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 부터 우울증으로 슬럼프에 빠져 있었던 그가,
04년 하노버 96으로 이적한뒤 놀랍게도 부활하기 시작했는데...
이유인즉 하노버로 이적한 그해 딸 라라가 태어났습니다...
라라의 탄생이후 순조롭게 엔케의 축구인생은 너무도 잘 풀려나갔습니다.
다만, 선천적인 심장병을 앓고있는 라라는 결국 2006년 사망하였고
엔케의 병세는 다시 충격으로 인해 악화되었습니다.
엔케가 사망한 당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오는중이였고 ...
딸의 묘지 근처에서 죽은점 모든것은 라라와 관계가 있었다고 볼수밖에요 ...
여기까지가 독일의 넘버1 골키퍼 로베르트 엔케의 대한 이야기의 끝이군요.
-알싸 펌-
엔케는 독일의 유명한 콜키퍼입니다.
사망 직전에 있었던 경기에서도 웃으면서 사람들에게 악수를 해주고 미소를 짓던 그가,
시합 이틀 뒤 사망 소식을 남기고 하늘나라에 있는 딸 곁으로 떠납니다.
엔케의 재능을 알았던 "요아힘 뢰브" 감독이 2010남아공 월드컵 감독이 되면서
엔케는 남아공월드컵 출전이 거의 확실한 상태였고,
딸의 죽음이 있은 후에 무너지지 않고 경기를 이겨나가는 모습에 사람들은 그에게 감탄을 하곤 했죠.
엔케는 2006년, 태어났 때부터 심장병을 앓았던 딸 라라를 끔찍이도 아기고 사랑스러워 했습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사랑스러워하지 않겠냐만은, 딸 라라와 함께하는
그의 모습은 축구경기를 뛰고 있을 때 보다 더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남 다를 것 없이 딸을 지극히 사랑했던 아빠, 엔케.
그리고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2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엔케의 딸 라라
엔케는 약간의 우울증을 잃고 있었는데 딸 라라가 죽고난 후 굉장히 심해졌다고 합니다.
라라가 죽고난 뒤 새 딸을 입양했으나 자신의 우울증으로 그 딸마저 뺏길까봐,
그리고 축구선수로서의 명예 때문에
자신의 우울증을 언론에 숨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죽고 그의 딸 라라 무덤에서 발견된 것
"라라, 아빠가 갈게"
첫댓글 희생뒤에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