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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6.민수기-066 미디안에게 갚으라(민수기 31장 1-8절)
성경말씀은 민수기 31장 1절에서 8절까지 봉독합니다.
[민수기 31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으라 그 후에 네가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3 모세가 백성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싸움에 나갈 준비를 시키고 미디안을 치러 보내어서 여호와의 원수를 미디안에게 갚되
4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 대하여 각 지파에서 일천 인씩을 싸움에 보낼지니라 하매
5 매지파에서 일천 인씩 이스라엘 천만 인 중에서 일만 이천 인을 택하여 무장을 시킨지라
6 모세가 매지파에 일천 인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싸움에 보내매
7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그 남자를 다 죽였고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훈련의 마무리 단계 막바지 단계에 왔습니다.
그러면서 모세가 마지막 해야 될 일들을 지시하고 있는데, 첫째는 그 미디안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여호와의 원수를 갚으라!’ 하는 명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의 그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가 되었으며 또 그것이 어떻게 여호와의 원수가 되었느냐? 하는 것은 아마 지난 시간에 말씀을 드렸죠?
발람이 아마 그들과 관계가 있는 것 같고 여자들을 보내서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성적인 범죄에 빠지게 하므로서 염병이 창궐하고 그래서 24,000명이나 죽었던 그 사건하고 관계가 있습니다.
그 이스라엘에게 칼을 들고 그냥 그 무력으로 어떤 덤비는 죄 보다도 이스라엘을 범죄하게 하는 것, 그러니까 누군가 나에게 주먹을 가지고 오거나 완력이나 무슨 칼을 무력을 가지고 덤비는 죄 보다도 타락해서 범죄하게 하는 죄가 더 크다는 거야.
그래서 그 신약에 와서 그 실족하게 하는 자. 지극히 작은 아이 하나라도 차라리 그걸 때리는 것보다도 더 나쁜 것이 범죄하게 하는 것이 더 나쁘다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남을 때리는 것이 나쁜 것 같은데 그것 보다 더 나쁜 것이 그 사람을 죄를 짓게 해서 타락시키는 게 더 나쁘다는 겁니다.
여러분 때리면 그 사람의 감정과 육체에 약간 상해를 입히지만 죄를 짓는 것은 영원히 그저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고 그 영혼을 파괴하는 그런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치부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칼을 들고 덤볐던 아말렉 자손을 멸절하는 것은 그 뒤로 한참 미루어집니다.
사사시대를 다 지나서 사울 왕 때까지 그 아말렉은 오히려 남아요.
이스라엘 백성이 가는 길에 처음에 아말렉이 이 시내산 들어가는 입구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문제를 두고 그 민족을 당장 진멸하라고 하지는 않았단 말이죠.
에돔 족속 같은 경우는 길을 비켜주지 않아가지고 나중에 하나님께로부터 복을 받지 못하는 그런 일도 있었지만 제일 심각한 문제는 미인계를 써가지고 타락하게 하는 것. 이것이 큰 죄로 지목 되었습니다.
미디안을 치러 가는데 전체 이스라엘이 다 가는 것이 아니라, 한 지파에서 천 명씩만 뽑아 가지고 불과 12,000명 가지고 가요.
이것은 아마도 ‘전쟁의 승패가 군사의 많고 적은 것에 달린 것이 아니다.’ 하는 것을 아마 가르치려고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날 전쟁에서 미디안에 다섯 왕과 미디안 그 남자들을 거의 다 진멸하였고 여자들하고 어린아이들은 사로잡아 가서 가축들과 함께 탈취 물로 취급해서 나누어주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거기 31장 8절에 끝에 보면,
[민수기 31장]
8 그 죽인 자 외에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으니 미디안의 왕들은 에위와 레겜과 수르와 후르와 레바이며 또 브올의 아들 발람을 칼로 죽였더라
여러분 발람이 원래 메소포타미아 사람인데 미디안까지 다니면서 그러니까 거기 어디 한 동네 앉아 가지고서 뭐 찾아오는 사람들의 점을 쳐주는 그런 정도가 아니라는 거야.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그런 거짓선지자예요. 삯을 위해서 돈을 위해서라면 국경을 넘어서까지 달려가는 이런 예언자가 발람이었는데, 결국은 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죄악 중에서 칼을 가지고 혹은 무력을 가지고 남을 상처를 입히거나 하는 것도 죄가 되고, 그 보다 더 죄가 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유혹해서 타락하게 하는 것이 죄가 되는 것인데, 그 보다 더 심각한 죄가 바로 이 거짓선지자의 죄라는 거야.
