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 - 난징동루에서 상하이 근대 역사를 생각하다!

[바이칼3]

상하이 여행2 - 차없는 번화가 난징동루를 걸으며 상하이의 근대 역사를 생각하다!

2023년 10월 24일 12시 35분에 부산을 출발한 중국 동방항공 MU 5044 비행기는 2시간을 날아 13시

25분(시차 1시간) 상해 푸동공항 上海 浦东国际机场 에 도착해 입국후 2층으로 올라가

지하철역의 서비스센터 에서 원데이 패스 One day pass 이리어피아오 一日票 를 18元 에 구입합니다.

지하철 2호선으로 인민광장에 내려 1호선으로 환승해 쭝산베이루 (中山北路 중산북로) 역에 가서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는 남쪽으로 걸어 상하이 기차역 에 도착해 1호선 지하철을 타고 런민꽝창 人民广场

(인민광장)역에 하차해 지상으로 올라와 차없는 보행자의 거리 난징뚱루 (南京东路 남경동로) 를 걷습니다.

상하이시는 장쑤성(강소성) 과 저장성(절강성) 사이에 양자강(장강) 하류에 위치하는데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항구 이며 중국 최대 상하이증권거래소 가 있으니 다국적 기업 중국 지사들도 사무실

을 두는등 베이징이 정치의 중심지라면, 상하이는 중국의 무역 중심이자 경제수도 라 할수 있습니다.

상하이 인구는 2,400만명이고 면적은 6,341㎢로 서울의 10배 에 달하니 세계 전체에서 2위 규모이며

전근대 부터 번화한 지역이었는데.... 중국 대륙의 생산 중심은 한나라 때는 화북의 관중

이었으나 점점 해안쪽, 남쪽으로 이동해 송나라 때는 장강델타가 중원을 먹여 살린다는 말도 생깁니다.

 장강 하류의 행정적, 군사적 기능은 난징시 가 맡고 있으며 상하이는 유럽 열강들의 조계지 가 되었던 근대에

발전을 거듭해 1차 세계대전 부터 동아시아 최대 경제도시 가 되었고 그후 덩샤오핑 시절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여 중국의 경제수도 가 되었으며 홍콩, 선전, 광저우 등이 속한 광둥성과, 상하이와 지리적, 경제적

으로  밀접한 장쑤성의 각각의 GDP는 대한민국 전체 총 GDP 규모를 훨씬 넘어 설 정도의 경제규모 입니다?

상하이의 발전과 관련해 "고대 중국 수천년의 역사를 보려면 시안 (서안, 장안) 을, 수백 년의 역사를

보려면 베이징 을, 현재를 보려면 상하이 를 , 그리고 미래를 보려면 홍콩에 인접한 선전 을

보라" 는 말이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중국공산당의 파벌에서 전 주석 강택민등 상하이방이 유명합니다.

상하이 시내 동부를 흐르는 황푸강 을 중심으로 동쪽을 푸둥 지구, 서쪽을 푸시 지구 라고

부르는데, 유명한 마천루 지역은 와이탄(外滩 외탄) 을 중심으로 강 동쪽

일부 구역에 집중되어 있으니..... 이 지역만 해도 서울특별시 전체와 면적이 비슷합니다.

영어로 Shanghai 는 베이징의 표준 중국어로 上海 shànghǎi  이고  강남의 오어(吳語) 로는 上海

zaanhe 이며 한국어로 상하이(상해), 일본어로는 上海 シャンハイ, 上海 じょうかい

이니 도시 이름의 유래는 양쯔강(장강) 에서 바다(海) 로 나가는(上) 곳 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랍니다.

자동차 번호판에서 이 도시를 가리키는 약자는 후(沪hù, 정체자 滬) 인데, 원래 국공 내전이 끝나기 전

까지 상하이의 과거 이름이 쑹후시 (淞沪市, 송호시) 였었기 때문이며, 예전 부터 이 지역이 장강

대나무 장수들이 대나무를 팔러 오던 곳이라 이 지역을 호독(滬瀆) 이라고도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답니다.

현대에 바꾼 상하이라는 이름 보다는 쑹후(송호) 란 이름이 훨씬 더 전통이 깊기 때문에, 아직도 상하이에서는

상하이 보다도 이 '후' 를 많이 쓰고, '쑹후'  라는 표현도 상하이 내 상점이나 법인 곳곳에 매우 많으며

스스로 沪人 이나 淞沪人 이라고 칭하는, 조상 대대로 상하이에 살아온 정통 상하이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예로 베이징과 상하이를 잇는 고속철도나 고속도로는 각각 징후(京沪) 고속철 로, 징후 고속공로 하는 식이며

상하이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간 교차거래도 상강퉁(上港通) 이 아닌 후강퉁(滬港通) 이라고 부릅니다.

