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5일출발 3박5일의 일정으로 싸이판다녀왔어요..
출발전 꼭해야할일...면세점 쇼핑~~~
저는 출발 1주일전 신라면세점(장충체육관뒤) 다녀왔어요..일단 신라면세점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물건 가격확인하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왠만한 화장품은 다있어요..거기에 여러가지 할인쿠폰동원하면 공항면세점 보다 훨씬싸게 구입할수
있으니깐 면세점 들리실분들은 인터넷 신라면세점 꼭 이용하세요..
그외의 것들은 아마 면세점 을 직접 둘러보심이 좋을듯싶구요..
저는 미리 인터넷면세점으로 필요한 화장품 구입한후 28번 게이트옆의 물품인도장에서 물건받구 여유가 좀있었어요..
기내식이조금 모자란면이 있을터라 미리 도착한 저희는 2층에서 간단하게 식사를하구 게이트로 이동했어요..
oz603의 아시아나항공은 50번 게이트를 이용했구요..인천공항의 끝이니깐 미리 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여행통예약해서 메일로 이티켓 출력해서 공항에서 직접 티켓팅했어요..
아시아나항공L~M 데스크에 가심 어려울것없이 짐부치시고 티켓 받을수있어요..
4시간 30분의 비행이라더니 싸이판 공항에서 착륙허가를 받지 못했다나..한20-30분정도 싸이판 항공을 맴돌다가 5시간만에
도착 했답니다. 간혹 이런일정도는 감수를 해야할듯~~
도착후 여행통의 픽업써비스를 이용했답니다..여성분이 나오셨더군요..
피에스타로 이동하는 팀과같이 미국식밴을 타고 피에스타로 이동~~10분정도 걸린것 같구요..
새벽시간인데두 벨보이두 나와있구요..사람들이 북적~~아마도 새벽비행기가 많은터라 그런가봅니다.
피에스타 도착후 저희는 오셔뷰를 예약해서 4층방을 이용했어요..
솔직히 룸컨디션은 사진과는 조금 달랐어요..트읜베드 2개에 작은 소형TV 간단한 티테이블..
그리고 정말 중요한건..냉장고가 텅비어있었다는
어이없는 호텔~~
도착해서 물을 살수있는 곳이 없었어요..미니바를
이용할래야 텅비어있고 ..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제빙기의 얼음 을 녹이는것...
ㅎㅎㅎ
아침에 목마른데 어쩔수 없잖아요..
이렇게 내일을 기약하며..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혹시 물없어서 고민하실꺼라면 저희처럼
제빙기 털어보심이~~
다음날 눈떠서 마하가나섬관광 예약이었는데
비가 와서 취소되어버렸답니다..
그래서 오전 일정은 조식후 늦잠자기로 떼웠죠..
피에스타의 조식은 정말 간단한듯..
그래두 음식은 먹을만합니다.
조식이래야 어딜가나 비슷하잖아요.
한숨자고 일어나서 수영장으로 GO~~GO~
수영장으로 가기전 아름다운 비치를 안가볼수없죠...여기가 마이크로 비치랍니다..
비가와서 하늘엔 구름이 조금 끼었지만 눈부신 하얀백사장과 에메랄드의 바다는 감추지 못하더군요..
저기 뒤로보이는 곳이 마나가하섬이랍니다..
사진 열심히 찍고 풀장으로 이동하여..한가로운 오후보내기~~
몇시간 놀다보니 지루해서 가라판 시내로 이동~~ 목요 야시장을 구경하기엔 시간이 남은터라 가라판투어를 시작했죠
쇼핑센터는 괌보다는 별로에요...ABC마트에서 선물할것 이것저것 구경할거리는 많아요..
가라판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어둑해질무렵 야시장을 보기위에 다시 호텔 쪽으로 이동했어요..
벌써 불빛들이 환하게~~사람들도 북적북적~~먹을거리 많아요..6가지6달러 이런식으로 가지수에따라 뷔페식의 음식이 많아요.
저희는 저녁을 여기서 해결하기로하구 이것저것 먹고 싶은거 푸짐하게 골랐는데 $13 썼어요..
야시장 앞에 마트큰게 있는데 거기에 소주두 팔아서 소주2병두 사구..호텔로 이동해서 오늘일정을 마무리했어요.
내일은 날씨가 맑아야 섬에 갈수있는데 일기예보는 태풍의 영향이라던데..걱정을 많이 안고 잠들었답니다.
첫댓글 사이판 야시장 정말 재밌는데... 여행가서 날씨 안따라 주는 것 만큼 속상한 것이 없죠.
면세점 정보 피에스타 정보, 그리고 재미있게 올려주신 아이스머신 정보,,^^ 야시장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이판이나 괌이나 많은 호텔들이 미니바에 음료를 채워 두지 않고 있어요.. 체크인후 외부에서 음료나 생수 외부에서 사오셔야 되는 불편함이 있지만 비용은 좀 절약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사이판에서 마시는 참이슬 맛이 정말 좋으셨겠어요..^^
언제까지 태풍영향권에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닉네임만큼~~~~~~이쁘세요~~~~~다음편으로 우선 넘어가보고~^^
야시장에서 먹을 것 많이 사셨네요....^^ 근데요... 혹시 모델하시는 분이신가요? 너무 예쁘셔서....^^ 남자 나이 40이 넘어가니 자꾸 주책스러워지네요.....^^
오호~~미인이십니다~~^^
오홋오홋~ 사이판이라! 저도 괌 갔다가 내년에 가볼랍니다~
싸이판이나 괌은 아직우기여서..비가 마니 내리는것같아요.. 저는 담엔 우기는 피해서 가려구요..이번여행의 불청객 비님이 너무 원망스러워서...ㅎㅎㅎ 야시장에서 이것저것사서 방에서 참이슬과함께...ㅎㅎㅎ 패키지여행의 식당에서 저녁먹는것 보다 만배는 좋은 경험일듯..싸이판가실분들 저희처럼 야시장군것질거리랑 소주한잔~~
싸이판 가시는분들...꼭 생수2병정도는 미리 가지고 가시길..비행기탐승때는 못가지고가시니깐 짐에 꼭 같이 부치세요~~
좋은정보 감사해요 저도 8월23일 피에스타 가요~~~^^ 오홋~~~
이번에 사이판 여행을 준비 중인데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야시장을 갈려면 목요일 맞춰서 가야 겠네요.
사진이 모두 모델 포스시네요...^^ 얼음으로 만드는 급 물 공급... 아주 굿 아이디어에요...^^
피에스타가시는분~~싸이판은 호텔의 미니바가 허술한편이니 새벽에 물이나 간단한 간식거리는 가지고 가세요.아님 저처럼 얼음통털어야 합니다..ㅎㅎ
얼음으로 만드는 물... 오호~ 정말 굿 아이디어~~~!!!
사이판 사진을 보니 저도 이 무더위를 벗어나 여행을 가고 싶어요.
방법이 조금은 아날로그적이지만 제대로 된 아이스 워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