여러분 여기서부터 거짓선지자가 나타나가지고 요한계시록까지 끊임없이 거짓선지자가 나오는데 그 거짓선지자 중에서 음녀라고 하는 거짓선지자 또는 거짓 종교 이런 그 악한 사람이 예수님 재림하게 되시면 맨 먼저 잡혀서 산채로 불과 유황불 붓는 못에 제일 먼저 들어가는 존재가 이 거짓 선지자입니다.
그래서 행여 우리가 성경을 잘못 배워서 잘못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죄가 되는가? 하는 것을 그 깊이 생각할 문제죠.
내일 어떤 분이 우리 교회를 찾아온다는데 무료 성경신학원 이라는 그 신천지에 빠진 사람이 7개월간 가서 거기 빠졌는데 그 형제분들이 참 데리고 다른 방법이 없고 천상 샤론교회에 가서 한번 노목사를 만나 봐야겠다 해서 찾아온다고 해요.
그 걱정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많아요. 지금도 전화가 계속 오는 사람들이 거기에 빠진 사람들이 많고 안상홍 증인회에 빠진 사람들이 많고 그리고 제가 걱정이 돼 가지고 어떤 사람들이 찾아오는가? 싶어서 어제 신천지 교회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까 일반 성도들이 푹하고 빠질 만큼 그 홈페이지 내용이 대한민국 어떤 교회보다 더 화려하게 더 알차게 거짓말로 꽉 충만하게 그렇게 채워났어요.
그리고 얼마나 그런 것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 우리 교회 기성교회에 이른바 정통 교회라는 곳이 제일 그저 이른바 인터넷 매체 같은 것도 활용도 못하고 그런 반면에 이단 사이비들은 그런 것을 십분 십이분 활용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 빠진다는 거야. 거짓 선지자 앞에 좀 생각할 문제입니다.
그 다음에 그 밑에 가서 13절에,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족장들이 다 진 밖에 나가서 영접하다가
14 모세가 군대의 장관 곧 싸움에서 돌아온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 노하니라
15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 두었느냐
16 보라 이들이 발람의 꾀를 좇아 이스라엘 자손으로 브올의 사건에 여호와 앞에 범죄케 하여 여호와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하였느니라
17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 남자는 다 죽이고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여자는 다 죽이고
18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 둘 것이니라
하면서 여자는 다 살려두면 안 되고 여자 중에서도 남자를 알지 못하는 처녀, 처녀들은 살려두는데 그 외에 이스라엘 남자들을 유혹해서 타락하게 했던 그런 여자들은 전부다 죽여라 해서 여자들까지 다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19절 이하에,
19 너희는 칠 일 동안 진 밖에 주둔하라 무릇 살인자나 죽임을 당한 시체를 만진 자나 제 삼 일과 제 칠 일에 몸을 깨끗케 하고 너희의 포로도 깨끗케 할 것이며
20 무릇 의복과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과 무릇 염소털로 만든 것과 무릇 나무로 만든 것을 다 깨끗케 할지니라
그 전쟁터에 나갔다가 들어온 사람들이 뭐 목욕도 못 했을 것이고, 피도 묻고 세균도 묻고 한 사람들이 그 진에 들어오면 전염병이 생길 우려가 있으니까 철저하게 깨끗하게 해서 들어오도록 이런 것은 지금 오늘 우리가 봐도 너무 과학적이고 합리적이죠.
