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은 매일 전쟁을 치른다.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아버지전)에 걸린 이 사진에는 가족 생계를 위해 투잡을 뛰는 한 가장의 모습이 담겼다. 아버지의 고단한 일상을 대변하는 작품이다. 자정이 다 되도록 숨 가쁘게 흘러간 아버지의 하루 끝에는 가족이 있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희생을 감내하지만 자녀들은 종종 이를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영국문화원이 설립 70주년을 맞아 ‘가장 아름다운 영어 단어’ 70개를 발표했을 때 ‘막대 사탕’ ‘딸꾹질’은 있었지만 ‘아버지’라는 단어는 없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아버지전은 침묵 속에 담긴 아버지의 가족 사랑을 조명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2월 첫선을 보인 후 전국을 9회 순회하면서 26만여 명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재 ‘대구북구 하나님의 교회’, 강원 ‘원주 하나님의 교회’, 경기 성남 ‘새예루살렘 이매성전’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주간동아
올해를 마무리 하며 가족의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전시회 어떠세요??
하나님의 교회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을 추천합니다 :)
2019년 2월에 시작된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은 세상 모든 가족들에게 아버지의 진심을 전합니다. 전시회를 통해 아버지의 애틋한 사랑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생존의 전장’에서 가족 부양을 위해 묵묵히 전진해온 희생의 세월. 가족을 행복의 나날로 이끌어온 아버지의 깊은 사랑은 때로는 서툰 표현과 침묵에 가려지곤 합니다. 아버지의 지난했던 삶의 궤적을 돌아보고 그 이면의 진심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라며 ‘진심, 아버지를 읽다’展을 펼칩니다.
전시회는 아버지의 일상어를 표제로 한 다섯 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시관은 기성 작가들의 작품과 멜기세덱출판사 문학·사진동호회 회원들의 작품, 독자들이 투고한 글·사진·소품, 그림에세이, 영상 등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첫댓글 어머니 전에 이어 아버지 전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가슴 깊이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