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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평창강 발원지를 찾아서149km 1부(御殿으로 향하는길에 단종의 悲哀을 보다.)
배병만 추천 0 조회 602 17.07.18 20:11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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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18 21:39

    첫댓글 방장님의 강행기는 참으로 감동스럽군요^^
    물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아무이유없이...
    고생...감동...
    평창강 149km의 2부 기다려지내요~
    배방장님~~
    항상 무탈하시고
    늘 응원합니다^^~

  • 작성자 17.07.19 17:11

    강행기도 이제 섬강.소양강.홍천강.북한강만 남겨 두었습니다.
    진행하면서 많이 배웠구요
    100km안되지만 꼭 찾아야 할곳 몇몇곳은 시간나는대로 찾아보려고 자료 준비중입니다.
    글 감사 드리고 여름철 태양을 이기는 산꾼 되시기 바랍니다.

  • 17.07.18 23:20

    수고하셨습니다. 쭈쭈바, 과자 하나 드시며 강행하시던데 이제 좋은거 좀 드시구요, 경주 오시믄 논우렁이 쌈밥이나 한그릇 먹으러 가요. 가진게 돈 밖에 없는 제가 쏩니다.

  • 작성자 17.07.19 17:12

    글 감사합니다.
    우렁이 쌈밥 좋죠 8월에 갈테니 그때 봅시다
    여름철 태양을 이기는 참치님이 되시기 바라며

  • 17.07.19 00:11

    어린시절 외할머니따라 주천강에서 다슬기잡던 기억이 선명하네요~~
    방장님 강행기에서 고향동네 소개되니 왠지 뿌듯합니다
    집은 국지산밑 국지골이고 조전국민학교를 나왔으며, 서강변 연당중학교를 다녔답니다~~^^ 강가에 집이 있었으면 방장님께서 근사하게 찍어주셨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남한강 강행기때 등장한 영춘오사리와 서강합수점인 팔괴리는 아버님이 사셨던곳이라 저에게도 인연이 있네요^^

  • 작성자 17.07.19 17:13

    연당이로군요
    그곳을 지났는데
    평창강 2부에서 잠시 연당 마을을 언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좋은곳에 사신듯 합니다.

  • 17.07.19 11:46

    올만에 방장님 강행기 잘 보고 갑니다..
    주천면 섭다리는 가끔 장인 장모님 뵈러 가는데 살기는 참 좋다고 합니다..
    체력소모가 많으실텐데 라면 보다는 괴기로 보충하는게 어떻실지...
    남은 구간도 무탈하게 이어가시기를 빕니다..

  • 작성자 17.07.19 17:13

    장마철이라 섶다리는 모두 떠내려 가고 텅빈 강가에 깊은물만 조용히 흘렀습니다.
    글 감사 드리고 더운 여름 태양의 사나이가 되시기 바랍니다.

  • 17.07.19 13:15

    우리는 이런글을 보고 막장드라마가 아니고 로맨스드라마라고 하지요
    항상 멋진 모습 감사드려요

  • 작성자 17.07.19 17:15

    글 감사합니다.
    기나긴 강속으로 사연도 많고 느끼는 부분도 많으나 워낙 졸필이라
    두서없이 쓰게 됩니다.
    더운 여름철 간강하게 산에 오르시고 재미난 동영상 한편 부탁드립니다.

  • 17.07.19 14:21

    겨울 눈 산행지로 인기높은 계방산갔다가 이승복생가를 보고 심기가 불편했는데....다시 보게 되는군요. ㅠㅠ
    방장님의 흐르는 강물과 같이 유연한 글솜씨는 가히 시인을 능가합니다.
    산자분수령의 진리를 확인하는 열정의 대장정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면서 평창강 구경잘했습니다.