여러분 그 서울에 가면 그 종로구 부암동인가 거기 가면 세검정이라는 정자가 있어요. 세검정. 세검정이라는 말이 칼을 씻고 들어오는 정자라는 겁니다.
그 처음 시작은 아마 광해군을 몰아내기 위해서 칼을 차고 모였던 어떤 사람들이 거기서 칼을 갈고 칼을 씻고 잘못된 정권을 무찌르고 그리고 바른 정권을 바로 세우고 그 다음에는 칼을 다시 씻고는 다시 평화를 구가했던 어떤 그런 것을 기념해가지고 새워졌던 건데, 지금 있는 세검정 그 건물은 아마 1977년도에 복원 됐다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전쟁터에 나갈 때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어디 그 물을 건너는 그 지점이라든지 그 물이 흐르는 곳에서 다 칼을 깨끗이 씻고 신발도 씻고 이렇게 하는 것처럼 그 이스라엘 백성들도 전쟁터 나갔다가 들어올 때 깨끗하게 씻게 했다는 거죠.
그 다음에 만약에 그 불에 견딜만한 것은 불에 끄을리는 것이 좋다. 대개 철저히 하는 거죠.
21절에,
21 제사장 엘르아살이 싸움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률이니라
22 금, 은, 동, 철과 상납과 납의
23 무릇 불에 견딜 만한 물건은 불을 지나게 하라 그리하면 깨끗하려니와 오히려 정결케 하는 물로 그것을 깨끗케 할 것이며 무릇 불에 견디지 못할 모든 것은 물을 지나게 할 것이니라
그만큼 소독을 철저히 했다는 거야.
전에 제가 그 섬기던 원지 교회라는 그 교회에 남자 집사님 한분이 있는데 그 부인이 폐결핵이 걸린 거야. 그러니까 부인과 한 집에 살면서 그 남편이 얼마나 깔끔을 떨던지 밥 먹을 때 마다 숟가락하고 젓가락을 가지고 가서 가스렌지에 구워 오는 거야. 좀 심하죠.
그렇게 하면 그 부인은 얼마나 마음이 그 위생적인 것은 참 좋은 건데 그래 여기 방법 중에 옛날부터 불을 지나가는 게 제일 깨끗하다. 그런 얘기를 여기 쓰고 있는 거야.
그리고 그 뒤에 전쟁에 그 노획물 탈취물을 나누는 그런 원칙이 있는데, 여기 전쟁터에 나갔던 군인들에게 전체 탈취물의 절반을 주라. 그러니까 그 많이 주는 거죠!
그러니까 12,000명 밖에 안 나갔는데 전체 노획물의 절반을 그 전쟁터에 나갔던 사람들에게 주고, 또 절반은 남아 있던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데, 그 중에 500분지 1은 하나님께 드려가지고 제사장에게 돌리고 50분지 1은 레위인에게 돌린다. 이렇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32장에는 바로 여리고 앞에까지 왔기 때문에 요단강 동편 땅을 나누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또 므낫세 반 지파하고 양떼가 소떼가 굉장히 많아요. 32장 보세요.
[민수기 32장]
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 그들이 야셀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 그 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
그래서 길르앗 지방 하면 요단강 동편 길르앗은 양치기에 아주 좋은 조금 높은 언덕이 있고 그래서 풀밭이 좋고 기후가 아주 좋은 곳이 여서 양을 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여러분 언제 성지순례 가셔서 그 헤르몬 산 기슭으로 올라가다가 남쪽으로 쭉 보면 바산 골란 고원이 이렇게 평평하게 펴저 있고 시리아 평지가 쭉 그저 아래쪽으로 굉장히 멀리 뻗쳐 있습니다. 그런 곳이 양치기 참 좋은 그런 곳이였죠.
