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로환타입니다.
드디어 제가 저의 HTPC를 조립했습니다. ㅜㅜ
간만에 하는 컴퓨터 조립이라 좀 어리버리 했습니다. ^^;
케이스(몬카소832)를 먼저 사두고 언제나 조립할까 고민만 하다가 연말이고 크리스마스고해서 마눌님 선물로(사실 제가 지름신에 하명을 받았습니다. ㅎㅎ) 조립하게 되었습니다.
사양은 대충이렇습니다.
CPU : 인텔 코어2듀오 E6750 (코어2쿼드 6600으로 할껄 후회합니다. ㅡㅡ;)
RAM : 삼성 PC6400 CL6 2GB (온라인 주문했는데 다행히 마데 인 코리아 ^^)
Board : 기가바이트 P35 DS3R(Rev 2.0)
(기가바이트 P35 보드 문제가 많다라고 하던데 리비전 2.0이라 많이 개선된건지 문제가
하나도 없이 잘 조립하고 OS잘돌아가고 드라이버 잘잡고.....^^)
VGA : 렉스텍 지포스8600GT 블랙라벨 256MB
(제 TV가 쿠메스42" 구형인데 쿠메스 홈피에 몇몇 그래픽카드와 호환이 잘 안된다고
나오더군요. 하지만 아무 문제없이 잘 됩니다. 다행히도..^^)
ODD : 엘쥐 H62N 정품벌크( 라이트스크라이브 기능이 없음, 소리가 장난아니게 큽니다. 실망..)
POWER : 잘만 460W (비싸더군요..ㅜㅜ)
HDD : 원래 가지고 있던 HDD로 사용 (시스템 80GB IDE)
아래 보이는 케이스가 몬카소 832 까망이 입니다.
조립하면서 보니 케이스 정말 잘만들었더군요...세심한 부분까지 많이 신경을 쓴 흔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PC조립의 끝은 케이블 정리이더군요..ㅜㅜ
포기하고 대충대충 묶었네요..아 지저분.....ㅎㅎ
CPU쿨러가 보이고 오른쪽 잘만 파워가 보입니다.
잘만 파워도 상당히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케이블 정리하라고 벨크로타이까지 넣어주었네요.
그래픽카드 입니다. 렉스텍 블랙라벨 시리즈.... 사양비교해보니 가장 무난한듯하여 구입했는데
쓸만합니다. 쿨러도 잘만 쿨러이고......ㅎㅎ
가운데 메모리 입니다. 삼성꺼라는거....ㅎㅎ 메모리가격 참 착하더군요....
왼쪽에 IDE HDD 2개 달았습니다. 맨아래 하나 더 장착하려고 했으나 HDD를 식혀주는 큼직한 팬이
버티고 있어서 2개 밖에 못달았습니다. 맨 오른쪽에 SATA2 HDD 500GB짜리 3개 달았습니다.
케이블링하기 참 거시기 하더군요.....SATA 케이블은 왜 뻣뻣하게 만들어 놓았는지..ㅡㅡ;
가운데 ODD입니다. 정말 실망...엘쥐....소리가 장난아니게 큽니다....댄장....
울마눌님 자다가 이소리 듣고 깨더군요.....뭔 소리냐고...ㅜㅜ
조립을 다하고 뚜껑 닫고....정면에서 한장....
조립다하고 뒤에서 한장....
아니 근데 HDMI to DVI 케이블이 없는게 아니겠습니까...아 준비성 부족한 제로환타..ㅜㅜ
DVI-DVI 케이블만 3개 있다는...ㅡㅡ;
그래서 세팅할때 쓰려고 사무실에서 가져온 모니터케이블에 VGA카드와 동봉해서 같이온
VGA-DVI젠더를 이용하여 TV랑 연결했네요....아놔..ㅜㅜ
뒷변 포트들입니다. USB 8개.....ㄷㄷㄷ, 앞에 또 하나...총 9개...
사운드, 랜, 마우스, 키보드.....
확장슬롯인데 머 꽂은거라곤 VGA카드하고 e-Sata 두개 밖에 없네요..
더 꽂을게.....TV수신카드 하나정도.....
