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금산교회 사순절묵상 (여섯째날)

시편 63편 / 하나님을 갈망함 [간절히 하나님을 찾으라] 성경에 보면 광야의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광야는 아무 것도 없는 땅입니다.먹을 물도, 먹을 음식도,안전하게 피할 장소도 없는 곳이 광야입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광야에서 지낼 때 지은 시입니다. 1절입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내 욕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다윗은 지금 광야에서 힘들고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물이 없어 황폐한 광야에서간절히 하나님을 찾고 있다 말하고 있습니다. 때론 우리의 삶도 광야를 지날 때가 있습니다.의지할 것도 없고, 삶의 무게에 짓눌리는광야와 같은 시간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그러할 때 우리는 다윗처럼간절히 주님을 찾아야 할 줄 믿습니다. 다윗은 원수들을 피해 광야에서 쫓겨 다닐 때주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그리고 그 가운데 속에서 참된 만족함을 얻습니다.5절입니다.“골수와 기름진 것을 먹음과 같이나의 영혼이 만족할 것이라나의 입이 기쁜 입술로 주를 찬송하되”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제대로 없는 광야지만....다윗은 맛있는 음식을 먹음 같이 내 영혼이만족하리라 고백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주님을 간절히 찾을 때 주님께서 참된 만족함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광야와 같은 힘든 시간을 지날 때 세상 속에서방법을 찾으면 만족함을 얻을 수 없지만....주님을 간절히 찾고 바랄 때 주님께서우리에게도 참된 만족함을 주실 줄 믿습니다. 삶은 늘 행복한 일들만 있지 않습니다.수많은 시련을 겪기도 하고 사단의 유혹에넘어지기도 합니다. 광야와 같은 시간을 지날 때마다우리는 다윗처럼 주님을 찾는 심령이 되어야만 합니다.그럴 때 우리 삶에 참된 만족함으로 풍성히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새벽부터 침상까지] 광야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윗은주님으로부터 참된 만족함을 얻었습니다.주님을 간절히 찾는 마음을 보시고주님께서 더하여 주신 은혜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얼마나 주님을 간절히 찾았을까 ? 6절입니다.“내가 나의 침상에서 주를 기억하며 새벽에주의 말씀을 작은 소리로 읊조릴 때에 하오리니”침상에서 주를 기억하고 새벽에 말씀을 읊조렸다는 것은 ....새벽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주님을 찾고기억하며 나아갔다는 것입니다.결국 삶의 순간순간마다 주님을 기억하고주님을 간절히 찾은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간절함이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주님은 나에게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존재가 아니라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삶의 곳곳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바로 우리의 삶입니다. 다윗은 새벽부터 침상에 들 때까지 순간순간하나님을 기억하고 의지하고 찬양하며 나아갔습니다.그러할 때 7절에 보면 “주님은 도움이 되어 주셨고,날개 그늘이 되셔서” ...다윗을 보호해 주셨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역시 삶의 곳곳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간절히 찾고 기도하고 말씀 읽으며 나아갈 때하나님은 우리 삶에 날개 그늘이 되어 주시고,삶의 순간순간마다 보호하시여 주시는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을 간절히 찾는 심령 되셔서주님의 보호 아래 살아가시는 귀한 인생되시길...간절히 축복합니다. [적용] 1. ‘주는 나의 도움’이라는 고백을 얼마나 자주 하나요? 2. 고난의 시기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였습니까?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