그걸 보고 르우벤 반 지파 갓 지파 이런 사람들이 그 땅을 차지하겠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모세가 아주 화를 내면서 지금 우리는 다른 지파가 전부 지금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싸워야 될 정복을 해야 될 일이 있는데 너희 지금 너희만 지금 안 건너가고 여기 남겠다는 거야? 뭐야? 하면서 모세가 화를 내는 거예요.
그랬더니 그 르우벤 지파 갓 지파가 ‘아 그게 아니고 이 땅을 우리에게 할당해 주시면 싸우는 것은 우리도 요단강 건너가서 다 싸우고 그 땅을 다 평정한 후에 와서 이 땅을 차지하겠다. 뭐 그런 뜻입니다.’ 했더니 모세가 그렇다면 내가 이해 할 수 있겠다. 해가지고 두지파 반에게 요단강 동편 땅을 할당해 주는 얘기가 32장에 나오고 있습니다.
그 다음 33장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지나온 그 40년을 가만히 돌아보면서, 자 보니까 우리가 어디서 진 쳤고 어디서 진 쳤고 어디서 진 쳤느냐? 하는 것을 진 쳤던 곳을 쭉 노정기를 기록해요.
그리고 제가 바로 세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헤아려 본 대로는 43군데 진 쳤어요.
우리 샤론 교회가 처음에 한백 마리나에 진 쳤고 그 다음에 또 어디다가 진 칠는지 모르죠! 가능하면 여러 군데 진 치지 말고 빨리 가서 제 자리를 잡아야 되는데 43차례 진을 쳤다는 거야.
여러분 여기 혹시 이사를 여러 번 하신 분 없습니까? 군인 가족들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좀 진을 많이 치죠.
우리 어머니가 저를 낳을 때까지만 이사한 것이 23번을 이사하셨다고 그런데 뭐 이게 직장 따라 도시를 가서 이사한 게 아니고 한 동네 두 동네에서 거의 그 이사를 갔으니까 한 동네하고 두 동네 송정 임청 그 마주보는 동네에서 23번을 이사했다는 얘기인데, 그런데 곁방살이야. 시골에서 남의 집 보통 뭐 아래채 행랑채 방 한 칸짜리 이런 곳을 23차례 이사를 하신 거야.
우리 아버지가 있어가지고 뭐 이삿짐을 꾸려주는 것도 아니고 아니면 뭐 이삿짐센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부터 50년, 60년 전 그럴 때에 어머니가 그 머리로 이어 날라가지고 그리 이사 했을 것 아닌가? 그러니까 뭐 집 없는 설움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우리 어머니가 뼈에 사무쳤던가 봐요. 우리 큰 아버지 되시는 분이 목수였어요. 우리 아버지도 반 목수 정도는 됩니다. 형님 되시는 분하고 같이 일을 해 가지고 그래서 제가 태어나고 나서 제가 아마 한 너 댓살 됐을 때 우리 큰 아버지가 목수 연장을 짊어지고 넘어와서 그 한 재를 넘어 옵니다. 그 한 재를 넘어 와 가지고 그 나무를 베어다가 손수 다듬어서 우리 집을 짓는 것을 제가 봤거든요. 제가 어릴 때 그 집짓는 그 즐거움은 우리 어머니가 제일 기뻤겠죠! 스물 몇 번이나 이사를 하다가 그 집을 지었으니까 우리 어머니가 얼마나 기뻤겠어요?
