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물놀이, 놓칠 수 없는 짜릿함! 2008대전 H2O페스티벌

[노루귀]

시원한 물놀이, 놓칠 수 없는 짜릿함! 2008대전H2O페스티벌

▷지역 :대전
▷일정 :1일
▷계절 : 여름
▷위치 : 대전광역시 대전EXPO공원 및 남문광장 일원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버릴 짜릿한 이벤트를 찾고 계시다면, 대전광역시에서 펼쳐질 `대전H2O페스티벌`을 주목해 주십시오. 기호가 포함되어 있어 쉽게 이해가 되지 않나요? 그럼 `물축제`라는 말은 어떠세요? 어떤 것인지 가슴에 팍 와 닿지 않습니까? 무더위가 정점에 이르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상최대의 물총작전`이 펼쳐집니다. 작전의 주인공은 바로 H2O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당신입니다.

⊙ 주 제 : 과학,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H2O(물)축제
⊙ 개최기간 : 2008년 8월 15일(금) ~ 8월 17일(일), 3일간
⊙ 개최장소 : 대전EXPO공원 남문광장, 대전시립미술관, 대전EXPO공원 일원
⊙ 문 의 : 대전H2O페스티벌추진위원회 042-600-3426
⊙ 주요행사 : H2O체험관, H2O구역(물벼락, 워터로드쇼, 물 놀이터), 물과학구역(물자동차, 물의 표면장력, 물 전기분해와 폭발, 물과 색의 마술, 회오리물결, 물피리악기, 물로켓, 드라이아이스 슬러쉬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구름만들기, 헤론의 물분수, 물시계만들기, 증기보트만들기 외), 물예술구역(상설무대 공연, 거리공연 및 퍼포먼스), 물스포츠구역(물 위를 달리는 자전거, 인력수중익선 시범, RC WIG선 및 보트 시연 등)

물! 물! 물! 무더위를 쫓는 신나는 페스티벌

물은 생명이고, 물은 본능이다. 물장난 싫어하는 아이가 없고, 물총 한번 가져보지 않은 남자가 없고, 물풍선 한번 던져보지 않은 여자도 없다. 우리는 어려서부터 물과 관련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자랐고, 언제나 마음 한 켠에선 더위를 식혀줬던 물놀이에 대해 동경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 그런데 왜? 물을 갖고 신나게 놀 수 있는 축제는 없었던 것일까? 참 묘한 일이다. 작년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대전H2O페스티벌이 물놀이에 대한 흥겨웠던 옛 기억을 샅샅이 찾아준다.

분수처럼 흩어질 웃음을 위해, 너울처럼 밀려들 흥분을 위해 준비된 물, 물, 물! 물이 만들어내는 흥겨운 놀이 속으로, H2O페스티벌이 만들어내는 짜릿한 피서 속으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들어가 보자. 시원한 웃음이 있는 행복한 여름추억이 시작된다.

올 여름 마무리는 물벼락으로!

물벼락(Water Thunder)은 워터맨을 이겨라, 스쿨락배틀(School 樂 Battle), 공공의 적을 찾아라, H2O 스테이지, H2O원정대, 얼음나라, 가면을 벗겨라 등으로 구성된 `대전H2O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물을 이용해 워터맨과 관광객들이 대결을 펼치는 `워터맨(Waterman)을 이겨라`는 여럿이 참여하는 게임으로 천연염료가 섞인 물풍선을 던져 과녁에 더 많이 맞춘 팀이 승리하는 게임과 팀별로 훌라후프를 돌리며 물총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게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쿨락배틀(School 樂 Battle)`은 색이 다른 염료를 쓰는 물총으로 과녁이 그려진 옷을 입고 도망 다니는 진행요원을 맞추는 게임과 2인 1조로 다리를 묶고 물총싸움을 즐기는 커플게임이 있다.

워터맨을 잡으면 상품을 주는 물전쟁 프로그램인 `공공의 적을 찾아라`, 물풍선과 물총으로 상대편의 양동이에 더 많은 물을 넣는 팀이 승리하는 `H2O스테이지`, 물총을 이용해 상대편의 박을 터뜨리는 `H2O원정대`, 얼음길에서 물총으로 대결하는 `얼음나라`, 춤추는 사람을 향해 물총을 쏘는 `H2O와 함께 춤을`, 가면을 쓰고 일상탈출의 기분을 느끼는 `가면을 벗겨라` 등 물을 가지고 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쉼 없이 펼쳐진다.

물이 과학을 만났을 때!

