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어교과 모임 정리

[꿈틀백곰]

이번 모임도 참 행복한 모임이었습니다. ^^

 너무 복잡하다 싶으신 분들 첨부파일로 보세요.

6월 국어교과모임

참가 : 양파, 생쥐, 단무지, 백곰, 해바라기, 모모, 장승, 바람개비, 호떡, 김주연 선생님

먹꺼리 3종, 동물 2종, 식물 1종, 기타 2종, 사람 한 분 

새로 오신 선생님 소개합니다.

양파 : 무지개 학교 (조수영) 현재 수습과정 중입니다. 2학년 담임교사

7월 모임 일정 잡기

한 학기 동안 의미 있는 수업

학기를 마무리 하면서 국어 수업 어떻게 가져갈까

꿈틀자유학교 

생쥐 (3, 4학년 담당)

1) 4, 5월은 아이들과 관계맺기에 중점을 두었고6월부터 수업에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2) 수요일은 시수업

- 시 맛보기 : 이 주의 시를 정해서 함께 읽고 외우고

- 시 공책에 시 쓰기 : 시 공책을 A4 용지와 색지로 실로 묶어서 만들어서 배운 시를 적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시공책을 직접 만드니깐 아이들이 자기의 공책을 소중히 여깁니다.

3) 목요일은 : 읽기와 쓰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교재는 옛이야기와 동화책 복사한 것을 활용하구요 음가가 명확하지가 않아서 음가 익히기가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4) 금요일은 십자말풀이, 자음으로 단어 맞추기 등을 합니다.

백곰 (2학년담당)

1) 하루스켓치 시간에 생활 글쓰기에 대한 지도가 됩니다. 아이들은 자주 하루 일정을 쓰는데 그치고 마는데 ‘너만 아는 이야기’를 꼭 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2) 음악 듣고 생각나는 말 쓰기 => 수업안으로 올리겠습니다.

3) 자치회의가 너무 서로를 깍아 내리고 신고하는 부정적인 분위기라 바꿔 보려고 합니다.

- 회의 중 ‘도움이 필요한 사람’ 신청을 받고 어떻게 도울지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번 주에는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친구, 글자가 서툰 친구를 위한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고양자유학교 자치회의에 대해서

고양자유학교는 51명의 아이들이 함께 회의하기가 힘들어서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서 진행을 합니다. 회의에 대한 규칙도 스스로 만들고 있습니다. 규칙을 스스로 만들고 학년을 나누자 회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어요. 저학년들은 형아들에 대한 불만을 마음 껏 터뜨리기도 했구요.

무지개 회의

금요일 아침열기 시간에 반별로 회의를 하고 학급대표가 운영위원들과 모여서 대표자 회의 형식으로 하고 있어요. 초기에는 전체 회의를 했는데 쉽지 않았어요.

열음학교 자치회의

1) 칭찬제도가 있어요.

열음학교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 칭찬 공책에 적고, 칭찬 구슬을 모으게 되는데 구슬이 다 모이면 간식 파티를 합니다. 그리고 하루 한 번씩 친구를 칭찬하기를 약속으로 하고 있어요.

2) 초기에는 갈등이 생겼을 때 둘이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종을 쳐서 전체 모둠을 신청했는데 역시나 모임이 잦아지면서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3) 도우미 제도가 있습니다.

위생도우미, 책방도우미, 시간도우미, 교통질서도우미, 이닦아 주는 것 검사하는 도우미등 각종 도우미가 있어서 역할을 하는데

=> 매주 평가해서 가장 훌륭한 역할을 한 두 친구에게 도서상품권을 주고

=> 나머지 친구들은 칭찬쿠폰을 뽑아요. 수고했다는 의미로. 아이들은 칭찬쿠폰을 더 좋아한답니다.

열음학교

해바라기 

1) 1학년과 5학년이 수업을 합니다. 5학년 아이가 도움이 필요하거든요.