그러다가 제가 9홉 살 때 새 집 지어서 얼마 안 되었는데 우리 아버지가 괜히 그저 마음이 설렁해 가지고 바람이 들어가지고 지리산 골짜기로 이사를 간 거야. 새 집 그 내버리고 그래 가지고 우리 집에는 그 뭐가 있었냐면 벽장이 큰 벽장 같은 게 그 쓸모 있게 지어가지고 다른 집에 없는 그런 벽장을 우리 큰 아버지가 동생과 제수씨를 생각해 가지고 벽장을 지었는데 그 벽장에 들어가 가지고 숨박꼭질하고 참 재미있었는데 아 그걸 팔고 나니까 그 얼마나 아쉬웠는지 저도 그저 아쉬웠고 우리 엄마도 아마 많이 아쉬웠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버지만 믿고 따라 지리산 아니 그 이사를 가려면 진주나 뭐 부산이나 마산이나 안 가고 말이야. 저 지리산 깊은 곳으로 들어갔어. 그래 가니까 거기는 우리가 포기하고 온 집보다 훨씬 좋은 집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분이 좀 풀리기는 했는데 이사를 참 이사를 여러 번 한다는 거. 그것 참 힘 드는 일이죠.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사 가는 것 충분히 공부를 했어. 마흔 세 번 했으니까. 그래서 오늘 이 시간 까지 유대인들은 온 세상에 떠돌이로 떠돌이에 아주 명수야. 얼마나 그 떠도는지 그래서 그 유대인 하면 그 떠돌이다. 유랑민이다. 그 디아스포라라. 흩어져서 온 세상 만방에 흩어졌는데 흩어졌으면 그냥 흩어지면 안 되고 전도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흩어져야 되는데 그것도 없이 흩어진 것이죠.
어떻든 그 33장에 보니까 43곳에 진을 쳤다 하는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33장 38절에 보면,
[민수기 33장]
38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나온 지 사십 년 오 월 일 일에 제사장 아론이 여호와의 명으로 호르 산에 올라가 거기서 죽었으니
39 아론이 호르 산에서 죽던 때에 나이 일백 이십 삼 세이었더라
123세까지 살고 죽고 그 해에 같은 해에 모세도 조금 있다가 죽는데 모세는 120세까지 살았으니까 아마 형님하고 나이가 한 3살 차이쯤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누나 미리암 하고는 아마 6~7살 정도 이렇게 차이가 되겠죠?
그 다음에 50절을 보면,
50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51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52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다 몰아내고 그 새긴 석상과 부어 만든 우상을 다 파멸하며 산당을 다 훼파하고
53 그 땅을 취하여 거기 거하라 내가 그 땅을 너희 산업으로 너희에게 주었음이라
54 너희의 가족을 따라서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눌 것이니 수가 많으면 많은 기업을 주고 적으면 적은 기업을 주되 각기 제비뽑힌 대로 그 소유가 될 것인즉 너희 열조의 지파를 따라 기업을 얻을 것이니라
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 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이런 말씀들은 아주 새겨들어야 될 말씀인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걸 등한히 해 가지고 사사시대 보면 그 남겨 뒀던 자들이 결국은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게 하거나 타락시키는 그런 모습을 나중에 사사기 때에 확인하게 될 겁니다.
34장에는 가나안땅, 이스라엘 땅의 국경. 나라 경계를 이 규정을 해 줍니다.
남방 경계는 어디 까지고 서편은 어디고 북편은 어디까지고 그렇게 동편은 어디까지다 하는 얘기를 쭉 하고,
그 34장 16절 이하에는 그 땅을 차지하고 분배하고 할 때 책임자를 이렇게 선발 합니다.
[민수기 34장]
16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17 너희에게 땅을 기업으로 나눌 자의 이름이 이러하니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니라
18 너희는 또 기업의 땅을 나누기 위하여 매지파에 한 족장씩 택하라
19 그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유다 지파에서는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요
20 시므온 지파에서는 암미훗의 아들 스므엘이요
21 베냐민 지파에서는 기슬론의 아들 엘리닷이요
22 단 자손 지파의 족장 요글리의 아들 북기요
23 요셉 자손 중 므낫세 자손 지파의 족장 에봇의 아들 한니엘이요
24 에브라임 자손 지파의 족장 십단의 아들 그므엘이요
25 스블론 자손 지파의 족장 바르낙의 아들 엘리사반이요
26 잇사갈 자손 지파의 족장 앗산의 아들 발디엘이요
27 아셀 자손 지파의 족장 슬로미의 아들 아히훗이요
28 납달리 자손 지파의 족장 암미훗의 아들 브다헬이니라 하셨으니
이렇게 쭉 한지파에서 한명씩 지파 대표들을 뽑아 가지고 땅 분배하고 제비뽑고 하는 그런 일에 책임을 지게 합니다.
