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장 근무를 끝내고
오후 늦은 시각 호수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운동을 겸해 여름꽃을 담기 위해섭니다.
부용화가 가장 아름답게 피어
나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무궁화도 닮은 것이 접시꽃도 닮은 것이...
그런데 꽃이 조금 큽니다.
부용화는 보통 8월에서 10월 사이에
피는 꽃이지만 요즘은 기상 이변으로
꽃피는 시기가 빨라져 요즘이
한창입니다.
부용화는 차와 한약재 그리고
초고추장 무침 등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우리 전통꽃입니다.
흰색 부용화
요즘은 벌개미취도 한창 꽃잎을 열고
관람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국화를 닮았는데 자주빛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라남도와 경상남북도,충청북도와
경기도 등지에 분포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국화를 닮은 <벌개미취>
저녁 8시 30분 부터는 <노래하는 분수대>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특히,주말과 공휴일엔 많은 서울 시민들이
호수공원을 찾아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고 갑니다.
다양한 분수의 아름다운 모습
<노래하는 분수대>의 아름다운 음악에
무더운 여름밤의 꿈은 영글어 갑니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부용화,벌개미취 그리고 노래하는 분수대
더불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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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3
09.07.22 21:4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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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개미취는 최근에 고속도로 주변에 많이 피어 있는것 보고 들국화도 아니고 무슨꽃인가 했는데 친구가 가리켜 주는군요좋은 취미 활동도 하고 건강도 회복하고 보기 좋아요
사진을 찍다 보니 찍히는 대상에 대해 이름은 알아 두는 것이 예의인 것 같아...ㅎㅎㅎ
나는 벌개미치를 들국화인줄 알았어요.혼자 노래불럿어요. 이미자씨노래 (누가만든 길이냐 나만이 가야할 슬픈 길이냐) 아침부터 노래냐고 혼줄 나겠는데요. 오늘은 중복 전야제를 하시고 몸보신해서 모두 건강하세요
전 처음에 국화 개량종인 줄 알았답니다.그런데 이꽃도 한약재나 차 재료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예,잘 알겠습니다.무더운 여름 즐겁게 보내시고 찬바람 부는 가을 어느날 한번 만납시다.을숙도 아니면 광안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