2) 4, 6학년은 각각 통합 및 개별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110분 수업)

3) 1학년 아이들은 홑소리, 닿소리 공부를 했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음가에 대한 것, 소리의 법칙등을 찾아가서 많이 놀랐구요. 말놀이도 하고 있습니다.

4) 명화속에 숨어 있는 사고력을 찾아라 를 통해서 수업을 했습니다.

- 그림은 컬러 복사를 해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5) 리딩 아니마시온 (독서게임) 수업 : 책을 읽고 제목 다시 달기를 해 봤습니다.

6) 왜?(니콜라이 포포프 / 현암사) 를 가지고 전쟁 주제 수업에 대한 도입으로 좋습니다.

- 포스트 잇을 다섯장 정도 나눠 줍니다.

- 그림의 장면을 보면서 쓰고 싶은 말을 써서 붙입니다.

- 다 붙이고 나서 그대로 다 읽어 줍니다. 욕을 쓴 아이들의 것도 그대로 다 읽어 줍니다.

- 다 마친 후 제일 앞으로 돌아가서 처음 장면에서 ‘뭐라고 말했으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쓰게 합니다.

7) 지구촌 프로젝트 : 이번달은 아프리카 그 중 토고

	수업내용	참고서적
아프리카 알기(1)	아프리카의 지리, 문화 등 객관적인 정보	얘들아, 안녕 호야와 곰곰이의 세계지도 여행(야노쉬, 계림북스쿨) 아프리카에도 곰이 있을까요?
아프리카알기(2)	책을 통해서 아프리카 난민촌 아이들의 일상을 소개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몇가지만 읽어 주었고, 더 궁금한 아이들은 책을 빌려가서 보더군요.	우리 얘길 들려 줄게
아프리카 문화체험	공예품 만들기 - 타피스트리 음식 만들어 먹기 천으로 아프리카 옷 입기 얼굴에 분장하기 아프리카 민속춤 추기	민속춤 동영상 : 네이버 검색

아이들은 수업하고 나서 ‘아프리카는 지저분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훌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구나’라고 했답니다. 멋진 아이들이네요.

8) 모자쓰고 인사해요 라는 그림책을 가지고 아이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9) 마무리 잔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안 나왔지만

 - 날적이를 가지고 문집 만들기

 - 동아리 활동의 만들기 작품 전시 / 우리 소리 시간에 배운 노래를 공연할 예정입니다.

산어린이학교 

모모 

1) 가치 수업을 하고 있는데요.

- A4 용지를 접어서 갈등상황을 그려

- 1면 : 갈등상황 그려 / 2면 : 내 생각, / 3면 : 나와 싸운 사람의 생각 / 4면 : 내가 생각하는 존중을 적어보기

2) 아이들이 책을 즐거워하길 바라면서 책도장 파기

- 미리 열권 정도의 책을 지정해서 배치합니다.

- 지우개로 자기 책도장을 파고 읽은 책에 자기 도장을 찍습니다.

- 책퀴즈 만들기 : 모두가 읽은 책은 각 사람이 3가지 정도의 책 퀴즈를 만들어서 함께 풀어보기 활동을 했습니다.

- 독서 골든벨을 할 예정이고

- 온가족이 읽을 책을 지정해 주고 가족들과 표지를 새롭게 그려보기와 가족들의 감상을 적어서 코팅하여 책에 붙혀 놓습니다.

3) 옛이야기는 독후활동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 라던가 이야기를 재현해 보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 실험을 많이 해 봤는데 일관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5) 글쓰기 수업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됩니다.

6) 방학식 계획

- 고학년 아이들 IDEC에 참가한 후 보고대회 하기로 : 고학년 아이들이 돈을 모아.

이런 수업 어떨까요?

월별로 나라를 정하여 둘러보기를 합니다. 교재는 ‘세계의 내 친구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1차시에는 : 객관적인 정보를 배우고 ○× 퀴즈나 골든벨 등으로 활동을 풀어보면 좋을 것 같고

- 2차 ~ 4차시에는 생활 문화 체험으로 음식, 노래, 인사말, 춤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 너무 먼나라 보다 이주 노동자들이 많이 오는 동남아시아나 러시아도 좋을 것 같고 가능하다면 이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업 때문에 힘드시겠구나...^^; 아님 유학생...