그리고 35장에 보면 레위인들에 관한 내용인데, 레위인들이 예루살렘에 산다든지 아니면 그 실로에 모여가지고 사는 것이 아니라, 레위인들이 그 성막 주변에 제사장들하고 얼마간은 그 성막 주위에 살아야 되겠고, 그 외에 일반 레위인들은 각 지파에 수도 근방에 가서 살아야 돼요.
각 지파 별로 나누어서 얼마씩을 레위인들을 떼어가지고 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도 하고 또 종교적인 어떤 예식이나 예물이나 제사나 어떻든 영적인 모든 문제 교육 문제 이런 것을 레위지파가 책이 지도록 이렇게 했는데, 어떤 그 성읍이 있어가지고 그 성을 유다 지파가 차지한 그 헤브론 같으면 헤브론 동편, 서편, 남편, 북편에 네 성읍을 동편에 한 성읍, 북편, 남편 이렇게 한 성읍씩 이렇게 쭉 주고 그리고 그 성벽으로부터 얼마거리까지 이렇게 레위인 성읍으로 풀밭까지 딸려서 그렇게 주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농경지는 없는데 양떼는 레위인도 얼마 먹인 것 같아요. 젖을 짜먹고 옷을 해 입기 위해서 한 것 같아요. 농경지는 주지 않았지만 그 성읍들과 그 들은 줬다는 겁니다.
35장 7절을 보면,
[민수기 35장]
7 너희가 레위인에게 모두 사십 팔 성읍을 주고 그 들도 함께 주되
그러니까 한 지파가 네 성읍씩을 준 거죠.
동서남북에다가 48성읍을 주는데, 그 들도 함께 주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지파가 사는 곳에 레위인들이 분산되어 가지고 골고루 골고루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레위인들이 제 역할을 제대로 감당을 하지 못하는 거야. 레위인들이 정말 성경을 사본을 만들어 가지고 읽으면서 배우면서 가르치면서 해야 하는데, 그게 제대로 안 됐기 때문에 결국은 이스라엘 역사가 잘 못 되는 거죠.
그리고 매 칠년마다 한 번씩은 전 이스라엘 민족 전체를 다 한곳에 불러 모아서 정기 면제년 초막절에는 성경전체를 낭독하는 그런 일들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 일을 소홀히 합니다.
그리고 35장 9절 이하에는 살인자의 도피성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것은 살인자의 도피성 이야기도 가끔 우리가 오해를 하는 부분인데, 그저 뭐든지 그저 교회와 빗대어서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게 바로 교회인 것처럼 이렇게 생각을 해요.
정확하게 이걸 이해하자면 오늘날 교회하고 어떤 유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살아가다가 과실치사 내지는 과실치상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 피해자의 가족들에 감정적인 어떤 보복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장치, 이런 것을 만든 건데 오늘 이걸 굳이 말하자면 경찰서 하고 매우 비슷합니다.
