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봉(3,104), 무처골산+각시골산(3,105), 곤줄산(3,106)+능골산, 골내미산(3,107)+내골산+다골산, 관진봉(3,108)+요광전산,

2009년 06월 24일 (수요일)   (나홀로 산행) 오늘도 역시 나홀로 산행이다 산도 높지않고 길도 없을것 같아서 누구보고 같이 가자는 말도 해보지 못했다 지난번에 같던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산을 가기위해 오늘도 강남고속터미널로 가서 08:30분발 용인행 버스를탔다 지난번에는 용인도착이 09:05분 그래서 이천으로 가는 09:10분발 이천행 3번 버스를 무난히 탈수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터미널앞 교차로에서 3번이 지나간다 약 1분이 늦었는데 40분을 기다려야 하다니 인터넷 시간표는 20분 간격인데 터미널에 부착된 시간표는 09:50분이다 할수없이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며 기다리다가 09:50분 터미널을 출발 마장면 표교리에서 하차했다 (10:35분) 오늘의 첫번째 산인 두리봉(147m)을 올으기위해 나루터고개로 이동 두리봉을 향해 올으려는데 역시 생각했던데로 길이 없다 이리 저리 나무사이를 돌아가면서 두리봉 정수리에는 11:00시에 올랐다 아무런 표식도 없고 전망도 없어 답답하다  그런데 다음 산행지인 무처골산(155.8m)을 찾아갈 능선이 아리송하다 나침판으로 방향을 잡고 남서 능선을 따라가는데 길이 너무 않좋다 고속도로가 훤히 보이는 140m봉까지 가서 동능으로 꺽어 약500m쯤 가서 다시북쪽으로 가야 비로서 옛 삼각점이 있는 무처골산(155.8m)이다 (12:15분) 약1.5 km 를 1시간 15분이나 걸려서 온것이다 잠시쉬고 왔던길을 되돌아 약100여m쯤 가서 동쪽능선을 따라야 각시골산(158m)으로 갈수있다 각시골산으로 가는도중에는 성안드레아 에서 만들어놓은  종교와 관련된 조각품이 여러개 있다 마장면과 호법면 경계까지 가서 북동능으로 가는데 이곳역시 길은없다 12:50분 각시골산에 도착해서 약10분을 쉬고 곤줄산(152m)을 가기위해 동남능을 따라 가는데 얼마 가지않아 임도비슷한 길이 능선을 따라 계속 이어지더니 마장면 표교리와 호법면 안평리를 이어주는 도로에서 끝난다 오른쪽 고개에서 다시 동남 능선을 따라  약 600 여m쯤 올라가 북쪽 능선따라 내려가다가 다시 왼쪽 봉으로 올라야 곤줄산 정수리다 (13:50분) 갔던길을 되돌아나와서 남능을 타다가 다음 능골산(152.8m)으로 가기 위해서는 고속 도로를 건너야 함으로 서쪽 계곡으로 내려와서 고속도로 밑으로 난 도로로 건너가서 고속도로 옆길로 동쪽에 보이는 능골산을 (14:40분)에 올랐다 다음으로 골내미산(178.4m) 을 가려면 남쪽으로 약300m 오르다가 동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계속 남동능을 가다가 앗차 틀렸구나  생각하고 되돌아 올라 길을 찾아 동능으로 내려가는데 이천광역소각장에서 만들어 논 것으로 보이는 등산로와 이정표로 보아 산책로 같다 능선따라 가다보니 옛 삼각점도 있고 체육시설도 있는 골내미산 정수리다(16:00) 의자에 앉아 먹다남은 간식도 마저먹고 이정표와 등산로도 양호하여 내골산(141m)과 다골산(138m)을 거처 단천리 톡기실 마을로 내려와서 시계를 보았더니 16:50분 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관진봉(167m)을 갈가 말가 망설이다가 다녀가기로 마음먹고 동산교를 건너 동산리 요골 마을로 갔다 마을 주민에게 물어 산을 오르는데 길이 별로 좋지않다 관진봉 등산로는 동북쪽에 있는 호법 체육공원 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이정표와 함께 잘 정비되었다고 하나 소용없는 일이다 17:50분 육각정과 정상석이 있는 관진봉에 올랐는데 정상석에는 관진산 이라 되어있으며 삼각점은 찾을수가 없었다 아마도 정자를 지으면서 ? 생각하면서 잠시 쉬고 매곡 초등학교 방향 이정표를 따라 18:20분 매곡초교 앞 도로에 도착했다 오늘의 마지막 산으로 생각했던 요광전산(130m)을 보면서 또다시 갈등이 생긴다 그러나 40분 정도면 될것같아 오르기로 결심하고 올랐는데 정수리 찾기가 어렵다 낮은 산 일수록 아리송하다 가장 높은곳으로 생각된 곳에 리본하나 달아놓고(18:50분) 남서쪽 도로를 향해 희미한 길을따라 도로에 내려왔다(19:10분) 버스를 환승 해가면서 용인버스터미널로 와서 20:20분 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21:00시에 도착 지하철을 이용 내가 제일 편히 쉴수 있는 집에는 22:00시에 돌아왔다 오늘 하루도 역시 무사히 산행을 마쳐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