아래 경품으로 받은 무선키보드와 케이스살때 동봉된 아이몬 제어용 리모콘입니다.
오른쪽 작은건 무선키보드 수신기입니다. 정말 끊김없이 작동잘합니다. 편해요...
무선키보드는 구형인걸로 아는데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이 잘되더군요.
자..이제 전원을 리모콘으로 켰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파란색 불빛이 짠~~~~ ㅎㅎㅎ
부팅하고 나서 해상도 설정하고 최신드라이버로 깔아주고 나니 1:1 매칭 잘되고 파일재생 잘되고....
전혀 문제가 없네요....^^
몬카소 액정에 나오는 내용이 여러가지가 있던데 하나만 찍어보았습니다.
아이몬 드라이버는 베타버전 7.0을 깔았는데 잼난 기능들이 많네요.
뉴스도 보여주고 날씨정보, 메일, 시스템정보 등등을 보여줍니다.
폰트조절도 가능하고 크기조정도 가능하고.....암튼..연구대상입니다.
시스템 HDD 80GB를 포함하여 총 5개의 HDD를 장착하였습니다.
시스템 HDD 80GB(IDE), DISK01 200GB(IDE), DISK02,03,04 각 500GB(SATA2)
나머지 HDD들은 SATA외장케이스 2개에 번갈아 가며 봐야져....
구형 티빅 C-3000u도 2개나 있고..(여기에 HDD 200GB 2개)
애니메이션을 재생해보니 잘나오네요....
라따뚜이의 한장면....
요건 개미이야기....
이제 모아놓은 HDD에 있는 영화를 부지런히 보고 삭제신공에 들어가야 겠습니다.
다행히 연말 연휴를 잼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ㅎㅎㅎ
지금까지 제로환타였습니다. ^^v
첫댓글 조립 잘하셨내요 ㅋㄷ 다른건 다 괜찮습니다만 쿨러쪽들은 선정리를 잘하셔야 한답니다. 나중에 쿨러쪽으로 선 빨려들어가면 바로 쥐쥐입니다.. 떨어진선도 다시 보자!!
네네..감사..ㅎ 쿨러쪽으론 염려없습니다. 단단히 고정시켰거든요...^^
메모리 잘못 꽂으신거 같은데;;;
??? 그럼 어떻게 곶아야 하나요??? ^^a
컴터 정말 이쁘네요! 컴터조립은 해본적은 없는데 이거보니까 해보고 싶어집니다. 이미지테두리 포토웍스 프레임 스킨인가요?
아녀아녀..글쓰기에 사진넣기 보면 고급기능이 있습니다. 그거 그냥 쓴거에요..^^ 동경님이 알려주신 방법입니다..... 쿠빌님 망고 정말 맛나게 먹고 있습니다. ㅎㅎ 마눌님이 넘 좋아라 해요.. 세탁소 아줌마도 장인어른도...ㅎㅎㅎ
손재주가 좋으시네욤 넘흐 잘만드셨다는....ㅡ.,ㅡ;;;;
간만에 하는거라 어리버리 했는데 하고나니 별 탈이 없었다는....운이좋았던거 같아요..^^ 감사..
크헉~~~ 제로환타님이 제 지름신을 또 자극하시네요~ ㅡㅡ 어제로 카드사용불가는 풀렸지만~ ㅡㅡ 아~~~ USB 8개는 대박감이네요~ 전 부족해서 허브쓰는데~ ㅡㅡ
오... 멋져버립니다.
부럽습니다^^ 구매충동이생기네요 ㅎㅎ
메모리 슬롯 색깔맞추어서...1번,3번 이렇게 꼽아주세요.....그래야 듀얼로 작동될껍니다~
아함...그래서 좀 느리게 느껴지는건가욤?? ㅎㅎ ㄳㄳ....^^:
제껀 노랑노랑/빨강빨강..이런 배열인데...저긴 노랑빨강/노랑빨강이네요... 부팅할때 텍스트로 듀얼채널 인지 싱글채널인지 확인해 보세요
메모리 잘못 꽃으신것 맞네요! 1번,3번(같은 색 노란색에...) 사진 올리신 보람이 있으시겠네요! ^^
헤헤 감사요..... 당장 오늘 저녁 바꾸고 느껴봐야겠어요..^^
저도 탐이 나는데요~
저건 맛뵈기져.... 움청많아요..언제 다볼지...오프모임시 아이들있으신 횐님들께 우리말더빙된거 드려요...ㅋㅋㅋ
전 조립비 20,000원주고 했는데.. 직접 조립하기 쉬운지요??
