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산과 이웃한 상리천과 정족산에도 단풍이.....

[오륙도]

"내원사 주차장~노전암~상리천~갈대골~대성암~정족산(원점회귀)"

*산행 날씨: 산행 하기에 아주 적당한 가을 날씨

*참석 인원: 홀로

*산행 소요시간: 10:50~15:20 약 4.5시간(산행: 4시간/ 휴식: 0.5시간)

*구간별 산행시각:
10:50 내원사 주차장-11:05 성불암 갈림길(상리천)-11:30 노전암(우측 계곡 건넘)
-상리천-12:15 갈대골-13:00 대성암-산길 방면-13:30 산판도로-13:45 정족산(700.1m)
-원점 회귀-15:20 내원사 주차장

이 좋은 가을철에 단풍 구경도 못가고....
느즈막 하니 기상하여 내원사로 향한다.
상리천의 좌우에 보이는 숲들도 단풍이 들기 시작 한다.

제법 고운 자태를 뽐내기 시작을 하고 있구나~.
아무도 없는 계곡을 따라서 가다 보니 성불암 갈림길에 이른다.
왼쪽은 노전암 방면 오른쪽은 성불암 방면이다.
맑은 계곡물 소리 졸~졸~ 들으며 가다 보니
어느새 노전암에 이른다.

암자에 들러 보고 나와서
노전암 입구의 오른쪽 계곡을 따라서 단풍이 들고 있는
상리천을 따라 쭈욱~~
거북하던 속이 참으로 편해지기 시작한다.
사진을 찍고, 생각에 잠겨 보기도 하고...

노전암에서 출발한후 40여분 계곡이 합류하는 왼쪽의 계곡을 따른다.
예전에 갈대가 많다 하여 갈대골이라고 한다.
40여분 계곡길을 따라 올라서면 대성암이 나온다.
직진하여 대성암으로 올라서서 산길로 30여분 가다보면
어느새 정족산으로 오르는 산판길이 나온다.

산판길 왼쪽에는 삐쭉 삐쭉한 바위로 이뤄진 정족산 정상이 보인다.
15여분 갈딱 거리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은 좁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오후에 약속이 있어서 맘이 얼마나 급한지....
정상의 사진을 찍는다는 것도 깜박하고....

하산 하면서 깜박 한것을 알고서....혼자 ㅎㅎㅎ
하산은 일사천리로....
상리천에서 세수를 하고 나니
정신이 되돌아 온다.
몸도 마음도 제대로.....



내원사 주차장



















































상리천과 주변의 단풍



이동전화 기지국(?)





갈림길 이정표





노전암





대성암





대성암에서 바라 본 천성산 방면





정족산





정족산 아래의 억새밭

[대끼리]

가을 단풍을 천성에서 보셨네요 .............. 정족산 정말 오래전에 ~~~ 짧은시간 잘활용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