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는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용서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용서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 죄 지은 자가 있다면, 내게 상처 준 자가 있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 받은 것처럼 다른 이들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공동체에서 함께 지내다 보면 서로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서로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서로 상처 주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한 몸 공동체로 건강하게 세워지려면,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로 잘 세워져 가려면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혹시 내가 용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주님께서 나를 용서하신 것을 기억하고, 그 사람을 용서하는 의지적 결단을 가지고 용서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 용서는 조건을 두는 것이 아니고, 그냥 덮어두는 것도 아니고, 감정이 사라지기 때문에 용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적 결단으로 용서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서로 용서하는 삶이 되길 축복합니다.
지난 주일 공동체예배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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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우스 고양 공동체예배 설교
2024년 9월 15일(주일)
제목/ 서로 용서하라.
성경본문/ 에베소서(Ephesians) 4:32
설교자/ 안창국 담임목사
https://youtu.be/sPNCkaPDoDo?si=rMYis-ny4eXNvE8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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