초보이신 분들은 좀 어려울수 있습니다. 갖다 끼우기야 쉽지만 각종 케이블을 제 위치에 메뉴얼을 보고 위치시켜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려울듯합니다. 게다가 영문이 많아서..ㅜㅜ
저랑 거의 같은 사양이네요.. HDD세팅에 좀더 신경쓰시면 많이 빨라 집니다. 메인 하드를 IDE에서 SATA2로 바꾸시고 (ahci모드 사용/NCQ지원HDD) 메모리 듀얼로 다시 꽂으시면 진짜 20-30% 정도 빨라집니다 부팅부터 실행까지 클릭 하자마자 실행됩니다. 저도 이번에 세팅 하느라 고생 많이 했는데 보람 백배입니다.
아..원래 랩터 74GB 질러서 쓰려고 했는데 남는게 HDD라서.....걍 젤로 적은 용량것을 썼네요....일단은 메모리만 제대로 다시 끼워야겠네요....^^ 대용량 파일이 많아서 나머지 HDD들은 NTFS 포맷시 64KB 모드로 했습니다. ^^;
랩터 끼우면... LG DVD랑 자웅을 겨루려 할꺼에요~ 회사서 150기가 랩터 사용중이거든요~
ㅋㅋ 저도 회사서버 제가 조립했는데요....랩터쓰거든요...드르르륵 드르르륵..장난아님..ㅎ
되도록이면 OS 깔린 하드를 사타 로 하세요... 시스템 올리는데 하드에서 잡아 먹는 시간이 만만 치 않거등요....
하드디스크 배열이 잘못된듯.. 어쨋든.. 부러운 시스템..
저는 그냥 pc 32인치 lcd에 물려서 모니터겸 홈시어터 같이쓰는데...-_-;;; 키보드 마우스는 무선 씁니다.....지금 한 4개월 정도 썻는데 베터리 아직 안나갔네요....;;
갖고 계신 SATA 하드 필히 메인 하드로 바꾸시는게 현명한 선택이실듯... 듀얼메모리도 중요하지만, 그건 일부분 외에는 별로 느껴질일이 없지만, 하드는 부팅부터 매사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하여간 훌륭하십니다. 전 쩐의 압박에 저렴한 30만원대 pc로 대충 그림만 맞췄는데.. ^^ 어차피 영화만 보려고 조립해놓다보니 불편함은 없네요. 오로지 HDMI 로 뒷선을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만족감만이..ㅋㅋ 아 케이스라도 바꾸고 싶어지네요.
저도 Sata로 하는건 알겠는데 현재 보유중인것중 젤로 용량작은게 IDE 80GB, Sata2 160GB 인데..아까워서요...^^ 그래서 걍 IDE로 한거에용.......성원에 힘입어...Sata로 바꿀까낭? ^^;;
부럽사와요^^
흠. 나도 몬카소 케이스 하나 장만하여야 하는데.. 남아 도는 하드를 연결할 공간이 없어요~ 아직도 2~3개정도가 굴러 다니고 있으니... 시스템 멋졌요. 맨날 지르고 싶은 것 투성이고, 카드는 연체에, 정지고..에효~
htpc엔 아무래도 남는 하드가 아깝긴 하죠~ㅎㅎㅎ 제가 보기엔 괜찮은데요...어차피 시스템 빠르게 작업할일도 그렇고...동영상 주로 돌리실텐데...(설마 저거로 그 큰 lcd에서 이것저것 하드한 작업하실것도 아니실듯 싶고~ 저정도 꾸미신 분이 작업용 컴터가 없으실리도 없고~) 사타로 os용 하드 바꾸기 보단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녀석 끼워서 저렇게 꾸민게 웬지 모르게 더 기분 좋을듯 한데 전...저도 맥프로 쓰고 있지만 위에 저건 htpc아닙니까~~~구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