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실에서 자고 ....서방은 작은방서 자고...온니는 이방서 잔다
자는게 아니라 거의 지지는 수준이고 온도는 ...찜질방의 ...말못한다 이건 사람이 할짖이 아니라고본다
저 탄자국 있는데는 못가니까 지금 저모습 그데로 ..이불깔아논 그모습 그데로 윗목에서자고
아침에 방문만 빼꼼히 열고 살아 있다는 표시를 할뿐이다 (내가 깔고는 못자게 하니까 저이불 하나로 잔다 이불 타니까 ..느낌아니까 ㅋ)
땀을 있는데로 빼면서 쳐 자빠져자고는 나는 아직 잠도 안깼는데 내가자고 있는 거실로 뽀르륵 나온다 저노매 드라마땜시..
(내가 못살어...난 드라마 안본디.. 아직 드라마하는 시간 아니면 훨지난 드라마본다 미쳐 내가 ..
이 죽일놈에 이모는 서울서 아침에 일어나면 하는짖이 드라마부터 시작 했나보다....(나는 달구 밥주러가는기 일인디..)
곧죽어도 스트래칭은 꼭하네
하긴 나도 저거보고 몇번 따라하긴 했지만서도...속으론 ..(지랄발강을 허네 ..ㅋㅋ)
어저께 하루종일 밥 도 못먹고 맥주 두켄먹고 잤더니 밤세 배가 꼬로록~~~~~~~
오늘 아침에도 밥하고 김치하고 딱 두개만 줄것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그냥 내가 속차리고 밥했다
무슨놈에 예편네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밥을 꼬오~옥 김치에 밥말아먹고 시작 하는줄 모르겠다
(아침이면..이? 밥맛도 없는디.이? 김치에밥?? 이기무신 말도안대는 씨츄에이션이여.이? 난 못살어 이케는 살수 읍는겨.)
미역국 끓였더니
이모 " 야!!나는 살다살다 미역국에 다마냉이넝건 첨묵어본다 니가 아무리 다마냉이 애호가라도글체 세상에.."
샬라" 미역국에는 파를 안넝개 양파라도 너야제.."
이모" 야!!미역국은 다마냉이 마늘 이렁거 안너코 조선장만 너서 끼려야 개운해야?? !"
샬라 " (..지기미.......그래서 니가 끼링거이 맛탱이 항개도 음는겨...앰병 ..묵지마..)
캬하~!^^
일식 삼찬은 됐다 입맛도 없으니까 요정도는 그래도 차려줘야 좀 먹을꺼 아닌가이~~~~~~~~~~~~??
상차려 놓으니까 지가 먼저 수저드네...나참 드러워서...
아침밥 ?? 한 열시쯤 ㅎㅎㅎ 밥먹으면서 보니까 티브이에서 갈데까지 가보자 ..머 그런 방송이 나오면서 헛개나무 열매가
뭐가 어쩌고 저쩌고..
샬라 " 갈레? 헛개나무 저그우게 마이 있는디 따러가까?"
이모 " 그게 어디에 조타냐아~?!!"
샬라 " 아!! 몰러 ...................(스맛은 째로 차고 댕기나 ..검색하믄 댈거를 저건 꼬~물어보고 지랄) 갈껴 앙강껴??"
이모 .." 앗써 가자! "
초가집 옆쪽산으로 가면 헛개나무 산이다
딱 ~헛개나무 넌 죽었쓰~내가 열매 다아~~~~~가져올끼다 ㅎㅎ
헛개나무를 위로하고 올라 가던중 밭을 거두어간 밭에 왕그륵팥이 군데군데있다
샬라 " 일단 이거 줒어 이거 팟잉게 꼬다리만 따바바"
이모 " 이게 팟이냐? 근데 왜 안빨개?"
샬라 " 걍 서스락 줒는거잉게 삘허든 말든 걍 줒어"
이모 " 아~이게 팟이여.....,,!!
샬라 " ㅋㅋㅋㅋ 이럴때나 내가 대장 노릇 해보지 은제 해보냐 이 멍칭헌 설 촌뇬아 ㅋㅋㅋ디지라고 줍네 ㅋㅋㅋ)
헐~~~~~~~~~~~~~~~~~~~~````!!ㅎㅎ
무쟈게 줒었다 달아 보니까 3키로 ㅋㅋ오늘 횡제했다
야무지게 저울에 달아 보니 3키로 앗싸~~~~~~~쩐 벌었쓰~~~~~~~~~~신나가지고
검색창에 팥가격 알아보고는 .........앰병을 해요 ..우리 오늘 먼짖 했다냐??
샬라 " 앞으로 나보고 콩줍고 이렁거 하자고 하믄 내가 니를 죽일껴.이?
이모 " 이런... ㅋㅋㅋㅋ미친 ...그건 니가 허자고 했거덩 ??? "
어제사온 호주산 찜고기를 아작을 낸다 밥도 없이....저게 삼만원어치인데..찜용인데 ..불고기로..
나는 저 아줌마를 이해 할수가 없다...
밥은 점심때 먹다남은 ......달구 줄라고 봉다리에 넣어놓은 밥을 ..척 꺼내놓고 저 비싼.. 갈비찜도 아닌것을 ..불고기도 아닌것을
삼겹살도 아닌것을 저 봉다리밥에 묵으란다 ..나는 못산다 ...나는 날마다 이빨을 바드득 간다
(하아~씨 오늘 밥이 땡긴디...이 고기다가 밥묵었씀 조컸는디 밥이 모잘르네 어이그~오늘도 나는 밥굶었다)
니가 언제까지 나한테 언니 할건지 지켜보고 말테다...
니가~~~~~~~~~~!! 니가 나한테 언니라는 이유로 언제까지 눈을 째릴것인지.....
첫댓글 저 시커머케 탄 구들장이 그리워요~ 아~~ 또 가고 싶다
요세 아주기냥 맨~지지는 판이구만요 ^^*
지지자 지지자!
지져야 살수있엉!
그나저나 저고기 디따 맛있어보이는디?
암만 지져야혀 괘기묵어감선 지져
쪼매 찔겼씀 ㅎ
아침에 분명히 호박죽 한그릇먹고 나왔는데 지금 급 배고픔이 느껴져요..
어제 들어부은 이슬이 때문인가 아님 조기보이는 맛난음식때문인가 당췌...
호박죽 먹으닌깬 배고푸쥬...
담엔 찹쌀죽 드셔유 ㅎ
따끈한 구들장이 그리워요. ㅠ 요즘 살라님이 언니땜시 심심허진 않겄네유~~ ㅋ
의견충돌로다가 맨~~~~~~~~눈만 흘기고 살어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