중국의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는 고대에는 남쪽의 닝보(영파) 였으며 근세에는 전당강을 거슬러

올라간 옛 월나라의 수도였던 항저우 였는데....  상하이는 20세기 들어 유럽 열강의 조계지

가 되면서부터 발전을 시작한 근대 도시인지라 그 발전의 시작은 서구 열강의 침탈사와 관련이 깊습니다.

1842년 청나라가 광저우(광주)에서 시작된 아편전쟁 에서 영국에 패배한 이후 난징조약 이 맺어져

홍콩과 상하이등 5개 항구가 개항 되고 그후 다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에 의해 청나라

가 거듭 패하면서 유럽 열강은 조차라는 형식의 식민지를 통해 중국 대륙을 침탈 하기 시작합니다.

상하이에는 유럽과 미국등 여러 나라의 조차지가 공동으로 들어서 상하이 조계(租界) 라는 공동 통치구역

이 들어섰으니 당시 중국은 황하강과 양쯔강 쪽에 인구가 몰려 있었기 때문에 산둥성과

상하이 등 노른자 땅을 식민지로 조계지 를 설치하면 중국의 핵심지역 대부분이 식민지 가 되는 것이라....

상하이의 독립운동가들은 유럽 국가의 조차지에는 청나라가 사법권 을 행사할 수 없었기에 이 점을

이용하여 활동을 펼쳤는데, 상하이는 100년간 서양 열강의 식민지로서 조계지 가 설치되었으니

당시  중국은 유교국가도 아니라서 성문화가 엄격하지 않았으며 중국의 간섭도 받지 못하는

곳으로 서양의 성문화가 침투하여 중국 여성의 매춘에 의한 서양 혼혈아 양산 이 문제가 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상하이 에 있었는데 1911년 신해혁명 이후 상하이는 위안스카이 (원세개)의 지배에

들어갔고 쑹자오런이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기차에 탑승하려다가 암살된후 군벌 쑨촨팡 이

차지했으며 1926년 국민당의 1차 북벌 이 시작되자 1927년 3월에 국민정부가 점령하고 장개석이

4.12 상하이 쿠데타 를 일으켜 국공합작으로 국민당 정부에 참여하고 있던 공산당원들을 대거 학살합니다.

1932년에는 제1차 상하이 사변 (上海事變) 이 일어나는데, 일본은 열차를 폭발시켜 장작림 을

죽인후 만주사변을 일으켜 괴뢰국인 만주국 을 세운후 조계지가 있는 상해에도 눈독

을 들이니.....  구실이 필요하던 참에 1932년 1월 18일 다섯명의 일본인 승려가

삼우실업사 (三友實業社) 근처에서 성난 중국 군중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현재 이 범행은 일본측에 고용된 중국인에 의한 행위라는 것이 정설인데... 그렇다면 주윤발이 출연한

영화 “왕과 나” 에서 영국이 프랑스와 맺은 협정을 깨고 태국을 혼자 차지 하기 위해

태국 산적들을 고용 해서 영국 상인이 태국 상인과 만나는 현장에 총격을 가하게 한 사건과 비슷합니다.

상하이 거주 일본인들이 항의 데모를 벌여 삼우실업사 공장을 불태우고 진압을 위해 파견된 중국 관원

2명을 일본도로 살해 하니, 상하이 시민들의 반일 감정을 자극하여 일본 제품 보이콧 을 외치며

항의행진을 벌이게 되자 무라이 구라마쓰 총영사는 오철승 상하이 시장을 면담하고, 손해배상

과 진상조사와 가해자 처벌 및 항일 단체의 해산 을 요구하니 분개한 중국 학생들이 시청을 습격합니다.

1월 26일 중국 정부가 계엄령 을 포고하고, 중국인 지구 전역에 모래자루와 가시 철망으로  바리케이트 를 구축

하고 외국인에게는 조계 안으로 피난을 권고했으며 상하이시 의회는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상하이 의용군

부대를 배치하자 공동 조계 방위 위원회는 위협을 느끼고 홍커우 방위를 일본인 의용군 부대 에 맡기는데,

1900년 의화단사태 때 서양과 일본 8개국이 북경을 함락할때 일본군 숫자가 절반 을 넘은게 이어진 것일까요?

1894년 청일전쟁때는 유럽과 미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중립 을 지켰는데 1900년에 의화단이 궐기해 서양인들

을 죽이고 베이징의 성채로 둘러쌓인 서양인구역을 포위 하자 유럽과 미국은 군대를 파견해 텐진을 함락하고

내륙을 횡단해 베이징에 입성하는데 거리가 먼지라 가까운 일본군이 전체의 50% 가 넘는 병력을 동원 것입니다.