  • 작성자 17.07.19 17:16

    산자 분수령의 근본 원리 결국은 물이더군요
    다음달 내성에서 멋진 완주 하시고 회룡에서 막걸리한잔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17.07.19 18:06

    평창강으로 걸음 하셨군요. 한국의 5대강과 그 지류로 100km이상인 강줄기 탐사,
    그 날머리(?)냄새와 함께 한생각 얻으셨나 봅니다.^^
    "산속에서 산을보지 못했지만 산을 벗어나 산을 보게되며...."
    마치 선승들의 입에서나 나올 법한 오도송(?)을 하시는군요.^^
    평창강은 직선거리로는 60km에 불과하지만 총길이는
    직선거리의 3곱절에 가까운 강이라 하는데...아마도 심한 감입곡류라 그렇겠지요.
    평창서지맥, 평창동지맥... 강줄기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위치한 산줄기들의 이름을 명명하시는 일은,
    이런 일은, 뭐라 말 할 처지가 아닙니다만...
    어설픈 눈에도 산과 강의 연관성에 일관성이 있고, 설득력이 있습니다.
    훌륭하십니다.^^

  • 작성자 17.07.25 06:45

    평창강 그시작은 이승복으로 부터 시작 했으나 날머리는 단종의 비애를 간직한 영월입니다.
    강중에서 가장 많은 배움은 남강이었던 것 같구요
    많은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강은 영산강.금강이었구요
    글 감사합니다.

  • 17.07.19 21:01

    제천버스터미날에서 방장님 배낭을 보고서 잠시 충격에 먹먹....
    그 먼길 가시면서 이리 준비물이 없을까.....
    훨훨 털어내고 가장 어려운 자기로부터의 구속을 벗어 던진....
    가볍게 먼길 떠나시는 방장님 모습 보면서 마치 해탈한 자유인의 모습을 보는듯....ㅎㅎ
    부러움과 존경을 함께 보냅니다.
    섬강 오실 때 다시 연락주시구요....

  • 작성자 17.07.25 06:46

    시그널을 핑게로 만나서 반가웠구요
    치악산 좋은 산입니다. 가끔 쓰레기 줍는 산행도 하시면 더 좋은 산꾼으로 거듭나실것 같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구요 언제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 17.07.20 07:35

    계방산은 한번인가 올라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뱀들이 활동하는 철이니 조심해야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7.25 06:47

    계곡은 늘 뱀때문에 부답 백배입니다.
    조심한다고 하지만 걱정을 떨칠 수가 없네요
    이번주에 정맥 졸업식 오실거죠

  • 17.07.20 13:28

    평창강도 재밌는 곳이 많네요^^*
    계방산 백대명산이라 겨울에갔는데. 따스한 봄날 같은 날씨에 룰루 랄랄 올라갔다 정상에서 칼바람과 눈보라에 서 있을수가 없더군요 정말 온도차가 극과 극을 느끼고 얼른 인증만 하고 내려왔네요 ㅎㅎ후기즐감합니다

  • 작성자 17.07.25 06:48

    계방산은 한국의 5번째 높은 산임에도 오대산에 밀려 겨울한철에만 찾는 산으로 되어 버렸죠
    장쾌한 능선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도 들구요
    이번주에 봐요

  • 17.07.20 18:46

    물의 진리를 찾아 떠도는 이방인
    헝클어진 머리에 두루마기 걸치고 나무지팡이
    하나 들고 다니시면 어울리겠다 싶습니다.
    한방울의 물이 큰바다를 만나면 끝인줄 알지만
    하늘높이 수증기로 변해서 또 다시 그자리에
    한방울로 내려와서 뚝뚝 떨이지고 있는걸 보면
    돌고도는 세상은 쉬지않고 어디론가 흘러간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오는날 물과함께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7.25 06:50

    글 감사드리구요
    강줄기도 이제 3개만 남겨두고 있으나
    여름철에는 정말 힘듭니다.
    지난주에 섬강을 다녀왔는데 원주시내를 비맞으며 돌고 돌아 다녔으니
    산도 어렵지만 강줄기 찾는것은 더 힘드네요
    대간길 안전 산행 하시구요 좋은데 한번 따라 갈께요

