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회 졸업생 최정인 / 10회 졸업생 최규원의 엄마예요😄
날짜 지났으니 어제, 정인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했어요.
5세.
엄마랑 처음 떨어진 정인이가 울고, 울다 토하고 (😅)
유치원 가서도 우울해해서 원장선생님께서 아침마다
인이 손 잡고 동네 한바퀴 돌아주셨던게 생각나요ㅎ
덕분에 일주일만에 완벽 적응하고,
씨앗반 신미정 선생님, 열매반+뿌리반 이호영 선생님의
많은 애정과 격려를 통해 유치원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밝고 씩씩한 아이가 되었지요.
요건 인이 유치원 졸업 사진인데,
지금보니 정말 애기애기하네요~ 🤣
졸업식이라고 해도 유치원 졸업식 때 눈물 찔끔했던거에
비하면 초등 졸업식은 별 생각도 감흥도 없었는데,
갑자기 은혜 유치원 생각나니 이제야 좀 싱숭생숭해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
유치원 다니면서 격려와 응원을 많이 받아서 그런가..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씩씩하고 명랑하게, 해마다
담임 선생님들께 예쁨 듬뿍 받으면서 6년 잘 다녔어요~
반장/부반장도 거의 해마다 돌아가면서 했고
6학년 올라가면서는 교내 방송반 아나운서도 했었어요🤗
유치원 만큼이나 학교 가는것도 너무너무 좋아했답니다.
많이 컸지요? ^- ^;;
사진 정리하며 세상 발랄한 아이 보고 있자니,
일일 몬테소리 활동을 같이 하면서 보낸 그 시간들이
카페에 제가 쓴 글 훑어본 오늘에서야 이것도 모두
이 아이의 가능성이라는 씨앗이 움틀 수 있도록
해주는 밑거름이자 추억이었구나 싶었어요.
그런 생각이 드니 방명록을 빙자한 안부와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더라고요 ☺️
원장 선생님, 그리고 은혜 유치원의 모든 선생님^^
저희 아이들의 어린 시절에 고운 빛깔로 마음 한켠에
예쁘게 자리매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스럽고 각자의 매력이 넘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 역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보겠습니다 ㅎㅎ
+) 가까운 시일내에 인이 꼬셔서(?) 한 번 찾아뵙도록 할게요😘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셔요♡
첫댓글 어머니
너무 반가워요~!
사랑하는 정인이ᆞ규원이 모습을
이토록 예쁘게 담아
추억소환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든 정인이 ᆞ규원이는
고운 빛을 빛내며 지내고 있으리라 믿었어요.
어린이집 한번 안가고 엄마품을 떨어진
정인이는 어머니께서 주신 믿음대로
금세 적응해 갔지요.
생애 첫 유아교육기관으로 은혜원에
맡겨주신 정인이 ᆞ규원이❤️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유치원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머님 정성과 손길로
초등학교 6년의 결실을 맺으며
더 향기롭게 꽃을 피우네요.
참 사랑스런 모습들
눈을 감아도 보이는 사랑스러움
변함없이 간직하고 있답니다.
언제든 유치원에 방문해 주세요.
많이 보고싶네요.^^
졸업생친구들이 종종 찾아줄 때마다
더할나위 없이 힘이 된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 이루세요.~!
정인아 졸업축하해❤️
어머니 저도 너무너무 반가워요.
정인이와 규원이 유치원 시절 사진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반가움의 마음이 더 크네요.
이리도 예쁘고 잘 자란
정인이와 규원이를 보니
뿌듯하고 정성의 손길로 키우신
수고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요.
따뜻한 인사.나눔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정인이 규원이의 기대되는 앞으로의
시간들 위해 저도 기도할게요.❤️
어머니~~~~♡
너무 반가워요^^
어머니의 깊고 따스함은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셔요~
우리 정인이 모습이 보니 울컥하네요.
정인이는 5세때 저의 비타민이였는데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인이에게 고마워요♡
우리 겸둥이 규원이는 아직도 제눈엔 귀염둥이네요♡
너무 예쁘게 성장한 울 이쁜이들 보고싶네요^^
새해를 맞아 선물같은 울 아이들 소식을 들으니 힘이 나네요~
너무 감사드려요~
곧 우리 이쁜이들 만나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울 정인이 규원이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정인이 규원이어머니~
반갑습니다😊
봄 햇살같이 적어주신 어머님의 말씀들이
참 마음이 따스해져요.
사진으로 보는 정인이 규원이 자매가 멋지게 자란모습보니 참 감사하고 행복한 기분이들어요.
정인이 규원이 어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