이후 일본은 영국과 동맹 조약을 체결하고 미국의 전폭적 지지하에 러일전쟁에서 승리 했고 1914년 1차 세계

대전때 일본은 미국, 영국 과 같은 연합군으로 산동반도 독일령을 침공했으며, 1918년 러시아 공산혁명을

분쇄하기 위해 시베리아에 출병할때 미국, 영국등 연합군 중에 70%가 넘는 병력으로 블라디보스톡 에

상륙해 하바로프스크로 진격했으니 파리 개선문 꼭대기에 승리행진을 하는 일본군 사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5차례 영국, 미국과 같은 연합국 이었는데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편에 서자는 파와 독일편에 서자

는 파가 격렬하게 충돌하니.... 서양의 식민지인 중국과 베트남 북부에서 철수 하라는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 미국 편에 서면, 기존의 조선과 만주 외에 몽골과 연해주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로프스크 에

사할린과 캄차카) 를 얻을수 있겠지만 강경파는 그 정도로는 만족하지 못해 태평양전쟁 으로 돌입합니다. 

만약에 일본 온건파가 권력투쟁에서 승리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해서 중국에서 철수 하였더라면 일본은

2차대전에서도 승전국이 되었을 것이고.....  조선인들은 한반도는 일본인들에게 비워 주고

일단은 전부 만주로 강제이주 당하였을 것이며,  이후 연해주를 침략해 얻은 후에는 조선인들은

다시 몽골과 연해주로 이주 당했을 것이니.... 우리에게는 일본 강경파의 승리가 결국 복 이 된 것입니다.

1월 27일 일본군은 30척 함정과 40기 전투기 를 동원하여 상하이 해안에 7,000명 정도

의 부대를 집결시켰고 다음날 조계국은 계엄령을 선포 하고,  서양

열강의 군대가 각자의 담당 경비 구역에 도착했는데 일본 병력은 2,700명에 달했습니다.

상하이에는 중화민국 정부의 채정해를 사령관으로 하는  33,000명의  19로군  병력이 있었으니

사태가 악화되자 19로군은 조계의 요소에 강력한 방어진지 를 구축하고, 황푸강 유역에 포대

를 설치하였고 1월 28일 자정에 중화민국군과 일본 양군이 북사천로에서 충돌 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본군은 개전 3일 만에 본국에 증원군을 요청하자 2월 1일 2개의 육군 부대에 제3함대 가

파견되었고  장제스(장개석) 의 중앙 정부에서도 3개 비행대대, 중포, 직속 2사단,

독일식 87, 88사단 으로  구성된 최정예 5군, 헌병연대 , 세무경찰연대를 증원하였습니다.

중국군의 완강한 저항에 막히자, 일본은 육군 9사단 을 주력으로 한 병력을 증파하니 16척 수송선이 15, 16일

상하이항과 오송에 상륙하니, 9사단장 우에다와 19로군 군단장 채정해는 영국이 주선한 회담을 통해 입장

을 조율하려 하였으나 일본의 음모에 의한 전쟁 이기 때문에 간극은 좁힐 수가 없었고 2월 10일 다시

충돌하지만 일본은 19로군의 방어를 뚫지 못해 또 한차례 증원을 본국에 요청하니 2개의 사단이 증파됩니다.

3월 1일이 되자, 잘 방어하던 중국군은 갑작스런 철수 를 시작하는데, 배경에는 청나라 숙친왕의 딸인 금벽휘

라는 여인의 농간이었으니, 일본군 특무기관의 소좌 다나카에게 포섭 되어 일본군이 또 증파된다는

거짓 정보 를 중국군 지휘관 들에게 흘려 철수를 유도했다는데 이 여인은 1948년 장제스에 의해 총살됩니다.

19로군의 철수 로 인해 상하이 중국 군대는 무장해제 를 당했고 군대를 상주시키지 못하게 되는데, 이런

가운데 1932년 4월 29일 일본 거주민들은 홍커우 공원에서 열병식을 거행 하였는데, 천황(일왕)의

천장절 경축행사와 일본군 승전 파티 를 겸한 행사였으니 이 때 식민지 조선인 윤봉길이 폭탄 을

투척하여..... 상하이 일본 영사와 해군 중장 등 여러 군 인사가 죽거나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100년간 이어진 서구 조계지 역사 때문에 상하이에는 유럽풍의 건물 들이 눈에 띄게 많아 오늘날 관광 자원이

되고 있으니 와이탄(외탄, 外灘) 지역으로 영국령인 홍콩과 더불어 중국에서 가장 빨리 개방이 된 곳입니다.

