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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2
평화의 댐
상부에서 하부까지
1.83km를 걸었다
저 날 아침에 여기
시작은 이게 전부였다
1830m를 걸었다
풍산교에는
화천 7사단
평화의 댐에는
양구 21사단이
가로막고 있다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좋은 공약을 해 주시고
평산책방에 서리
책만 팔구 앉아계시는 것이냐
이제
나의
양구시작이다
자꾸
내
어렸을 적 생각이 나는 것은
나도
곧
내 외할머니가 이야기하셨듯
나를
어디로 데려갈 작정인 건가!
ㅋㅋㅋ 잘 모르겠다ㅋㅋ
집 들어와 보니
이거
내게 한 두 달간
되게
중요한 시간표다
자료(資料)
자료
자료
댐 상부
자료
댐 상부
여기가
아직
화천 4코스 지점이다
댐 정상로,
양구에서
화천 가는 방향
문패.
사실
잘 나가다가 거짓 섞인 이유로
그 좋아 보이던 문패도
이렇게 내려앉지 않았나 싶다
그래도
그 써글놈은
떠났어도
우리 자연은 기필코 보존하여야 한다.
아직도
여기는
화천 4코스다
여기가
아직
화천 4코스 지점이다
댐 상부와
하부를 연결해 주는 계단
자료
자료
자료
어느 공무원의
칭찬할만한 발상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 것은 비록 실패했을지라도
저 공무원으로 하여금
계속 저런 실패를 체험하도록 하여야 한다.
만일,
저 정이품송 시험이 성공했다면
너희들 중에 누가 나서서 선전할 건가!?
자료
자료
침묵의 종
정말
나무가 맞다.
두드려도 소리가 안 난다.
근데
나는
정말 눈물이 난다
내
삼촌들과 고모를 확인하고 싶어
그 깊은 심정을
내
개 같은 성급함을 못 이기어
나는 눈물이 난다
그 사람들
이미 사라졌으리라도
"니가 장손이나" 라는
이런 한 마디라도 듣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것을 들을 수 있는 시제(時制)는 지났다.
이젠,
내가 그 삼촌들과 '선옥'이라는 고모의
그 사람들의 유전자를, 비의학적 유전자를 기준으로라도
찾아야 할 시제이다.
작은 표식 기억 하나라도 어디 있지 않을까?
있을 것이다.
내가 고고학자가 아니드라도
흔적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나의 희망은
삶의 표상(表象)이다.
수퍼맨이 여기 왔다 갔으면 지금 우리가 오물풍선을 뒤집어 쓸까 잘잘못을 떠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전쟁이 절대로, 우리가 빌어 먹을지언정 발생하지말아야 하는 것인지 그 자는 정말 모르는 것일까!? 그리고 저런 부부를 존경이 아니라 존중하는 것조차 나는 너무 어려워 정말 내가 나쁜 놈인가 바보같은 자(者) 정말로 전쟁이 일어나서야 되겠는가??? 이 년 넘게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백성들은 무슨 죄인가! 매일 돌팔매 질을 하다가 지금 더 뻘겋게 물든 나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은 언제 다시 평화의 기운으로 회복할 수 있는 건데! 그렇게 신성하다는 예루살렘에 진정 하나님이 있다고 아직도 그 어리석음을 부둥켜 안고 있는 건가!? 종교와 현실의 삶은 이토록 진정 다른 건가!? 디쏠루션 D로 시작하는 저 것들, 분리, 폭압, 죽음, 분단, 혼돈, 혐오 비수구미 가는 뱃길 평화의 댐 후면 나는 참 순진하게도 시력이 나빠 댐 중간에 저 시냇물이 직접 내려와 그 물이 여기 물이라 생각했다. 저 댐이 뻥 뚫린 것을 자네는 이해할 수 있겠는가! 판때기가 파란색이었으면 더 좋았을 걸 좋은 말이다, 우리의 아들 딸들이 더 살아 오며 알차지리라는 것을, 근데 저 들이 그 글을 쓰며 왜 저래야 하나. 내 강아지 보다 못한 짓인 것을 알아야 한다. 이건 여기에서만은 절대 지적질이 아니다. 절대 가르침이다 화천구간 4코스 종점, 양구1코스 시작점인데 양구는 아직도 구축중이다. DMZ평화의 길 출행 18일 차] 강원도 8길(화천평화의 길)<화천구간 4코스>1.83 KM -------‐------------------------------------------------------------------ { 누적합계 316.73 K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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