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1-16절 그리스도인의 팔복
“마태복음 5장 20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것은 천국에 가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이 큰 축복입니다.
산상수훈의 주제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성경에 646번이나 언급된 것으로 보아 의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속에는 제자들의 의는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의 의보다 월등하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율법이 의를 성취하지 못한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로 성취하신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서기관이나 바리새인이나 제자들이 추구한 신앙의 목표는 의를 이루는 것이라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의를 말할 때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의와 믿음의 관계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은 믿음의 시초이며 제자도의 첫 걸음이기도 합니다.
성경에서 의와 믿음이 같이 언급된 것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으로부터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의가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믿는 자들 가운데서 어떻게 실증되느냐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로마서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였으며 사도 요한도 “요한1서 2장 29절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 증거하였습니다.
이것은 주를 믿는 성도들의 실용적 부분으로 이를 성취하지 못하면 우리의 믿음은 그 시작은 있으되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이를 말하여 성경은 성도의 의무와 책임에 대하여 “야고보서 2장 26절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의가 이루는 믿음의 목적을 말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팔복을 말하건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복’에 해당하는 헬라어 ‘마카리오스’(makarios)는 신적 용어로서 여기서 ‘복’은 인간의 노력이나 세상 것으로 달성할 수 없는 ‘복된 사람’을 지칭합니다.
따라서 팔복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심령과 마음에 임하는 은혜로서 종교적, 문화적, 학문적 인격의 지배를 받지 않으며, 어떤 존재와 환경에도 의존하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팔복은 “오! 심령이 가난한 자의 복이여”와 같이 감탄으로 쓰여졌습니다.
사실 팔복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모두 견디기 힘든 고난의 삶을 살고 있음에도 그 심령에 넘치는 기쁨으로 표현된 것은 팔복이 허상이 아닌 실제적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야고보서 4장 7-10절)
“마태복음 5장 4절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시편 51편)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11장 28-30절)
”마태복음 5장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요한복음 16장 10-11절)
“마태복음 5장 7절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에베소서 5장 1-2절)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요한1서 3장 1-3절)
“마태복음 5장 9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로마서 12장 9-21절)
“마태복음 5장 10절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디모데후서 3장 12절)
예수님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6장 22절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와같이 ‘마카리오스’ 라는 단어 속에는 하늘에 속한 행복과 기쁨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복된 사람’이 7번 적용되었습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 1장 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기록되었으며, 순교자들을 말하여 “요한계시록 14장 13절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기록하였습니다.
“요한계시록 16장 15절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또한 인내로서 의로운 믿음을 지키는 자들의 장차 받을 복에 말하여 “요한계시록 19장 9절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하였고, 다시 그들이 누릴 영화를 말하여 “요한계시록 20장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요한계시록 22장에는 주의 더디 오심을 염려하는 성도들을 권고하여 “요한계시록 22장 7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 기록하였고, 다시 “요한계시록 22장 14절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모든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에 이르기를 원하시며 그에 대한 우리의 답변은 성도의 의로운 삶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