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그룹 슈퍼 주니어에 속해 있는 가수 은혁(이혁재)은 중학교 2학년 때 SM 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합격해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05년 11월, 슈퍼주니어로 데뷔했다.
1998년, 부모님을 따라 우리 교회에 출석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틈틈이 기도생활을 하며, 권능의 역사들을 보면서 믿음이 성장했다.
그는 연예인은 자칫 무절제해지기 쉽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을 지키려 항상 노력한다.
“술 담배는 하지 않고,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면 주일에 교회에 나갑니다. 팀 안에서도 먼저 섬기려고 하지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기는 자세로 임합니다.”
국내외 공연이나 콘서트를 앞두고 또는 앨범 출반이 되었을 때 그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를 받는다.
성대를 많이 사용하기에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는 무안 단물을 마시고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도 늘 소지하고 다닌다.
2007년 4월 19일 새벽, KBS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키스 더 라디오> 녹음을 끝내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차 안에는 저와 멤버들이 타고 있었어요. 차가 전복되면서 오른쪽 창이 깨졌고 멤버들이 크게 다쳤지요. 그런데 차가 전복될 때 널빤지 같은 넓적한 무엇인가가 차 위에서 떨어졌고 제 몸은 그 위에 떨어져 유리 조각에 조금도 닿지 않고 다친 곳이 하나도 없었어요. 하나님께서 지켜 주신거죠.”
그는 지금 KBS1 ‘미라클’, SBS ‘강심장’, ‘스타킹’, KBS2 ‘출발드림팀 시즌 2’, KBS FM ‘스키라’에 출연하는 등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인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천국에서의 삶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다는 그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