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피스 박물관
맴피스에서 만나는 스핑크스...
이곳 스핑크스 얼굴은 왕가의 계곡에서 만났던
합세수트여왕이라 한다.
거의 90세 가까이 장수한 파라오로 좀 관종 왕이었는지
이집트 곳곳에 존재하는 람세스2세 입상.
한쪽 발을 약간 앞으로 역동적인 모습으로 서있는데 눈은 약간 메롱하다.
멤피스는 고왕조시대 이래로 수도였지만
이제 폐허로 남아 이곳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는
야외 박물관과 람세스2세의 누워있는 상을 전시한 실내 박물관.
어깨와 손에 신의 표식인 인장을 쥐고 있는 람세스2세.
누워 있을수 밖에 없는 위대한 파라오.
조세르 왕의 피라미드 in 사카라
기원 전 27세기 지금부터 5000여년 전
제 3 왕조 조세르왕의 무덤으로
재상 이모텝이 지었다는 피라미드
높이 60m, 동서 140m, 남북 110m인
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돌 무더기로,
이전 왕들의 무덤이 직사각형의 형태인데 비해
여기서 부터 계단식 피라미드가 지어졌다.
이 피라미드의 건축 개념을 정립하고
직접 건축까지 이룩한 "이모텝"
영화 "미이라"에선 악역으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다방면에 능력있는 재상이었다.
그는 또한 의학의 신으로 추앙되었다.
조세르왕은 7년간의 가믐의 대기근을 이모텝 재상과 해결하고
그의 업적을 사후에 까지 기리고자
이 거대한 대 건축물을 기획하고
백성들은 기근을 해결한
왕에 대한 충성으로 이 거대한 건축물을 지었으리라 생각된다.
이집트 문명 박물관
(Egyptian Civilization Museum)
투탕카멘을 제외한 대부분의 미이라가 이곳에 전시되고 있으며,
그 미이라 특별 전시실은 별도 입장료를 내야만 관람이 가능하다.
무덤속 황금 부장품들
미이라를 보관하던 황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