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의 품격향상,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을 위해 나갑시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회장 이재문)가 ‘경기도 회원대회’를 열고 바른 사회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을 천명했다.
8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 원혜영ㆍ함진규 국회의원,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등 내빈과 2천여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경필 지사는 축사를 통해 “법과 원칙이 지켜지고 정의가 바로 선 성숙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의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강득구 의장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각고의 노력 속에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발전해 올 수 있었다”며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을 기반으로 도민 모두가 잘사는 일류 경기도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수영 경기도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박찬재 경기도여성회장의 행동강령 낭독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및 우수협의회 시상, 공로패 수여 등 한해 동안 건강한 시민 의식을 실천해 나간 회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14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회원대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형민기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age.kyeonggi.com%2Fnews%2Fphoto%2F201412%2F878826_812468_651.jpg) | | | ▲ 8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14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회원대회’에서 남경필 경기지사 등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전형민기자 | |
이어 올 한해 동안 펼친 활동을 정리하면서 회원들 서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박원서 군포시협의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은 것을 비롯, 김재일 안산시협의회장이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모두 66명의 회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의 정점은 ‘국민의식개혁 결의문 낭독’.
박오장 용인시회장과 허현미 안양시 여성회장이 대표로 낭독한 이번 결의문을 통해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 바른 사회 만들기 운동에 나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장은 “새로운 시대정신에 적극 부응하면서 아름답고 향기 가득한 사회건설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날 행사를 통해 선진 국민으로서 품격 향상을 위해 전 회원이 결연한 의지와 굳은 각오로 더욱 정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관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