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타미플루와 가려움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멀리 거제도에서 8살 어린이가 찾아왔어요, 물론 엄마랑 같이 왔지요, 사연인 즉슨~~!! 아이가 오랫동안 원인을 알수 없는 가려움과 피부발적으로 시달리고 있다는 거지요, 1년반동안 엄마가 가볼수 있는 피부과는 다 찾아가보았고 한의원에서 한약도 먹이고 있고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아이의 상태가 별로 호전되질 않아서 우울하던 차에 뭔가 도움이 될까하고 찾아오셨다고 해요. 찾아가는 곳마다 진단명이 다르고 처방도 달라서 무척 답답하다고 호소하셨어요,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아이를 달래다가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서 엄마는 지칠대로 지쳤고요, 그런데 ~~!! 엄마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잘 생각해보면요~~ 아이기 이렇게 가려움 ( 양진 ) 으로 고생을 하게 된것이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독감치료를 받은 후부터거든요. 독감판정으로 타미플루도 먹었고요, 항생제치료도 받았어요. 그래서 독감은 나았는데 ㅠㅠㅠ 까마귀날자 배떨어진것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후로 그래요” 저희 약국에서도 타미플루, 한미플루 처방이 종종 있어서 복약지도를 하는데요. 타미플루의 <내성>이나 <부작용>등이 걱정되어 복약지도를 꼼꼼히 하는 편이여요, ▶5일 동안 복용할것 , ▶12시간을 지켜서 혈중농도를 일정하게 할것 , ▶보호자가 꼭 지켜볼것 등등 그런 내용을 <MBC 시사매거진 2580 >에서 취재해갔어요, 인터뷰를 요약하자면 ~~!! 타미플루는 약이라서 반드시 부작용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다른 약보다 부작용보고가 많은 편이고 그 부작용의 종류도 다양하다. ( 구역,구토,어지러움,가려움,식은땀,헛소리,환각,자살충동 등) 그러므로 ~~!! 타미플루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부작용에 대해서 인지를 해야 하고 복용후에도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몸을 잘 쉬어주고 영양상태에 신경써야 한다. 그런데 ~~!! 옛날에 비해 타미플루의 처방이 많이 늘었다. 독감이 극심해진것도 사실이지만 ~~ 타미플루의 부작용에 대해 옛날보다 둔감해진것 같다. 처음 타미플루가 나왔을때는 처방내는 의사나 복용하는 사람이나 엄청 신중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접근성이 용이해졌다고 해야하나 좀 겁이 없어졌다고 해야하나~~ 그러니~~!! 타미플루에 대해서 좀 더 신중해지자~~!
상담한 아이에게는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찾아주기 위해 여러가지 조언도 해주고 부족한 영양소도 권해주었어요, 치료에 도움이 되어 빨리 건강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래요^^* 오늘밤 11시 MBC시사매거진 2580 에서 독감에 대해서 다룬다고 하니 ~~!! 잠 안오시면 같이 시청하시게요, 저도 어떤 내용으로 나올지 무척 궁금하네요 ㅎ 그럼 오후도 행복하세요^^* ◆ 모악산의 아침 이벤트 참여하기 |
출처: 모악산의 아침 원문보기 글쓴이: 모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