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2년 6월19일 일요일.
어제 순천 드라마찰영장과 왜성을 돌아보고 여수로 내려와 하룻밤을 보냈다. 지난 6월4일날 광양에 내려와 다음날 낭도에 갈려던 계획이 비가 내려 취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여수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낭도로 출발한다. 낭도를 가기위해서는 국도 77호선 여수 여자만 해넘이 전망대-조화대교(2020,2월. 길이 854m)-조발도-둔병대교(2020,2월. 길이 990m)-둔병도-낭도대교(2020,2월. 길이 640m)-낭도-적금대교(2020,2월. 길이 470m)-적금도-팔영대교(2016,12월. 길이 1,34km)-고흥으로 이어지는데 이들 다리는 2021년 2월에 모두 개통 되었다. 인근에는 적금도,둔병도,조발도,상화도,하화도,사도 등이 있다.
낭도(狼島).
섬의 생김새가 여우와 흡사하다 하여 여우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고 부른다. 최고봉은 상산(낭도산 278.9m)으로 대부분 낮은 구릉지이며, 면적 5.02㎦, 해안선의 길이는 19,50km, <낭도의 해안가>는 바위를 넘나들며 쭈우욱 걸을수 있다. 산타바해변, 남근곶, 남포등대, 공룡발자국화석, 신선대, 주상절리,쌍용굴로 이어진 해안을 쭈욱 걸어보면 좋다.
낭도에 신선대가 있는데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다. 고흥 나로도우주발사장 정면에 위치하여 우주선 발사시에 뷰포인트가 된다. 또한, 천선대는 배경이 아름다워 하늘에 선녀들이 내려와 노닐던 장소라 하여 불리어진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공룡발자국 화석들이 남아있다. 특히, 이곳에 있는 어린 공룡의 보행렬발자국은 세계적인 생태자원이기도 하다.
코스: 낭도선착장-성산-역기미분기점-장사금해수욕장-산타바해변-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낭도캠핑장-낭도선착장(11키로).
산행및 트레킹은 여유롭게 4시간30분 정도.
낭도 선착장주차장에 설치된 안내판.
안흥찐빵,만두집 옆길로 진행합니다.
해충 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어 기피제를 살포하고 출발합니다.
상산 오르며 바라본 낭도항.
비파나무에 읶은 열매가 많이 달려 있습니다.
쉼판터 전망대.
애기나리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해송.
해송나무 아래서 바라본 사도.
상산에서 바라본 둔병대교.
역기미삼거리로 하산하며 바라본 상산.
장사금해수욕장이 보입니다.
kbs 인간극장 낭도편에 나왔던 최길환.오금애 부부의 집. 산타바오거리에 있음.
낭도 등대.
쌍용굴.
저 멀리 나로도 우주센터가 보입니다.
낭도 방파제.
낭도해수욕장.
산행과 트레킹을 마치고 도가식당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우리는 서대반+도토리묵 세트와 공기밥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29,000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