중간에 소식 한가지

고양자유학교 축구동아리와 산어린이 학교 남자 아이들이 축구 시합을 했는데 결과는 9 : 0 깔끔하게 산어린이학교 친구들이 이겼답니다.

고양자유학교 

바람개비, 장승

1) 알쏭달쏭 우리땅(지리수업)에서 장승이 6, 25에 대한 수업을 했습니다.

2) KBS 아름다운 통일 (사이트) - 전쟁과 인간 60분짜리 다큐를 봤는데 한국 전쟁에 대한 장면이 매우 사실적입니다.

3) 전쟁이 일어난 상황에 대한 수업을 2차시에 나눠서 하려고 합니다.

4) 북한 아이들의 일기를 보면서 일기 속에 드러난 서로 다른 말을 가지고 말의 뜻도 알아보고 왜 같은 말을 쓰는 나라가 서로 다른 뜻으로 쓰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수도 있겠네요.

5) 아이들에게는 통일의 문제를 정서적으로 다뤄야 할 것 같아서 기본적으로 평화와 이산가족 문제들을 얘기 할 것 같습니다.

6) 어떤 통일을 선택해야 하나?

7) 학교에서는 장승이 중국에서 사온 북한 물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8) 통일 윷놀이를 아침 열기 시간에 하고 있습니다.(나눠준 자료)

9) 도전 통일벨 하려고 하구요

10) 분단 깨기 놀이에 나오는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꿔서 (통일반대, 무관심, 북한동포돕기, 우리 힘으로 통일) 몸 놀이 교과 시간에 했습니다.

11) 계기 수업은 과목간의 소통이 되어야 필요를 느낍니다.

12) 남북 어린이 어깨동무 사이트에 가면 북한 어린이들의 작품 많습니다.

13) 웹사이트에 초등용 수업이 많습니다.

고양자유학교의 날 장난감을 갖고 오고 싶어요

고양자유학교에서는 특별히 정한 날 없이 식구총회에서 아이들이 원할 때 종일 놀 수 있는 ‘고양자유학교’의 날이 있는데요. 이번에 아이들이 원래는 금지되어 있는데 장난감을 가져오자고 했습니다.

아이들의 강한 요청에 의해서 ‘장난감 위원회’가 신청서를 받고 선별된 장난감만 가져 올 수 있다고 합의를 했는데 문제는 유희왕 카드 였습니다.

아이들은 1) 화투와 트럼프는 되는데 왜 유희왕 카드는 안 되냐? 2) 유희왕 카드는 원카드와 똑같아 라는 이유를 가지고 유희왕 카드를 허락해 달라고 했습니다.

장난감 어떻게 해야 하나?

- 놀이감과 놀이를 계속 알려 줘야.

- 컴퓨터 게임과 유희왕 게임 : 아이들의 놀이 문화로 인정해야 하나? 아님 개입해야 하나?

- 아이들은 흐름이 있는 것 같아. 그런데 유희왕 카드는 오래 가.

- 놀이에 대해서 우려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해 줘야 하지 않을까?

- 자극적인 놀이 => 아이들의 본성인가? 사회 문화적인 소산인가?

- 남자 아이들이 내적 갈등을 가지고 있으면 전쟁놀이로 표출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 봤는데 고양자유학교에서는 이 참에 아이들이 놀이감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각 학교의 사례도 조사하기로 했답니다.

벼리학교 

김주연 선생님

1) 현재 2학년을 맡고 있는데 1학년 때 글쓰기를 한 번도 가르치진 않았습니다.

2) 올해의 목표는 생활글쓰기와 읽기를 중심에 두기로 했는데 4월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3) 벼리학교에는 하루를 마감하는 나눔시간을 갖고 있는데 그 시간에 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좀 부족한 것 같아요.

