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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에 펼쳐지는 ‘연꽃의 유혹’ | |
오는 18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청산수목원 연꽃 축제 | |
김수경 기자, cndnews@naver.co.kr |
등록일: 2010-07-14 오후 8:56:33 |
하얀색 버드나무 무리가 감싸고 있는 청산수목원 9만9200㎡에는 백련, 홍련, 노랑어리연, 가시연 등 200여종의 수련이 갖가지 모양과 색깔을 뽐내고 있다. 또 수목원내 주요 수생식물 서식지인 예연원에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부처꽃, 부레옥잠, 물양귀비 등 100여종의 수생식물과 섬말나리, 홍가시, 노각나무 등 300여종의 야생화와 나무들이 주변을 장식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린 ‘랑그루아 다리’를 본떠 그의 예술혼을 기리고자 만든 ‘고흐 브릿지’는 사진촬영장소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고흐 브릿지’건너에 있는 동서양 전통문양의 하나인 ‘만(卍)’자 모양의 꽃길은 이곳을 다녀간 모든 이들에게 길상만복이 깃들길 바라는 청산수목원의 배려가 담겨 있으며 주변 연못에 핀 갖가지 연꽃들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볼 것 많은 청산수목원에는 해마다 축제 기간동안 전국에서 몰려든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작가들로 장관을 연출한다. 또 음식 코너에서는 연꽃, 연잎 등을 이용한 4종의 차와 연 아이스크림, 연잎칼국수, 연콩국수, 연부침, 연밥 등을 맛볼 수 있어 은은하면서도 담백한 연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태안읍에서 77번 국도를 따라 안면도 방향으로 8㎞가량 가다 보면 왼쪽에 청산수목원 입구표시가 나온다. |
첫댓글 시작 했군요... 가볼수 있으려나...
둔이가 삼천원뿐 천원이 부족해서 못가유 ....
천원..정부보조해드릴께요..농협와서 찾아가삼.
이천이나... 그건불가하고,차라리 이몸이 자갈논팔아서 귀경시켜드릴라우.오삼
ㅎㅎㅎ 지기님 앞장서시고 단체 할인받아요~!~~반값에~ㅋㅋㅋ
엥..반값이나요? ㅎㅎㅎㅎ 우리 모두 갑시당..
입장료가 예년엔 5천원이었는데 천원 내렸군요..아주 잘했습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