상하이는 선전(심천) 보다도 훨씬 더 빨리 개방이 된 곳이니 홍콩은 특별행정구라 한다면 본토에 속히는 곳은

상하이 뿐이라 사실상 이 도시가 중국 본토에서 가장 빨리 개방된 곳 으로 그 때문에 문화적, 민족적 충돌

사건 도 많이 일어났으며, 이러한 다양성을 바탕으로 근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여러 픽션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상하이의 고층 빌딩이 밀집된 곳은 푸둥지구 이니 근대의 중심지 와이탄과 강을 사이에 끼고 마주하고 있는데,

매우 화려해 보이는 이 지역은 조성된지 겨우 20년이 채 안 되었으며, 상하이의 대부분 상징적인

건물들은 2000년 이후 부터 생기기 시작힌 것들이니 상하이 자체 가 중국의 빠른 경제적 성장 을 대표합니다.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상하이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5,165억 달러로 세계 10위 를

차지하였고 2021년 상하이 경제규모는 세계 6위 로 소득수준이 높은 만큼 부동산 가격도 도심권은

상상을 초월하며 집값 높기로 악명높은 홍콩과 1,2위 를 다툴 정도 이며 물가 비싸기로 악명이 높습니다.

공산품이나 사치품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을 자랑하며 상하이 도심부 집값은 서울 평균

집값 보다 훨씬 비싼지라 도심권에서 젊은이들은 집을 구하기는 커녕 먹고 사는 것

조차 힘든 지경에 이르러 상하이 외곽지역이나 인근 도시들로 인구가 분산 되고 있는 중입니다.

과거부터 대외무역항 으로 개방된 역사와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상하이는 중국 최대도시 및 경제

대도시라는 명성이 대단하며, 상하이 사람들은 외국문화에 밝고 음악이나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 를 잘 따라가는 사람들로 선전, 상하이 같은 대도시와 중국 지방 지역,

즉 시골과의 경제적,  문화적 차이가 굉장히 심하니.....  사고방식 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 대륙이 광활하니 중국어도 지역마다 방언 이 존재하는데 상하이어는 고대 오(吳)나라

가 있던 지역의 말이라 오어의 일종이었으며 유성음/무성음의 구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현재는 표준 중국어로 교육을 받고 정책의 영향으로 상하이어는 자리

를 잃어가니 젊은 주링허우나 링링허우 세대들은 표준(베이징) 중국어 로만 소통 합니다.

공항은 푸둥 국제공항과 훙차오 국제공항 두 곳이 있고 상하이역과 홍차오 그리고 상하이남역 등 세곳의

기차역에 14개 지하철 노선이 있으며 택시 요금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최근에는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 콜택시앱의 폭발적 확산으로 그냥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것이 어려워 졌습니다.

칭푸 쑹장 등 상하이 외곽 지역들은 구 하나가 도시 하나 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자기들 만의

인프라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외곽 주민들이 시내로 나올 일은 그리 많지 않고

설령 시내에 올 일이 있으면 외곽과 시내를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 등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고, 시내의 교통상황과 주차조건은 어려우니 차가 있어도 대중교통이 낫다는 반응입니다.

상하이는 자전거 문화가 발달한 곳이니 시내 진입이 불가능한 번호판 을 일단 발급받아 시외곽

에 주차시킨후 잔여구간은 자전거로 이동 하는 형태가 많기 때문인데, 공유 자전거

가  발달해 있으며 필요할 때는 그냥 차를 몰고 들어와 벌과금을 물더라도

도심 번호판을 사는 것 보다는 총소유 비용이 싸기 때문에 위반 딱지 떼이는게 경제적 입니다.

중국에서 가장 높은 소비수준 을 보여주는 지역이라 한국의 강남3구 8학군 처럼 상하이는 부모

들의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 하고, 학력 수준도 중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니 2021년

사교육 금지 조치 이후로도 비밀과외 형식으로 사교육을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며

중국 5곳 명문대, 칭베이푸쟈오저(清北复交浙) 중 상하이교통대학과 푸단대학 이 위치합니다.

국제학교 들 역시 중국 본토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는 국제학교들로 알려져있으며, 세계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우승한 학생 들도 많이 배출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상하이 학생들의 수학 실력 에 대한민국

학생들이 압도당해 기만 죽고 돌아왔다는 인터뷰도 하기도 했을 정도이며 학생들을 과도하게 혹사 시킵니다.

너무나도 과도한 교육비 에 부담을 느껴서 결혼과 육아에 부담 을 느껴 인구 감소가 진행 된다는

식으로 각종 부작용들은 지적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좋은 명문대에 가야 좋은 직장에

취직하거나 출세 에 도움이 된다는 관념이 위낙에 확고하여...... 교육열은 여전하며

2022년 기준으로 중국 출산율이 1.08명인데 상하이는 0.7명이며 한국 서울의 출산율은 0.6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