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깐 2011년 1월 7일, 지난주 폭설에 이어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내가 몹시 따르는 최수용 총장님의 Laundromat Grand Opening에 나서기로 한 이상 포기는 할 수 없다.
지난 크리스마스 날에 나린 눈은 아직도 여기저기 무덤처럼 쌓여 있어
조금 눈이 와도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 할 정도다.
헌팅톤에서 기차를 탄다. 눈은 펄펄 내린다. 지난번처럼 강풍이 없어
훈훈함을 느낀다. 함박눈이다. 카메라를 계속 터트린다.
승객들이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달리는 기차에서 창밖을 찍어 봤다.
눈발이 제법이다.
우드사이드 역에서 내려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바로 길이다.
우드사이드는 기차만 서는 것이 아니라 온갖 전철이 서는 교통 요지다.
만하탄이 가까워 렌트도 작난이 아니다.
최 총장님이 소유하는 건물들이 즐비하다.
Laundromat의 이름이 62spin.com Laundromat이다. Cyber식 이름이다. http://62spin.com이 주소다.
24시간 살아 숨 쉬는 뉴욕의 심장이다.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컴이 3개나 된다. 1시간 사용에 $5.00이다. 랲탑을 가져오면 공짜다.
왼쪽이 Washing M/C이고 오른쪽이 Dryer다. 25대씩 전체가 50대 규모다. 24시간 오픈.
랩탑을 들고 오는 이들이 많다.
3대의 컴퓨터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들이 게임에 열중이다.
$20.00짜리 넣으면 $5.00짜리 4장이 나온다. 이곳은 카드제라 현금이 기계속으로 들어 가니 강도 맞을 염려도 없다. ㅎㅎㅎ
양 박이 카운터에서 폼을 잡았다. 최 총장님, 돈 많이 버세요. 떡 고물이 떨어 지게요. ㅎㅎㅎ
지난 한 해도
끊임없는 카페 사랑에
세계로 퍼져 나가는
'카페'
"뉴욕에서 만나요"
이집트, 동경 회원님도
서울대 동문 여러분도
퀸스 한인 성당 자매님들도
서울의 회원님
부산, 부천을 비롯한
한국에 계신 회원님
우파나 좌파나
종교인이나 비종교인이나
좁은 공간에서
보드라운 속살을 맞대고
살아온 님들같이
연인들 같이
우리는
하나가 됐어요.
새해에도
혹한에서도
더 끈끈한 모습으로
만남의 희망으로
아름다운 카페를
꾸미지 않으시겠습니까?
멋진 내일을 위하여
2011.1.8.
뉴욕에서 양인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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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커피도 후리다. ㅎㅎㅎ 이렇게 우드사이드 런드로멧을 방문 취재를 해 봤다.
출장비를 두둑히 받아 왔지요. 그리고 나포레온 꼬냑 30년 된것 '캭' 했다니깐요.
두둑한 출장비도 꼬냑도 받으셨으니 출장하실 만 했내요.^^* 런드로멧이 최신식이라 근사합니다.
제사 보다는 젯밥에 맘이 가있지요. ㅎㅎㅎ 나포레옹 꼬냑 30년, 입맙 다져 져요.
최 선배님의 런드로멧이 훌륭합니다. 제 해를 만난분의 활약도 연 초부터 대단하십니다. 최고의 주인과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손님이 최고의 대접을 받는 최고의 날이었네요!
예, 토끼띠의 처음 사진 작품이랍니다요.
최총장님 축하드립니다. 최첨단 론드로멧은 처음 봅니다. 기다리는 동안 쓸 수 있는 컴퓨터도 3대나 있구여~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루에 50불 정도를 컴으로 벌어 드린다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광고 효과는 없어요. 왜냐 하면 우리 회원들은 다 집에서 세탁 하니깐요. 사진 아니라 아무(?)거라도 가져다 쓰세요.
하얀 눈이 내리는 날 멋진 취재를 하셨네요...사업 대박 나시길 빌어 드릴께요.
와장창 내린 날이였어요. 취재 날이요.
최회장님사업이 날로 번창하시길 빕니다. 기차역 과 창밖의 풍경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기차에서 마구 찍어 댔어요. 새 카메라를 시험해 볼겸 해서요. 찍고 보니 차창에서 흘러 내리는 물방울이 넘 멋진다고 생각 했어요.
새해에 부는 힘찬 기운처럼 온 세상에 뜻을 비추고
쉼없는 기운으로 내달릴 신묘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이 사장님, 반가워요.
최총장님 개업을 축하드립니다.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양박님 수고 하셨습니다.
기도 드리세요. 최 선배님 대박 나라고예^-^ㅎㅎㅎ
IT IS GOOD IDEA TO INSTALL COMPUTER CYBER SPACE FOR THE ADUKT OR KID TO KILL THE TIME WHILE THEY ARE WASHING THEIR STUFF,ALSO SOMETIMES THEY ARE GOING TO BRING THEIR PHOT STUFF TO FAST PRINT ALSO.REALLY GOOD CONCEPT AND GOODY.GOOD LUCK AND GOOD PROSPERITY IN 2011.THANKING YOU.
이 동문님, 사이버 빨래방 좋은 아이디어지요?
와우 ! 초현대식 21세기 빨래방입니다. 수용 형님 축하합니다. 내느낌에 크게 힛트 칠것 같습니다. 양박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32대 씩예요. 워시 머신과 드라이어가요. 요즘 최 총장님 돈세기 바쁘시 답니다. ㅎㅎㅎ 대당 1만불이 들어간 셈예요. 돈이 돈 버는 것,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