을 먹고 동물원으로 향했습니다. MRT를 타고 앙모키오역에서 내렸습니다. 역에서 나올때 에스컬레이터 정면에 있는 곳으로 나오지 말고 오른쪽에 있는 곳으로 나와서 다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먼저 택시 타는 곳이 나옵니다. 택시타고 이동하려면 여기서 줄을 서면 됩니다.  조금 더  가면 버스 정류장이 나옵니다. 138번 버스는 우리를 기다리게 했습니다. 다른차들은 2,3대씩 지나갔는데...   걸어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물론 물과 지도는 챙겨서 다녔습니다. 동물원은 참 무난 했습니다. 동물원만 봐도 된다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4-5살로 보이는 어린 아이들을 보았는데 특히 인도계 여자 아이들이 참 귀엽고 예뻤습니다. 큼직한 눈, 조금 검은 피부, 그리고 머리에 둘러쓴 것 까지... 정말 귀여웠습니다.   선텍시티 까르푸에 가기위해 갔었는데 대책 없이 갔다 한참 헤매다가 왔습니다. 깔끔하였습니다. 여기 푸드코트에서 점심 먹었는데 입에 맞지 않았습니다. 이후에도 다른 푸드코트의 음식들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못 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나름대로 먹어야 할 음식들을 메모했었는데 입맛은 상대적인가 봅니다. 특히 면종류는  씹히는 느낌과 향이 정말 달랐습니다.   까르푸 여기서는 과일, 음료, 초코렛 정도만 사면됩니다. 선물하려고 카야쨈(2달러) 3개 샀습니다. 카야쨈은 유리병에 들어 있습니다. 혹시 플라스틱병이나 파우치 형태로 되어 있는게 있나 싶어 쇼핑센타 들어갈 때마다 확인해 봤는데 없었습니다.   차이나타운 유화백화점, 트랭가누 스트리트, 소고 스트리트, 스미스 스트리트, 맥스웰 푸드코트 이렇게 걸어다녔습니다. 유화는 중국 상품들이 많았습니다. 뭐가 뭔지 몰라서 못샀습니다. 중국어 잘하시는분들은 유리하실듯...   저녁에 위의 스트리트를 가면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음식 먹고 있는 사람들, 선물 사려는 사람들. 물건 파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3개 10달러 상품 파는 곳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여기 저기 들어가 보았는데 대부분 물건들은 조잡해 보였습니다. 어느 상점에서 1묶음 6쌍으로 되어 있는 젓가락(젓가락집 포함)을 3개 10달러에 팔아서 15개 50달러 주고 샀습니다. 나중에 보니 호텔 상점에는 이거 1쌍 낱개 포장해서 1개 3달러에 팔고 있었고, 공항 면세점에서는 1묶음 6쌍 되어 있는 걸 1개 12달러에 팔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본 차이나타운은 조금 지저분하고 냄새도 나고 어수선 합니다.     맥스웰 푸드코트는 밤10시쯤 도착했는데 문 닫은 곳이 많았습니다. 여기도 분위기가 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호텔까지 갔습니다. 가는길에 맥도날드에 들러 프로모션 걸려있는 25센트 아이스크림 사먹었습니다. 1달러로 4사람이 행복했습니다. 싱가폴 머무는 동안 3번 사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