7) 처음에는 글의 내용이 너무 없어서 쓴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글로 쓰게 했습니다.

8) 글쓰기는 아이들에게 소재를 주고 써 보았는데요

- 내가 좋아하는 채소 키우고 쓰기 /  좋아하는 잡곡을 가져와서 쓰기도 했습니다.

- 쓴 글을 처음 교사가 읽어주고 나중에는 서로 읽어주기도 했습니다. 

- 아이들이 날씨를 쓸 때는 오늘은 날씨가 나쁜 놈이야. 좋은 놈이야. 같은 재밌는 표현도 있었어요.

8) 친구 나무에게 편지쓰고 읽어주고 오기

9) 부모님께 책 읽어 드리기 숙제를 내 주기도 합니다.

10) 시는 교실에 게시해 놓고 짬짬히 읽도록 했는데 아이들이 스스로 시를 지어서 함께 읽기도 했습니다. 시에 대한 재미를 느껴서 나중에는 아이들의 시를 게시했습니다.  전달해.

14) 7월 2주 동안 벼리축제를 하는데 ‘우리는 왜 매일 노래하고 춤춰야 해?’라고 반발을 해서

- 이번에는 선생님과 부모들도 우리 힘든 걸 알아야 한다고 축제 때 아이들이 수업을 하기로 했어요.

- 어른들은 수강신청을 하고 아이들이 수업을 합니다.

15) 벼리회의는 큰 사안이 있을 때만 합니다. 축제나 들살이 등 주로 행사에 대한 건데 회의를 지겨워하지 않아요.

삼각산 재미난 학교

참나무 “아이들이 미워져~”

1) 듣기와 말하기에 중점을 두려고 했습니다.

2) 전래노래와 놀이는 재미있긴 했는데 아이들이 많이 흥에 겨워 하지는 않았어요. 

3) 하루에 한 번씩 학년 난장을 하는데요.

- 사회자와 서기를 정해서

- 사회 보는 표를 보고 진행해

-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받아서 합니다.

- 제안을 낼 때는 토 달지 않기를 약속으로 하고

- 잘 되지 않을 때는 잘 될 때까지 그냥 두고 2시간을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 현재는 20분에서 30분 정도로 끝나는데

- 아이들이 주도적이 되고 있는데 => 재재 수단을 ‘명상’으로 하자고 스스로 제안했습니다.

4) 옛이야기 들려주기

- 하루에 두 명 씩 두 편의 이야기 들려주었는데

-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를 바꿔 가면서 친구에게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5) 개별 수업을 하면서 느낀 것은 정말로 교사가 많은 꺼리를 가지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

6)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8) 마무리 잔치는 : 7박 8일 긴 여행 다녀오고 아이들과 방학식 하고 마무리를 하는데 긴 여행을 하는 이유는 생활교육을 하기 위한 것입니다.

오랜 침묵을 지키던 장승의 한마디

6.15공동성명에 대한 수업 청춘넷에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꼭 6. 15 남북 공동성명에 대해서 꼭 다뤄 주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번 모임 공지

1) 7월 24일 월요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구요

2) 주내용은 연수 준비입니다.

3) 각 학교별로 사례 3개 이상 준비하기로 했구요

4) 연수와 상관없이 모인 사례로 소책자를 만들어 봅시다.

5) 평가서를 가져온 사람만 술 먹기입니다.

6) 많이 가져온 사람 회비 깍아 주구요

7) 평가서의 틀은 백곰이 만들어서 올려 놓을께요. :대상, 차시, 학습 주제망, 수업안, 반응, 평가, 개선안 등

8) 최대한 상세하게 작성할 수록 회비는 내려갑니다.

기린배움터 

호떡 

1) 함께 모내기를 하고 나서 글쓰기 - 체험적인 글쓰기

- 모를 잡았을 때, 물에 들어갈 때, 진흙의 느낌, 밖에 나왔을 때

- 조각글을 모아서 하나의 글을 완성해

- 자기가 기른 것에 대한 애착

2) 심통이 계획한 말과 글 수업 : 돼지책

- 자기 그림책 만들기

- 성역할에 대한 질문 던지기 (3차시)

3) 들살이 - 문경의 호떡집에서 생활 중심으로 할 예정입니다.

