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이 필요한 사람"
마태복음 9장 9-13절
여러분 의원이 필요한 사람은 모든 병든사람입니다.
구라회 회장을 맞으면서 나병을 잘 알게 되었다. 지금은 전세계에서 나병을 치유한 지는 얼마 안되었다. 과거는 하늘의 천벌이라 생각했고 걸리면 일가족이 망했다. 19세기 노르웨이 한센이 발견해 한센씨병으로 불린다. 나병균은 햇빛에 노출되면 몇시간만에 죽는다. 잠복해서 몇년만에 나타나고 말초신경을 마비시킨다. DDS라는 나병균을 죽이는 약이 개발되었다.
과거 우리나라는 무조건 학대했다. 산속에서 움막짓고 살았다. 박정희 군사정권이 강권적으로 정착촌을 만들었다. 요즘같으면 자본주의 민주주의는 그냥두면 망한다. 그때 모아놓고는 집중적으로 치료했다. 1968년부터 정착촌운동이 되고 감염되지 않은 자녀(미감아)를 일반학교에 보내기로 결정되었다. 십정동,청천동 일대가 데모하고 했었는데 박정희가 밀어붙였다.
선명회에서 밥피어스 목사님이 6.25후 전쟁고아를 돕기위해 한경직 목사님과 조직했다. 통일교와 혼동될까봐 월드비전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선명회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선교단체이다. NGO 단체로서 일년예산이 수천억이고 100여개국가에 있고 김종삼박사가 물러나고 딴분이 회장이다. 그들이 서울역 앞에 유준박사와 협력하여 특수피부진료소를 만들었다. 이것이 최초로 나병환자가 치료가능해진 것이다.
나병환자를 위해 교회가 나서야 된다고 하여 1970년에 한국구라회가 결성되었다. 일본구라회로부터 20년간 9억정도를 지원받았다. 제일 큰일은 의식개혁운동이었다. 현재 전국에 집단생활하는 곳이 50여 곳이다. 익산의 왕궁면이 그중 제일 큰 정착촌이다.
1890년 감리교 선교사 올링거라는 목사님이 계셨다. 원래 중국 복주에서 선교하다가 아펜젤러가 한국으로 불렀다. 후에 정동교회 담임목사로 있었고 배제학당에 "삼문인쇄"라는 최초출판사를 만들었다. 교리 및 성경을 찍어 보급했다. 얼마전 그의 책이 하나 발견되었는데 16page짜리 "나병론"이다.
치료법에 대한 언급은 없고 나병과 죄는 동일하다는 4가지 주장을 하였다.
첫째, "나병"과 "죄"는 유전된다. 성경에 유전은 중요하다.
둘째,나병환자는 깨끗한 사람과 살면 안된다. 전염된다.
셋째 죄나 나병이나 처음엔 잘 모른다. 내버려두면 절대 못고친다. 죄도 그렇다.
넷째,나병이 낳는 경우는 즉 고친 경우는 기적과 신비한 역사에서만 있는데, 인간의 힘으로는 안되고 하나님만이 고치신다. 죄도 하나님만이 고치신다. 약이나 인간의 노력으로는 안되고 하나님 능력으로만 된다.
나아만장군이 돌아가다가 우리가 온 목적이 병을 고치는 것이다. 해서 고침을 받았다.
정말 두려운 것은 영적인 병, 조치라는 병은 어떻게 해결하냐?
세리 마태는 잘생기고 부자였다. 그러나 사회에서는 배척당했다. 악덕공무원 시리아로 로마 앞잡이로 동족반역자로 인정받았다. 부도덕하고 흠많고 추악한 인간이 세리와 창기이다. 모든 인간은 다 죄인이다.
바울이 그랬다. 의인은 없나니,하나도 없다. 다 죄인이다. 이땅에 건강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잘난체,건강한 체,똑똑한 체하는 것은 자기 약점을 가리기 위한 것이다. 인간은 다 외롭고 약점이 많고,무기력 무능한 존재이다. 병든자에게 꼭 의사가 필요한 것처럼 이 세상이 모두 죄인이기에 주님께서 이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 이땅에 오셨습니다.
영과 육으로 병든 자이다.
인간은 누구나 다 약점투성이이다.
예수가 모든 부자유한 자와 함께 하셨다.
예수가 오셔서 소경 눈뜨게 하시고,죽은자 살리기도, 않은뱅이 일으키셨다.
예수가 치유자이기 때문이다.
예수가 의사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영적인 병" 예전엔 의사와 무당이 가까웠다.
요즘은 의사의 영역이 무당의 영역을 감당한다. 정신과가 그것이다. 상담으로 한다.
정신과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
정신과가 해도 해도 안되는 것은 하나님밖에 없다.
두가지 병고치는 것이 있다. 사탄을 물리치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이다. 그러나 모든 병은 사탄의 역사가 아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창조자의 능력이다.
지체부자유자를 disable라고 한다. 반대가 able이다.
병을 고치는 수준이 아니고,죽음에 이르는 것은 절망이고, 절망은 죄라는 것입니다.
정신의 병, 영혼의 병을 어떻게 고치느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밖에 없다.
신앙인의 모든 것을 병이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죄라고 믿고 예수를 내 대속자로 철저히 믿는 것이다.
이사야서에 그가 채찍을 맞음은.....
이제 우리의 죄악의 병을 고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네 죄가 사함을 받았느니라. 영적인 죄를 풀려야 그 다음에 되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이고 병든자이기에 사망에 이르는 것입니다.
병의 결과는 사망이요,
죄의 결과도 사망입니다.
오직 예수 믿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성령은 파라클레이토스 즉 보혜사, 그 말의 뜻은 "상담자", 카운셀러입니다.
위로자,격려자라는 뜻도 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심은 위로, 격려, 살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시는 위함입니다.
우리에게는 상담자가 필요하다. 깡패와 상담하면 싸움밖에 모른다.
죄와 병은 같이 간다.
절망과 고통은 같이 간다.
성령의 상담자와 병을 고침받아 나아갑시다.
믿음은 꽁짜 아닙니까? 이사야 55장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돈이 아니고 마음으로 공짜로 믿는 것입니다.
철저하게 준비만 붙들고 의지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