여러분 경찰서라는 것이 범죄에 대한 어떤 수사도 하지만 수사이전에 어떤 범죄 예방을 하는 곳이고 예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범죄한 사람들을 이렇게 신병을 확보하거나 아니면 그 초등수사, 아주 기본 수사를 할 수 있겠고, 그 다음에는 그런 어떤 치사, 치상 같은 일이 벌어 졌을 때 그 피해자들의 감정적인 보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그 경찰서가 있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여기 뭐 가령 같이 정말 정답게 일을 하러 갔는데 일하다 한 사람 실수로 같이 간 친구를 뭐 예를 들어서 나무를 찍는데 도끼가 빠져나가서 상대 친구를 죽였다. 그 전혀 고의성이 없는 거예요. 그러면 고의성이 있었거나 없었거나 간에 피해자는 뭐 화가 나니까 와서 그저 가해자를 그저 뭐 죽이거나 아니면 다치게 할 우려가 있다는 거야.
그래서 그 도피성 까지 가서 거기 제사장에게 신병 보호를 요청하게 되면 그 제사장은 그걸 숨겨주는 거야. 감정적인 보복을 받지 않도록 그리고는 판결을 해 봐 가지고 판결에 따라서 그냥 그 어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감정적으로 보복을 하지 못하게 꼭 판결을 통해서 그 사람이 형벌을 받던지 하도록 이렇게 안전장치를 한 겁니다.
그러나 만일 그 가해자가 과실 치사가 아니고 고의로 그랬다. 그럴 때는 그게 용서가 안 됩니다.
거기 보세요. 35장에 16절,
16 만일 철 연장으로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7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돌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요
18 만일 사람을 죽일 만한 나무 연장을 손에 들고 사람을 쳐죽이면 이는 고살한 자니 그 고살자를 반드시 죽일 것이니라
그러니까 고의로 범한 죄는 용서가 안 되고 대개 업무상 과실 치사 그 지금도 이 법은 유효한 것 같아요.
대개 뭐 교통사고라는 것은 거의 뭐 99.9%로가 다 과실이죠. 고의가 아니라.. 이런 경우는 그러니까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일단 형사 처벌을 받게 되는데 그것은 고의로 살인한 사람하고 거의 다른 취급을 받게 됩니다. 지금도..
그런 이야기가 여기 35장에 있습니다.
마지막 36장에는 지난번에 한번 일차적으로 다루었던 문제인데, 그 므낫세의 손자 마길의 아들 길르앗 자손 중에 슬로브핫이라는 사람이 아들이 없이 딸만 다섯을 뒀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그 문제 가지고 우리는 그 우리 아버지가 우리 형제간도 없이 우리 딸만 남았는데 딸이라 해가지고 상속을 받지 못합니까? 하니까 하나님의 지시가 모세에게 내려왔는데 아들이 없으면 딸에게 주고 딸이 없으면 가까운 형제에게 주고 가까운 형제가 없으면 가까운 친족에게 주고 이렇게 상속하는 법은 지난번에 마련됐죠. 27장에서..
그런데 여기 이 상속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이 딸들이 시집 갈 때가 되었어. 이 시집을 가 버리면 그것은 자기 것이 아니거든요.
원래는 그 시집을 가버리면 우리가 시집을 가 버리면 우리가 만약에 딴 지파, 먼 지파에게 시집을 가 버리면 그 땅을 떼어가지도 못하고 어떡합니까? 하고 문제가 발생 했다는 거야.
그래서 한참 고민을 했는데 하나님의 지시에 의한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서 그 모세가 해결할 때 그러면 멀리 시집가지 마 그 너희 가까운 지파 안에서만 시집가면 될 것 아니야? 하면서 간단히 처리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 교회 성도들도 멀리 시집가지 마세요. 슬로스핫의 딸들처럼 전부 가까운데 시집가든지 아니면 시집을 가지 말고 신랑을 데려와 이쪽으로..
그런 이야기가 여기 36장에 나옵니다.
그 문제가 오랫동안 끌던 문제인데 27장부터 문제가 됐던 건데 해결이 됐어요.
특히 우리교회는 또 딸 전문가가 많아 가지고 노목사도 딸만 낳았는데 따라서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따라서 그 교훈을 삼으라는 그 문제입니다.