- 여행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아이들이 자기앞가림을 안 해 봤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여행 중에 아이에게 정당한 일 꺼리를 주어야 할 필요가 있고

- 저학년의 목표는 집과 부모님을 떠나서 자 보기

- 숙소 근처의 대승사 주지스님이 화두를 세 가지 정도 아이들에게 주었는데 가령 “너 나이를 어디로 먹었니?” “너 몸을 끌고 다니는 게 누구니?” “500배를 해봐”라는 식으로. 500배를 한 아이가 있었는데 큰 성취감을 맛 본 것 같았습니다.

4) 마무리 잔치

- 여행 다녀온 결과와 수업물을 가지고 마무리하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방중 통합교육에 대한 각 학교 계획

- 무지개 : 교사교육 커리큘럼을 짜고 있고, 무지개학교 안에서 통합의 수준, 무지개에서 산마루가 하고 싶은 통합교육의 상을 제시하려고 하고 최근 교사 자체 설문을 했습니다.

- 고양자유학교 : 학교 실제상황에 맞는 자체적인 교육을 하기로 / 일주일 혹은 집중 3일정도를 할 것 같습니다.

- 열음학교에서는 기초학습기능검사를 해서 아이들의 개별 수업 목표 잡는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무지개 

산마루 

1) 4학년 반항의 시작인 거 같아요.

- 서로의 약점을 아는 관계

- 전반적으로 애들이 맹해~

2) 5월에는 산에 대해서 한달 동안 수업을 했구요

3) 쓰는 게 약한데  시간 순서대로 쓰기와 사실대로에 쓰기를 목표로 제시했어요.

4) 6월의 주제는 “함께”입니다.

- 의사결정과정에서 서로를 잘 알고 있어.

- 함께 만드는 그림책 : 주제는 ‘자유’ 12면의 그림책을 만들었는데 각자 한면씩 만듭니다.

- 모둠을 할 때는 자기 의견을 정확하게 말하도록 격려하고 있고

- “아름다운 가치사전” 책을 가지고 월요일마다 하고 있는데

- 일주일에 한 가지씩 지키기를 다짐하며 집에 까지 연결되도록 합니다.

- “예”를 들어서 ‘인내’라고 하면 “오늘은 동생이 놀려도 때리지 않겠다” 식의 약속을 하는 겁니다.

5) 말꼬리 따기 그림책 -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식으로 그림책을 만듭니다.

- 한면을 한 사람이 쓰는데 그림도 그리고 글자도 씁니다.

6) 돌려 만드는 그림책 - 한사람에 15초씩 한 장에 하나의 그림을 그린 후 이야기를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적습니다.

7) 들살이의 목표는 실컷 놀자입니다.

8) 방학 전 프로젝트의 마무리를 미리하여 공연, 전시 등을 할 예정입니다.

 - 만들기. 환경, 연극 / 학년 통합으로 하고 있어.

9) 공연 시에는 공연 신청서를 받아서 하고 화폐 ‘무지개’를 받습니다.

10) 아이들의 하루 스케치를 모아서 간행물로 만들어서 나눠 주고 있습니다.(진달래)

아이들의 작품을 2학기 때부터 돌려보자.

그림책, 동시, 시화 등... 아~ 너무 재밌겠다.....^^

[바람개비]

너무 다정한 모임보고라서 번번이 감동이야요. 정말 고마워요. 근데 참석하신 분들 중 산마루와 참나무가 빠졌네요. 다시 정리하면 먹거리 6종(생쥐,백곰- 급하면 혹은 땡기면 먹음. 해바라기-말려서 씨를 빼먹음) 땔감 3종(비싼 땔감-참나무와 장승, 불쏘시개-바람개비) 기타 난해한 존재들(산마루, 모모) 그리고 사람 1분 되시겠습니다. 다들 7월 말에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