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일째 동사의 사역형을 익히다 (1) :「する」·「来(く)る」
◎ 父(ちち)は 弟(おとうと)に 部屋(へや)の 掃除(そうじ)を させました。
- 아버지는 남동생에게 방 청소를 시켰습니다.
일본어로 「使役刑(しえきけい)」라고 하는 '사역형' 은 보통 남에게 뭔가를 시킨다는 뜻을 갖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사용될 때는 '허가' , '호의' , '부탁' 등 사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폭넓은 의미를 나타냅니다.
우선 '하다' 라는 의미의 「する」동사의 사역형은 「させる」가 됩니다.
즉, 「掃除(そうじ)を する」(청소를 하다) 의 사역표현은 「掃除(そうじ)を させる」(청소를 시키다) 가 된 것이죠.
이때 '~에게 시킨다' 라고 할 때는 「に」를 붙여서 「弟(おとうと)に」라고 하면 '남동생에게' 가 됩니다.
▶ 私(わたし)は 妹(いもうと)に バス停(てい)まで 傘(かさ)を 持(も)って 来(こ)させました。
- 나는 여동생에게 버스 정류장까지 우산을 갖고 오게 했습니다.
「来(く)る」(오다) 라는 동사의 사역형은 「来(こ)させる」인데, 위의 문장에서 「持(も)って 来(こ)させる」는
「持(も)って 来(く)る」(갖고 오다) 의 사역형으로 '갖고 오게 하다' 는 뜻이 됩니다.
「バス停(てい)」는 '버스 정류장' , 「傘(かさ)」는 '우산' , 「妹(いもうと)」는 '여동생' 을 말합니다.
「する」(하다) -> 「させる」(시키다)
「来(く)る」(오다) -> 「来(こ)させる」(오게 하다)
<자료 : 월간 시사일어 / 편집 : 거대함장>