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9일 ~ 22일(3박4일)
인원 : 4명. 이동수단 : 렌트카이용
차량인수후 첫번째로 들른곳. 용두암입니다.
바람이 엄청나네요. 삼각대를 세울수가 없었습니다. 바람에 다 날라가요.
인터넷검색으로 알아본 유명한 집입니다.
3박 4일 중에서 가장 맛있던 식사입니다. 회국수인데 회덥밥과는 다른 느낌이었어요.
돌하르방공원안에 있는 휴게공간. 벽난로가 인상적이네요.
현대적인 돌하르방. 재미있게 만들었네요.
눈보라가 엄청 거세게 내렸습니다.
첫날숙소인 마린리조트. 파도가 심해 항구안에 접안했는데도 밤새 흔들렸지요.
마린리조트에서 출발전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중국인줄 착각할정도로 중국말이 흔하게 들렸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의 셀카
섭지코지의 과자하우스
제주민속촌
여미지식물원(실내전시관)
천제연폭포(제2폭포)
천제연 제3폭포
둘째날 숙소인 누가빌리지. 밤에 도착해 다음날 한라산등반위해 새벽에 출발하였습니다.
19일에 눈이 엄청 내렸는데 20일에 많은사람들이 다져 놓았네요. 21일 목요일에 한라산 등반중입니다.
온통 눈세상. 제 고향이 강원도인데 이곳에서 더 많은 눈들을 보고 왔습니다.
진달래밭대피소. 이곳을 12시전에 통과못하면 하산시간을 고려하여 입산을 통제합니다. 저희는 9시반쯤 통과.
저는 땀이 많아 바람부는날은 엄청 고생하지요. 바람이 약한곳에서는 이렇게 반팔로 땀을 말리며 이동합니다.
아들 머리에도 눈과 습기가 얼어 흰머리가 되었네요.
이제 정상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힘들텐데도 불만없이 정상까지 함께 한 딸내미
오랫만의 산행이라 그랬는지 배낭이 무거웠는지 엄청 힘이 들었네요. 저도 제 표정이 저렇게 보일줄 몰랐습니다.
성판악코스외에는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가 없어 저희도 그리로 올랐지요. 요즘엔 정상등반인증서도 만들어 주네요.
정상에는 백록담이란 표지가 있네요. 오래전엔 저런것 없었는데...
백록담분화구. 다른분 찍어 드린후 저사진 찍고나서 동상 걸릴뻔 했어요. 핫팩으로 녹이고 장갑을 끼고 나니 겨우 안정이 되더군요.
바람과 함께 내린눈이라 펜스가 눈옷을 두텁게 입고 있습니다.
아내는 긴시간 산행이었는데도 생각보다 잘 걸어주었네요. 식사시간포함 총 9시간 걸렸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천지연폭포에 들렀습니다.
한곳이라도 더 구경하려고 해지기전에 부지런히 움직였지요.^^
셋째날 숙소인 라림부띠끄호텔. 출발전 아침에 촬영하였습니다.
숙소에서 화보촬영중인 딸내미
용머리해안으로 이동중에 산방산을 배경으로
용머리해안에서 저멀리 한라산정상이 자그마하게 보입니다. 어제 다녀온곳이죠. ㅎㅎ
생각하는정원에서 성원장님과 차도 마시고 좋은말씀도 들었지요.
협재해수욕장에서 공항으로 이동중에. 오른쪽으로 비양도가 살짝 보입니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출발이 30분 지연은 되었지만 무사히 귀가하였습니다. 다음날(토요일)부터는 제주 전체가 난리가 났네요. 저희는 구경할때 조금 춥기는 했지만 한라산등반까지 너무 잘하고 돌아왔답니다.
첫댓글 수고들 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