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서 3장 5절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후에도 우리가 얻은 구원의 선물을 잃어버리게 하려고 사단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우리의 옛 습관과 죄성을 공격하여 범죄하게 하여 구원받은 자녀의 삶을 살지 못하게 하려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깨어 있어 하나님께서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이루신 십자가의 구원을 지키는 일에 그 어떤것보다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을 대신하여 그레데 섬에서 목회하는 제자 디도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 교회에는 거짓교사들이 들어와 교회를 혼란케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디도에게 서신을 보내게 된 것입니다.
특별히 바울 사도는 거짓 교사들이 강조하는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 다는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서 강력하게 논증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3장에서도 그는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율법은 자기 의를 주장합니다. 자신의 의로운 행위로 인한 구원, 자력 구원을 주장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의롭지 않습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나니" 이것이 성경의 선언입니다.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십자가에 나 대신 못박아 죽이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해주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가 씻기는 것이며 다시 태어나는 것이며,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는 새로운 생명의 삶을 또한 자신의 힘으로가 아닌 성령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구원뿐만 아니라 구원 얻은 후의 삶, 즉 하나님의 자녀가 된 후에는 우리 힘으로 살아갈 수 없기에 하나님은 성령님을 보내어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래서 바울은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성도들이여 우리가 얻은 구원은 우리의 의나 노력, 선행의 공로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에 의한 것입니다. 또한 구원 얻은 후의 삶, 즉 하나님의 자녀로서 살아가는 삶 역시 우리의 힘으로가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분명히 아십시오. 그러므로 내 안에 내주 하시는 성령님께 묻고,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하심으로 성령님이 새롭게 하는 놀라운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 구원의 확신과 성령님과 동행함으로 풍성한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첫댓글 오늘도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하며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