  • 17.07.20 23:09

    너무너무 고생하시고 수고많으시고 사진기록 잘보고 갑니다
    한번쯤 가볼만한곳도 있군요
    김치저장굴 옆 좁은길 그곳

  • 작성자 17.07.25 06:51

    김치저장굴 옆으로 터널은 참 좋더군요
    이러다가 여행 전문가가 될것 같은데 ...
    이번주에 정맥 졸업에 꼭 오십시요

  • 17.07.21 07:03

    기나긴 방장님 강행기 읽다보니 지나간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글속의 어느한곳도 체험 눈길 발길 안닿은곳이 없다는생각에 내가 참 오래살았구나ㅋ(초딩때 삼척시내에서 제과점하시는 이모님댁 놀러가서 자택은 다리및...초저녁 컴컴할때 군복입은 두사람이 휴가나오는길인데 여비없다며 좀재워달래서 이모님께여쭤보니 안된다고 했너니 비호같이 사라진뒤 바로 방송차가 군복입은무장공비 신고하면200만원준다고 떠들던일 운두령잔차타고 넘던일 계방산 오르며 비싼썬글러스 일어버던일 금당계곡에 펜션짖고 15년전에 들어가신 춘옥언니도 생각나고등등ㅎ)
    방장님 책상들고 벌받는 모습 그려지고
    비맞으며 그먼길 ...(안걸으면 나만손해ㅋ)

  • 작성자 17.07.25 06:53

    누님이 주신 써그러스 가지고 다니지만 잃어 버릴까봐 쓰지못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쓰던건 하나 잃어 버리고
    하루빨리 완쾌 되시기 바라구요 좋은 산 같이 가요
    누님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나이롱 !~~~

  • 17.07.21 22:21

    방장님 가시는길은 날씨가 뭐 영향 있겠습니까
    비오면 비오는데로 안오면 안오는데로 가는거지요
    그런 방장님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여름 땡볕에 건강 잘 챙기시고 다니셔야 합니다
    평창강 강줄기 생생한 기록 감명깊게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7.25 06:55

    2주 연속으로 우중 강행을 해서 그런지 이번 섬강에서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앞으로 3번만 더가면 끝나는 강행도 마무리 될것 같고
    강행이 끝나면 그동안 못가본 곳 몇곳 가볼계획인데
    마음은 그냥 쉬고 싶다는 생각뿐
    이번주에 봐요

  • 17.07.25 18:32

    방장님 물길따라 비에 흠뻑 젖은 방장님의 발걸음을 그려봅니다.
    발바닥이 장난이 아닐텐데 말이죠?
    수고 많으셨고요 다녀가신 길 눈으로나마 정독해봅니다.

  • 작성자 17.07.26 19:41

    비오고 그리고 비 그친뒤 무더위
    물소리는 들리지만 감히 물속으로 들어가보지 못하겠더군요
    괜히 물로 들어가면 누군가 신고 할까봐
    장마철에는 물에 들면 안될것 같구요 발바닥은 완전 엉망이 되어 겨우 겨우 걸음 걷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고마운 분 감사합니다.

  • 17.07.26 10:28

    자칭 샤방샤방 모습도 비오니 몰골이 ~~~ ㅎ
    비가오나 눈이오나 노숙신세를 언제나 면할런지 심히 염려됩니다
    전생에 무슨 억겁이 그리도 많아서 그런지 궁금 또 궁금 ?
    앉아서 보는 눈은 즐거우면서도 거시기합니다
    언제나 안산이 우선이구요 건강 건강 잊지말고 다녀요 수고하신모습 잘보고갑니다 욕봤습니다

  • 작성자 17.07.26 19:42

    노숙자 신세 언제쯤 면할지 이제는 달인이 다되어 갑니다.
    몇개 안남은 강줄기도 8월말이면 끝나네요
    글 감사 드리고 정맥길 짜박짜박 걸음 하시기 바랍니다.

  • 17.07.26 19:29

    배방장님도 나이가 들어가네요~ㅎㅎ
    서정적이고~감성이 가슴을 두드리네요~항상 선답자의 변함없는 모습...홧팅하시게요~^&^

  • 작성자 17.07.26 19:43

    산줄기와 강줄기
    이제 나이가 들어가는지 힘듭니다.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구요
    지난번 영산강 할때 연락드릴려다가 저녁이라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다시 인근으로 가면 연락 드릴께요
    글 감사해요

  • 17.07.26 20:09

    @배병만 산꾼들이 무슨 시간 개념이 있겠어요~
    올초 새벽 무한도전 85km진행하며 산너머산행대장님과되 조우했네요~

    산은 우리에게 아무런 요구도 바라지도않네요,
    그저 품속에 걸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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