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산오름활동은 과천 대공원 내부순환도로 약 1+30분여 코스를
4명이서 높 푸른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짙프른 숲길을 Classic Music에
무거운 어깨 춤도 춘양하면서 제1막엔 역시나 옛 추억을 돼세겨 보기,
제2막은 군인 출신 아니라 할까 봐 오늘의 나라걱정 주제도 있었고요, 호흡명상도
해가면서 숨이차면 갓길 의자에 앉아 각자가 준비해온 색갈좋은 간식걸이로 칼로리 보충하면서
표현하기 부족한 감정으로나마 오늘 있음에 감사하고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곁에 있음에
행복한 오늘 하루 오매 좋은것!!
이시간을 가슴에 질끈 질끈 동여매고서 시인아닌 시인이 되어보곤 했었지요.
그러던차 이종득 회원께서 우리곁을 떠났다는 비보를 시동윤 회장으로부터 전화로 듣고
우리들의 그간 행보를 뒤 돌아보고 각자의 내일의 꿈의 함수에 어떻게 엮어가야할지
자문 자답하는 기회도 갖었던것 갔습니다.
문상은 명일(17일) 하기로했지요.
오늘산행은 즐거움도 있었고 마음 아픔도 있었던 산행일이었습니다.
< 기념컷>
♥ 첨언
부득히 나의 좁은 소견과 오늘 함께한 회원님들의 의견을 수렴 필역해봅니다.
은성회 산악회활동이 그간 운영회장들의 열정과 인덕으로 잘진행되어 오다가
제가 심부름을 해오는 동안 유달이 시간이 흘러갈수록 동행하는 회원들이 멀어지고 있음에
저의 책임감과 능력이 부족함을 실감하고 이번 기회에 등산지기 비정규직을 그만 사임하고
당분간 이기회에 대해선 은둔생활을 할까합니다. 넓은 이해 주시기바라면서
회원님들 중에서 일부 회원들의 건강, 친목 ,우의를 위해서 길잡이 역할을 솔선하실
회원이 나오시면 감사표현 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그간 동행해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감사드립니다. 건강들 하십시요.
ㅡ 김원인드림 ㅡ
첫댓글 앞으로는 심기가 통하고,만나고픈 마음이 동하면 상호연락해서 만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