자, 이렇게 해서 우리가 민수기를 다 정리 했는데, 이런 것 보면 그 민수기 안에 일들과 교훈들과 이런 것들이 무슨 뭐 그 신묘한 그런 얘기도 아니고, 뭐 아주 뭐 바람타고 구름 잡는 그런 얘기가 아니라, 매우 실제적이고 구체적이고 또 일어날 만한 일. 지금 우리가 3500년이 지난 지금 읽어도 납득이 될 만한 그런 이야기로 엮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 안에는 보편적 진리, 만고불변의 보편성을 지닌 그런 진리들이 쭉 알차게 있어서 지금 이 율법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그것은 언제나 구원 외에는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야. 우리가 구원을 위해서는 이런 율법이라는 게 직접 관계가 없다 할지라도 구원 받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거룩한 삶의 아주 유익한 것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3500년 전 같으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게는 이런 수준 높은 법이 상상도 못할 소리예요. 여러분 우리 이 성경을 보면 지금 봐도 너무 그 합리적이고 너무 과학적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잘 배워서 우리가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신앙 생활하는 가운데 좋은 교훈들 아주 값진 교훈들의 보고가 이 율법서 안에 있고 또 특별히 민수기 안에는 우리가 이 우리 신앙생활이라는 게 꼭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생활하고 유비가 있다는 거예요.
마치 그 애굽이라는 세상에서 나와 가지고 그 광야생활이라는 신앙생활을 통해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이 마치 우리가 요단강 건너서 죽음의 강 건너서 천국 들어가는 것처럼 그런 유비가 있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어떤 원리에서 처리 돼야 하는가?
그런 교훈의 빛을 끊임없이 우리를 비쳐주는 그런 책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을 여러분이 아마 다시 한번 이 민수기를 조용히 그 음미해 보면 교회생활가운데에서도 거의 있을 만한 일들이 여러 번 일어났다는 거야.
그래서 언제든지 읽어서 보면 그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그런 처방한 그런 내용들이 매우 합리적이죠. 그런데 어떤 부분은 오늘 우리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혹 있습니다. 문화적 차이 때문에 조금 차이가 난다 할지라도 거의 지금 읽어도 큰 무리가 없는 그런 내용들로 엮어져 있습니다.
그 맨 끝에 보면 36장 13절,
[민수기 36장]
13 이는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에서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니라
이렇게 기록합니다.
이런 것 다 처리하고 나서 모세가 마지막 은퇴를 할 때 설교한 내용이 이 바로 뒤에 이어지는 신명기 내용이죠.
오늘 저녁부터 우리가 모세의 고별 설교 신명기 내용을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사역은 다 끝이 나고 마지막으로 치른 사건들은 크게 말하면 발람이라는 거짓 선지자를 처단하고, 미디안에게 보복을 하는 미디안에게 여호와의 원수를 갚게 하는 것과 요단강 동편 땅을 나누어 주는 것, 그리고 레위지파에게 돌아갈 분깃을 정하고 가나안 땅 경계를 규정하는 그런 내용들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 요단강가에서 장차 들어갈 가나안 땅을 바라보면서 마지막으로 처리하고 들어갈 일들을 규정하게 하시고,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요단강 동편 땅을 분배해 주시며, 레위지파에게 돌아갈 분깃이 어디까지이며 또 그들의 역할이 어떠한 역할인지 그런 것을 규정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이 정복해야 될 가나안 땅 경계를 제안하여 주셨으며, 또 사소한 문제까지 다 거리낌 없이 모세로 말미암아서 다 규정하시고 하나님의 종이였던 모세가 마지막 사역 고별 설교를 남겨 놓은데 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그동안 배운 것을 우리의 삶에 잘 합당하게 적용하여 하나님의 교회가 어지러움의 교회가 아니라, 질서가 있는 교회 그리고 반듯하게 균형 잡힌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배우고 익힌 것을 우리 삶에 합리적으로 잘 적용하여서 우리가 진리를 따라서 살아가는 거룩한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