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51회 삼일민속문화제(4) / 영산쇠머리대기

[남전]

제51회 삼일민속문화제가 2012년 3월 1일  개막식 행사가 무형문화제 놀이마당에서 열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5호 영산 쇠머리대기 발표회가 개막식과 함께 있었다.

먼저 영산중학교 학생들의 작은 쇠머리대기 공연이 있었고

이어 본격적인 쇠머리대기 발표회가 있었는데

이곳 지방에서는 쇠머리싸움이라고 흔히 말한다.

 농악과 함께 등장하는 쇠머리대기,  마당을 돌며 서로 기세를 올린다.

 동군과 서군이 선회한다.

 대결 구도를 어느 정도 잡고 포효한다.

 서부 대장의 모습

 동부대장의 모습

 드디어 박치기 직전, 달려 들고 있다.

 전속력으로 달려들어 박치기를 한다. 마당에 뽀얀 먼지가 폭탄처럼 일어난다.

서로 버티고 있다. 곧 이어 상황 종결

[김태두]

귀한 민속행사장면을 찍어 오셨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김문주]

함께 하면 정말 신나겠습니다. 예전 운동회때 차전놀이 같은 걸 보니 대장 모자를 벗기는 팀이 이기던데, 쇠머리대기도 그런가요?

[김재순]

전국 제일 먼저 열리는 문화행사지요? 함께하시면서 참 신나셨겠습니다. 한마음으로 뭉친 영산면민들도 참 행복했겠습니다. 좋은 행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