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병산 산행

[양곡 이창우]

                      * 금병산 산행 *

충청연합회 산악회 최일환 산악대장은 2013년 9월15일 오전 7시

9월 정기산행을 위해 홍천 팔공산으로 출발했다.

오늘 산행은 8월달은 휴가철인 관계로 두달만인데다 또 우리의

고유 명절 중추절을 앞두고 가게되어 과연 몇 분이나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는 최일환 대장과 손영재 총무님의 말이였다.

바로 이런 고민을 집행부 간부들만이 할 수있는 생각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박종택 직전 연합회 회장님을

김진창 연합회 수석부회장님을 비롯해 37명이 참가를 했다.

우리는 어제까지 비가 많이 내린 탓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어둠을

뚫고 열심히 달려 홍천 팔공산에 도착했다.

매표소로 달려간 손영재 총무는 어두운 얼굴로 닦아와 어제 내린

폭우로 홍천강물이 불어나 강변의 도로가 물에 잠겨 산행을 통제한다는

말을 한다.

그러면서 죄송하다고 몇 번이고 사죄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집행부의 잘못이 아니라 천지지변인걸 어찌하리오.

집행부의 잘못이 젼혀 없다.

우리는 진로를 바꿔 금병산으로 향했다.

금병산은 해발 652m이면서 능선이 길어 산행시간은 다소 걸렸지만

아주 즐겁게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금병 마을로 내려와 집행부에서

미리 준비한 맛있는 찹쌀밥과 삼겹살로 정말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김포 운동장으로 출발 오는 길에 고촌에서 우거지탕으로 저녁을 먹고

운동장으로 돌아와 다음달 제주도 한라산 산행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이런 산행행사 때마다 고생하시는 최일환 산악대장님을 비롯해

손영재 총무님. 이현배 재무님들이 너무나 수고를 많이 하십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에 연합 산악회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달 12일은 우리 산악회에서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 할 것입니다.

우리 향우회에서 한라산 등반을 한다니 향우 여러분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 짜 : 2013년 10월 12일 (토요일)

김포공항 아침 6시40분 비행기로 출발 저녁 9시40분 비행기로

온다고 합니다.

회비는 1인당 240.000원이라네요.

향우님들 많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금파*이현배]

카페지기님 좋은 작품 감사드립니다!

[청암최일환]

조은 작품 감상 잘했읍니다 항시 이럭게 성의것 도와주시는 선,후배님들이 계시기에 우리 향우회 산악대의 발전이 있읍니다
미력하나마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서 모시겠읍니다

[양곡 K.J.C]

역시전문가솜씨는다르네요
즐거운마음으로감상했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