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규동 박사의 저서 다산의 탁월한 시대정신 / 변화와 개혁의 등불

[이효상원장]

변화와 개혁의 등불 진규동 엮음 도서출판 더 로드 다산 정약용 시대정신 _ 비즈니스베토벤

변화와 개혁의 선구자 다산! 미래를 내다본 다산!

민생을 최우선 한 다산! 공정한 세상을 꿈꾼 다산!

이 모든 것들이 다산이 꿈꾼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 곧 우리들이 바라는 세상이 아닐까!

저자 진규동 작가는 <변화화 개혁의 등불>을 통해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창의적인 다산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와 개혁을 통한 공정한 새로운 세상, 국민이 주인답게 사는 세상을 펼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누구나 사람들은 자기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미 경험한 선배의 지혜를 빌리지 않고 실패하며 눈이 떴을 때까지 헤매곤 한다. 이 무슨 어리석은 짓인가! 뒤에 가는 사람은 먼저 간 사람의 경험을 이용하여 같은 실패와 시간 낭비를 되풀이하지 않고 그것을 넘어서 한 걸음 더 나가야 한다 선배들의 경험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라고 말한 귀태가 생각난다 그리고 영화계에 노벨상이라 부르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위 수상소감이 인상적이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다." 이 말을 바꾸어 표현하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지금까지 역사 속에 감춰진 다산 정신이야말로 가장 한국적이고 가장 창의적인 우리의 정신이라 할 수 있다.

다산은 18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면서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백성과 나라를 위한 일념으로 국가 개혁서인 <경세유표>, 국민을 위한 목민관들의 복무 지침서인 <목민심서>, 백성들의 공정한 형벌을 위한 형법 설명서인 <흠흠신서> 등을 저술하여 공정한 세상으로 나라다운 나라, 백성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구상하였다. 이러한 다산정신은 지금 우리의 시대와 사회적 가치와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변화와 개혁의 등불 진규동 엮음 도서출판 더 로드 다산 정약용 시대정신 _ 비즈니스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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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PART 1. 백성이 주인 되는 세상

백성이 주인인 세상 / 황홀함과 놀라운 세상 발견 / 청년 정약용의 꿈 / 미래준비학 ‘다산학’

다산은 당시 이 상황에 위기의식을 가지고 학문적으로 근본적인 대응책을 세웠던 실학을 다산학으로 집대성하였다.

즉 성호학파의 경세치용을 중심 과제로 삼으면서 연암 학파의 이용후생적 사고와 이론을 수용하여 가장 한국적이고 창의적인 다산학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PART 2. 위국애민의 길

정치란 바로(正) 잡는 일 / 목민관의 기본정신 /암행어사 정약용 /3번의 유배 길 흔적 /유배지를 실학 성지로

다산학을 기반으로 한 다산정신에서 위국 애민정신은 목민관들과 위정자들의 기본 정신이다. 위국 애민정신은 목민관이 나라와 백성을 위한 최소한의 역할이고 사명이다. 목민을 위한 정치와 행정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망라된 탁월한 안내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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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고통을 소통으로

소통으로 백성을 / 농부들과 소통 / 실용적 학문과 소통 / 동서고금 책으로 소통 / 폭도범 “이계심”과 소통

다산의 소통 능력은 어려서부터 뛰어났다. 다산은 가까이는 선비들에서부터 성호학파들과 소통하고 성균관 학생들과 시모임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당시 조선사회의 구조적 문제들을 몸소 체험하고 백성들의 목소리를 통해서 바로 경악을 바탕으로 한 경세학이 나올 수 있었다. 다산의 경세학인 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가 바로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사랑하는 다산의 진정한 마음속에서 표출된 변화와 개혁의 소통서라고 할 수 있다.

PART 4. 인생의 큰 비즈니스 청렴공정과 청렴의 초심

청은 수령의 본무 /목민관의 기본은 청심과 현찰 /청렴은 인생의 큰 장사 /청렴과 공정의 갈망 -고양이 노래(?奴行)

다산은 자신의 관료 생활에 대한 사전 예방적 감찰을 위하여 친구로 하여금 사후에 자신을 감찰하도록 질문서를 만들어 놓았다. 초심을 잃지 않고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다산의 의지가 돋보인다.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뭐가 소중한가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순간을 갖게 한다.

'가난이 대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창문으로 나간다'라는 말이 있다. 돈이 없어지면 화목도, 담장 너머까지 들리던 웃음꽃도, 늘 솟아나던 사랑의 샘도 어느새 사라지고 울음, 싸움, 고통의 집안으로 바뀌게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유배지에서 고향에 들어와 보니 집안은 그동안 극도의 빈곤에 빠져 양식마저 떨어지고 추위에 굶주리고 있는 아내를 마주하지만 워낙 청렴하게 살아온 터라 쌓아둔 것 없이 당장 집안을 위해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가 없는 다산의 모습을 너무 안타깝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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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5. 공정의 새 운동장

공정과 공평의 물결/공정의 새로운 운동장 /제도개혁을 통한 공정의 길 /백성중심의 공정한 형벌

다산은 어디를 가든 현장에서 부조리하고 공정치 못한 제도나 관습은 과감하게 개혁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라 백성들의 생명을 다루는 형벌에 있어서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법 집행을 통하여 형벌을 다스리도록 <흠흠신서>을 저술하였다. ' 흠흠'이란 서경에 "조심하고 조심하여 형벌을 신중하게 내려야만 한다"라는 구절에서 나온 말로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공정한 법 절차를 세밀하게 저술한 형법 서이다.

PART 6. 새로운 세계의 탐구

삶의 쟁기 탐구 정신 / 탐구 정신의 근원 천주교와 서학 / 10개월의 무전여행 /실용적 탐구 정신

호기심과 탐구는 창의성의 촉진제다. 다산은 남다른 창의성의 촉진제인 호기심과 탐구 정신이 강했다. 이러한 다산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은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쓰러져가는 조선을 구하고 피폐한 백성들의 삶에 보탬이 될 실용적인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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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7. 실용적 삶 속의 창조

시대적 조류 속 창조적 물결 / 다산정신의 가치창조 / 과학적 사고의 창조물 / 민생현장의 창조적 사유

다산 사상은 우리에게 중요한 지혜를 던져주고 있다.

첫째, 다산은 왜래 문물을 적극적으로 으레 받아들이면서 전통의 성리학적 세계관에 대한 비판적 반성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는 외래 문물을 맹목적으로 추종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전통문화를 폐쇄적으로 여기지도 않았다. 다산 사상은 외래 문물 수용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사상이 지닌 깊은 뜻을 재 발견하였다고 할 수 있다.

PART 8. 변화와 개혁의 등불

변화와 개혁의 기본은 민생 / 새로운 국가 개혁성 ‘경세유표’ / 목민관 복무 안내서 ‘목민심서’ / 백성의 생명 존중 지침서 ‘흠흠신서’

다산은 목민심서를 쓰면서 "군자의 학문은 수신(修身)이 절반이요, 나머지 반은 목민(牧民)이다."라고 목민심서의 서문에 쓰고 있다 즉 백성을 다스리는 데에 있어 무엇보다 '수신'이라는 인격적 기반이 우선으로 행정의 실무보다 올바른 정신 자세 확립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출처] 변화와 개혁의 등불 진규동 엮음 도서출판 더 로드 다산 정약용 시대정신 _ 비즈니스베토벤|작성자 비즈니스 베토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