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청록산악회 2010. 4. 15일 (목) 여수 영취산
출발장소및 시간:
광주역 - 08:00
대인동 구전북은행앞 - 08:05
말바우.삼성홈프러스 - 08:15
산행지 소개
높이는 510m로, 여수시 북동쪽에 있다.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으로, 510m봉은 진례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낮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 등이 열린다.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는 450m봉 일대와 450m봉 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 정상
아래, 진래봉 부근 등이다.
산행하며 진달래꽃을 감상하려면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450m봉으로 해서 상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좋다. 정상에 오르면 군초소와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여천공단(여천공업기지), 광양만이 보인다.
하산은 도솔암을 거쳐 봉우재에서 흥국사로 내려가거나, 진래봉에 올라 진달래군
락을 감상하며 능선을타고 내려가 흥국사로 해서 하산할 수도 있다. 종주까지
4시간 정도 걸린다.
노약자를 동반한 산행이라면 동쪽 상암부락길로 올라 봉우재를 거쳐 405m봉
북사면의 진달래군락을 구경하고 하산하는 방법도 있다.
주변에 고려시대에 지어져
국보, 보물 등이 많은 흥국사와 여천공단,
선소(임진왜란 때 거북선 건조지), 여천소호 요트경기장 등이 있어 산행 뒤 둘러볼
수 있다.
산행지도
회 비 : 男,17,000원 女. 15,000원
준 비 물 : . 충분한 식수 , 따뜻한 옷, 맛있는 간식, 점심.휴대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