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잠가둔다 티파니 록
사랑 행운 건강을 담는다 알함브라 컬렉션
전 세계가 '사랑'을 외치는 로맨틱한 하루,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을 맘껏 표현해도 용서가 되는 날이다. 연인이나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용기있는 날이니만큼 확실한 메시지를 담아 공략하는 것이 좋다. 주얼리 양대 브랜드로 꼽히는 티파니와 반 클리프 아펠은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어떤 제품을 추천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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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당신에게 블루 박스를…. 사랑은 그런 것이다. 내용물보다 무언가를 준비한 그 사람의 마음이 소중하 고 아름다운 것. 밸런타인데이는 그래서 더 아름답다. /티파니 제공
◇로맨틱한 사랑 고백엔 러빙하트가 제격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기에 가장 좋은 선물은 주얼리다. 보석 전문 브랜드 티파니는 밸런타인데이를 앞둔 연인들을 위해 커플 브레이슬릿(팔찌)과 팔로마피카소의 러빙하트를 제안했다. 티파니 록 컬렉션은 아카이브에 보관된 빈티지 자물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열쇠 없이는 한 번 잠기면 열리지 않는 자물쇠처럼 ‘변함없는 영원한 사랑’을 붙들어두기 위한 연인들의 징표라는 의미가 있어 밸런타인데이에 특별함을 더해준다. 빈티지하지만 모던한 스타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동시에 지닌 것이 특징이다.무엇보다 하트, 라운드 록뿐만 아니라 반달형의 아크 록 등 폭넓은 디자인 구성으로 남녀 모두 착용 가능해 커플 브레이슬릿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부 록 펜던트는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브레이슬릿뿐만 아니라 목걸이와도 어울리도록 여러 가지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로맨틱한 사랑 고백에는 팔로마피카소의 러빙하트가 제격이다. 러빙하트는 티파니의 대표 디자이너 팔로마 피카소(Paloma Picasso)의 주얼리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디자인으로 생동감 있는 하트 모양이 특징이다. 낙서하듯 자유롭게 쓰인 글씨체를 모티브로 한 팔로마 피카소의 대표 디자인 그래피티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아 태어났다.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하트 모양이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러빙 하트 끝에는 팔로마 피카소의 대표 시그니처이자 ‘키스’를 뜻하는 ‘X’자가 숨어 있는 것도 매력이다. 팔로마 피카소의 러빙하트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골드뿐만 아니라 옐로, 로즈골드 또는 스털링 실버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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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랑을 단단히 잠근다는 의미의 티파니 록 컬렉션. 2 티파니의 아이콘인 러빙 하트. 밸런타인데이 사랑 고백 에 제격이다. 3 사랑, 행운, 건강을 담은 반 클리프 아펠의 알함브라 컬렉션. 4 정교한 세팅이 빛나 커플링이나 혼수용으로 인기인 뻬를리링. /티파니, 반클리프 아펠 제공
◇최상위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독보적인 기술로 세팅
프랑스 정통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영원한 사랑과 행운, 건강과 부의 아름다운 의미를 가진 매직 알함브라 펜던트와 뻬를리 링을 제안했다.
매직 알함브라 다이아몬드 펜던트는 196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행운의 상징이자 반클리프 아펠의 아이콘이 됐다. 매직 알함브라 다이아몬드 펜던트는 행운, 건강, 부와 진실한 사랑을 상징하는 네 잎 모티브에 하우스가 엄격하게 선별한 최상위 등급의 다이아몬드를 독보적인 기술로 세팅해 화려함을 강조했다. 반클리프 아펠의 ‘맹도르(Main d’Or·황금 손)’라고 불리는 가장 숙련된 장인들의 손길로 완성된 매직 알함브라 다이아몬드 펜던트는 눈에 보이는 금속 면을 최소화하면서 스톤의 눈부신 화려함은 극대화하는 독창적인 세팅 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
뻬를리 링은 진주에서 영감을 받아 정교한 골드 비즈 세팅의 모던한 디자인과 스타일이 돋보인다. 빈티지 알함브라 브레이슬릿 워치(팔찌 시계)는 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크기가 다른 알함브라 모티프들을 부드럽게 연결해 워치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브레이슬릿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출처 : 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