물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과학실험과 놀면서 배우는 물의 원리가 모두 모인 물과학체험도 H2O페스티벌을 빛나게 하는 핵심요소! 물을 가열해 얻은 증기로 배를 움직이는 방법을 알아 보면서 작용과 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하는 증기보트만들기, 모형잠수함을 이용해 부력과 중력의 관계를 이해하는 해파리잠수함만들기, 물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 곡식을 찧고 음식을 만드는 물레방아체험, 장영실이 만든 자격루를 직접 만들어보는 물시계만들기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물의 원리를 배우는 13종의 물과학체험은 과학적 지식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학습효과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물과 공기의 힘으로 움직이는 물자동차, 소금쟁이로봇을 만드는 물의 표면장력, 물을 수소와 산소로 나누고 수소를 이용해 미니폭탄을 만드는 물 전기분해, 주문을 통해 가라앉히고 띠우는 물도깨비, 개방된 용기와 밀폐된 용기를 이용해 물을 분수처럼 뽑아내는 헤론의 물분수를 비롯해 무지개물탑쌓기, 물의 색의 마술, 회오리물결, 물로켓, 아이스슬러시만들기, 물친화성천연비누만들기, 구름만들기 등이 호기심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밖에 유비쿼터스 게임 3종 게임으로 휴대폰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고전 벽돌깨기 게임과 트렘폴린 위에서 점프하는 그림자 인식기반의 육체적 게임인 나무와 돌, 목소리를 이용하여 즐기는 `줄다리기` 휴대폰 게임 영차!! 영차!!도 흥미롭다.

물이 예술을 만났을 때!

물을 즐기고, 물을 배우고, 물을 느꼈다면 이번엔 물이 주는 감동이다. 물예술구역(Water Art Zone)으로 명명된 공간의 야외무대에선 매일 저녁 이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물의 태동`이란 주제를 담은 개막 프로그램은 개막일인 8월 1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인 장대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 개막공연, 북공연, 모듬북 퍼포먼스, 레이저쇼 및 불꽃놀이, 연합합창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물과 문명, 물과 과학을 주제로 1시간 동안 환상적인 무용극을 펼치는 정은혜 민족무용단의 `갑천, 그 생명의 숲`을 비롯해 물의 소중함을 알려줄 가족뮤지컬인 극단 셰익스피어의 가족뮤지컬 `꿈돌이의 물속나라 여행`, 댄스페스티벌인 `물•꿈으로 흐르다` 등도 빼놓지 말고 챙겨야 할 분명한 이유가 있다.

물 오른 축제장, 물 만난 사람들!

H2O페스티벌의 주제관인 `H2O탐험관`은 축제가 열리는 갑천에 대한 이야기, 과학과 물에 관한 이야기, 물 속에 서식하는 식물과 어류이야기, 하천생태에 대한 영상과 함께 H2O페스티벌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설명하고 있어 축제장에서 제일 먼저 들러야 할 곳이다.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안전을 고려하면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이 들어선 어린이 전용 놀이터인 `물놀이터`도 주목해 보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오래도록 간직할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물의 평화와 불의 전쟁, 승리의 물세례가 있는 워터 로드쇼도 흥미만점이다. 물벼락과 물놀이터 사이에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물예술 구역으로 용궁을 의인화한 별주부거리음악대의 퍼레이드, 이정애 무용단의 무용 퍼포먼스인 `물길열기` 등도 축제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하고, 물스포츠 구역으로 인력선, 솔라보트 시승과 RC WIG선 시연 및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는 수상레저체험프로그램도 빼놓지 말아야 할 필수코스다.

[행사일정]

[행사장안내도]

[찾아가는 길]

○ 자 가 용 : 호남고속도로 북대전 IC → 엑스포과학공원(북대전IC에서 10분 소요)
○ 열 차 : KTX(1일 46~49회 운행 / 토요일, 일요일은 55회 운행)

[초대의 글]

대전H2O페스티벌의 `색다른 여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과학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창조도시 대전에서 열리는 H2O페스티벌. 물과 어우러지는 예술, 과학, 스포츠와의 만남을 통하여 어르신들은 물장구치며 물싸움하던 옛추억을 되살리고, 젊은이들은 다이내믹한 젊음을 발산시키며, 어린이들은 꿈과 환희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전H2O페스티벌은 이렇게 국민 모두가 즐기는 즐거움과 재미뿐만 아니라, 물의 소중함과 신비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찾아갑니다. 아울러 국립중앙과학관, 엑스포과학공원, 한국수자원공사, 카이스트, 충남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학교가 참여해 더욱 다채롭고 즐거운 물의 향연을 펼칩니다. 대전H2O페스티벌로 오십시오. 물의 즐거움과 시원함 속에서 대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대전H2O페스티벌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